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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쇼핑하는 집착을 다시 한번 없애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의 길에서 지금까지 20여 년을 걸어왔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고비들을 사부님의 불은호탕(佛恩浩蕩) 속에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가지(加持) 아래 비틀거리며 넘어왔다. 하지만 생활환경이 넉넉해지고 좋아지면서 수련을 느슨하게 했고, 인생의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면서 사람마음의 집착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다시 한번 휴대폰 쇼핑이라는 나쁜 것에 해를 입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전법륜)

법공부하고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됐다. 매번 법공부를 하면서 사부님의 이 법을 볼 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늘 스스로에게 조용히 경고했다. 잘 수련하고, 사부님 말씀을 기억하고,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 생활에서 법리는 알면서도 자주 잘못을 저질렀다. 겉으로 보기에는 법을 실증하는 일, 사람을 구하는 일, 법공부와 연공을 하는 등 꽤 적극적인 것 같았지만, 실제로 제 심성이 어떤지는 오직 사부님과 나만이 알고 있었다.

물질은 모두 이중성이 있어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으며, 이로운 점도 있고 해로운 점도 있다. 이로움이 해로움보다 크면 선택할 수 있고, 해로움이 이로움보다 크면 선택해서는 안 된다. 휴대폰도 오늘날 인류의 현실 생활에서 마찬가지다. 몇 년 전 나는 휴대폰 때문에 해를 입은 적이 있다. 인터넷 쇼핑이 사람을 특히 유혹하기 때문에 보고 싶은 걸 사고 싶어 했고, 이로 인해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나중에 사부님의 가지 아래 대법 속에서 바로잡아 그 난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금 수련을 엄숙하게 대하지 않아 다시 한번 속아 넘어가 또다시 해를 입고 말았다!

명절마다 사람들은 전통적인 풍습이 있는데, 특히 설날이라는 명절에 중국인들은 더욱 신경 쓴다. 세인들은 모두 흥미진진하게 여러 가지 음식과 물건을 사서 명절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든다. 수련하는 사람은 필경 속인 사회에서 수련하므로 일상생활과 명절에 속인의 상태에 부합하면 된다. 하지만 수련하는 사람인 나는 오히려 한계를 넘어 속인과 구분이 없어졌고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기준과 요구를 잊어버렸다. 설날 전에 매일 집안일을 마치고 나서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하고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는 대신, 서둘러 휴대폰을 들고 쉴 새 없이 보고 고르고 사느라 바빴다. 물질에 유혹당해 구매 욕구가 극도로 강렬해졌고 집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러자 곧바로 난이 찾아왔다.

7, 8세 된 어린 외손자는 평소에 말을 잘 듣고 ‘홍음’도 여러 수를 외울 수 있었는데, 이제는 말을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손으로 세게 내 얼굴을 때렸다. 10대의 외손녀는 평소에도 말을 잘 듣고 자주 ‘논어’를 외우며 나와 함께 법공부를 했는데, 이제는 하루 종일 나와 끝없이 다투면서 일의 옳고 그름은 상관하지 않고 그저 다투기만 했다. 딸도 내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다고 이것저것 트집 잡으며 배달 음식을 시켰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는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안으로 찾지 않았으며,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걸 잊은 채 오히려 딸이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고 책망하고 심지어 그들에게 화를 내기까지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가빠지고 음식을 먹지도 자지도 못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다. 딸이 급히 나를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고 약을 갖고 집에 돌아와서는 외손녀에게 내가 약을 먹는 걸 지켜보라고 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어느 날 밤, 나는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일어나 앉았다. 마음이 매우 혼란스러워 오랫동안 평온해지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왜 이렇게 됐지? 정법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는데 나는 아직도 이 모양 이 꼴이란 말인가? 몇 년 전에도 휴대폰을 갖고 놀고 인터넷 쇼핑을 하다 박해받아 몸이 이렇게 됐는데, 왜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고 교훈을 얻지 못했을까?’ 참회의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다. 일어나 사부님 법상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했다.

아침에 일어나 수련생 집에 가서 수련생과 교류했다. 수련생은 날 위해 발정념을 해주고 나와 함께 법공부를 했다. 수련생 집에서 하루를 묵고 이튿날 오후에 수련생이 대법 일로 바빠서 혼자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사부님 법상 앞에 앉아 안으로 찾았다. 휴대폰으로 쇼핑한 물건을 모두 삭제하고 대법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의 집착심, 사람의 생각, 사람의 정을 모두 없애고 소멸했다. 대법으로 자신의 수련 상태를 바로잡고 진정으로 자신을 착실히 수련했다. 한 시간 만에 온몸이 다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순간 감사의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렸다. 나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큰 소리로 외쳤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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