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대법제자
[명혜망] 2023년 말부터 저와 남편 수련생은 션윈 홍보물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에 우리 도시에서는 2월 초부터 션윈 공연이 시작되어 시간이 매우 촉박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RTC(진상 전화팀)에서 전화로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하는 일도 하고 있어서 두 가지 항목 모두 매우 중요해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매년 한 수련생이 차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션윈 홍보물을 배포하는데 매우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련생의 차는 오전 11시나 12시쯤에야 출발할 수 있어서 집에 돌아오면 저녁 7시나 8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RTC에서 전화하는 시간은 독일 시간으로 오후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 수련생의 차를 타고 홍보물을 배포하러 간다면 오후에 진상을 알리는 시간을 뺏기게 되고, 저녁 8시쯤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나면 남은 법공부 시간도 매우 적어집니다. 그래서 남편이 저와 상의했습니다. “우리가 오전 시간을 이용해 소형차로 홍보물을 싣고 직접 나가서 배포하는 게 어떨까요?” 우리는 독일어를 모르고 협조인이 준 지도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길 찾기가 꽤 어려웠습니다.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겐 사부님이 계시잖아요. 션윈을 홍보하는 것이나 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것이나 모두 중생을 구하는 일이고 다 중요해요. 우선 이렇게 정해봅시다.”
독일은 산길이 많아서 우리가 직접 홍보물을 싣고 배포하러 다니는 것이 힘들고 고생스러웠습니다. 남편이 말했습니다. “고비를 하나씩 넘어가다 보면 방법이 생길 거예요.” 우리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향을 올린 뒤 연공을 합니다. 평소에 하던 2시간 가부좌를 1시간으로 줄여서 6시 10분에 연공과 발정념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먹고 7시 45분에는 션윈 홍보물을 배포하러 나갈 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겨울 아침 7시에는 하늘에 여전히 달과 별이 떠 있습니다. 우리는 입으로 사부님의 법을 외웁니다. “나는 진상을 알려 사람 구하기 급하구나 대도(大道)는 줄곧 하늘 끝까지 닿으리라”(홍음3-일깨움).
오후에 집에 돌아와서는 플랫폼에 접속해 전화로 진상을 알리고, 저녁에는 6시간의 법공부와 발정념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오전에 보통 700부 정도의 신문을 배포한 후 12시쯤 집으로 서둘러 돌아옵니다. 오후 1시에 진상 전화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종종 버스 종점으로 뛰어가곤 했는데 여러 번 U-반(도시 순환버스)이 이미 문을 닫고 출발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운전기사가 우리가 뛰어오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 서서 우리를 태워주겠다는 신호를 보냈고, 우리는 계속 뛰어서 간신히 버스에 올랐습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번 겨울 내내 매번 제시간에 집에 돌아올 수 있었고, 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일도 한 번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사부님의 안배이며,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우리 곁에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날, 우리가 홍보물을 배포하러 나갔다가 금방 다 배포하고 종점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늘 타던 U-반 노선이 없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독일어를 읽을 줄도 모르고 말할 줄도 몰라서 어쩔 수 없이 큰길을 돌아가고 갈아타야 하는 U-반을 탔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런 일을 겪으면 오후에 진상 전화하는 걸 틀림없이 놓쳤을 텐데, 오늘은 일찍 배포를 마쳐서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집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린 후에야 종점으로 가는 새로운 U-반을 보게 되었고 그제야 노선이 바뀐 것을 알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버스는 노선이 바뀌어 U-반 종점까지 직행했고, 이제 우리집에서 종점까지 7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눈물이 났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무슨 일이 가장 중요하죠? 정법과 중생을 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이건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안배해주신 거예요. 사부님께서 우리 대법제자들이 중생을 구하는 데 편리하도록 길을 바꿔주신 거예요.” 그제야 우리는 오늘 왜 신문을 이렇게 빨리 배포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신 겁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집에 돌아와 플랫폼에 접속해 전화로 사람들을 구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법에 있기만 하면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우리를 위해 길을 닦아 놓으십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이런 체득을 나누면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이상은 개인적인 깨달음이니 부적절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9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21/48310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9/21/4831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