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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에 집착한 뼈아픈 교훈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생 동매(冬梅, 가명)가 뇌출혈로 시립병원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마음속에 만감이 교차하며 마치 오미자 항아리를 엎지른 것 같았다…

고희에 가까운 동매 수련생을 떠올리니 내가 아는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악한 중공(중국공산당)의 괴롭힘, 감금, 심문, 그리고 두 차례의 세뇌반 박해에 직면했을 때도 그녀는 늘 정념을 유지하며 대법 진상을 알렸다. 괴롭힘과 박해에 직면했을 때도 당당하게 맞섰고, 중공이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사법’ 박해 수단에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수련 중에 어떤 허점이 생겨 구세력에게 붙잡혀 이렇게 가혹한 시련을 당한 것일까? 나는 여전히 중공의 엄격한 감시하에 있어서 우선 그녀를 위해 발정념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우리 집과 동매의 집은 그리 멀지 않았다. 내가 불법 구금을 당한 몇 년 동안 우리 둘 사이의 교류는 전적으로 그녀가 날 찾아와 교류하는 것에 의존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최근 들어 그녀가 날 찾아와 교류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간격도 점점 길어졌다. 작년 겨울 영화 ‘우리는 원래 신이었다’를 봤을 때 동매가 있는 지역의 수련생들도 하루빨리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특별히 수련생을 통해 그녀에게 직접 말해 빨리 와달라고 했다. 수련생들이 영화를 보는 것을 어떻게 준비할지 등을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녀의 소식을 계속 기다려도 들리지 않았고 정월 말이 돼서야 그녀가 왔다.

나는 매우 의아했다. 이는 그녀가 평소에 대법 일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 방식과 전혀 맞지 않았다. 이유를 물어보자 그녀는 무심하게 집안일이 바빠서라고 둘러댔다. 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가 보기에 당신은 떨어진 것 같아요”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녀는 쓴웃음으로 대답했다. 나는 그녀의 성격이 강한 것을 염려해 끝까지 진짜 이유를 캐묻지 않았지만, 내 마음에는 의혹과 걱정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40일 후, 그녀가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장애를 뚫고 그녀를 찾아갔다. 집에 들어가 보니 그녀의 아들이 그녀를 일으켜 앉히고 수건으로 손과 얼굴을 닦아주며 아침을 먹이고 있었다. 시립병원에서 성급 병원으로 옮겨져 40여 일간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반신불수로 스스로 생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얼굴색이 창백하고 말이 또렷하지 않으며 표정이 멍하고 우울해 보이는 그녀는 말하려다 목이 메어 평소의 그녀와는 전혀 달라 보였다! 그녀 아들의 얼굴을 보니 음침하고 차가워 보였다.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의례적인 말도 하기 싫어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의 가정 환경에 위기가 닥쳤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원래 그녀의 가족들은 중공의 박해를 두려워해 그녀의 수련을 지지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녀의 병업(病業) 가상을 잘못 이해해 수련 탓으로 돌린 것이다. 이런 상황에 직면해 나는 말과 행동에 주의했다.

그녀의 아들이 나가길 기다려 동매는 나에게 일의 대략적인 경위를 간단히 말해주었다. “제가 잘못했어요. 1년 넘게 명리(名利, 명예와 이익)에 빠져 있었고, 휴대폰 위챗의 ‘콰이서우(짧은 동영상 앱)’에 빠져 온라인 쇼핑에 집착했어요. 오로지 작은 이익을 얻으려고만 생각했죠. 법공부도 안 되고 연공도 전혀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정념도 발하지 않고 세 가지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그날 점심에 밥을 하면서 배추를 자르다가 왼손에 들고 있던 배추가 갑자기 바닥에 떨어졌어요. 좌반신이 갑자기 감각을 잃고 이어서 바닥에 쓰러져 움직일 수 없었죠. 다행히 남편이 제때 돌아와서 응급전화를 걸어 시립병원으로 응급 치료를 받으러 갔어요. 25일 후 성도(省都) 병원으로 옮겨져 보름을 더 입원했어요… 제가 수련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는 “이 기간에 사부님의 일깨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나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없겠어요! 제가 휴대폰을 오래 볼 때마다 심장이 쿵쿵쿵 빠르게 뛰는 것 같았어요. 심장이 가슴에서 목구멍까지 뛰는 것 같았고, 마치 입에서 뛰쳐나올 것 같았어요. 목구멍에 걸려 너무 괴로웠죠.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았어요. 휴대폰을 내려놓고 잠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며 사부님께 참회하고 잘못을 인정했어요. 잠시 후 증상이 완화됐지만 머릿속에는 여전히 ‘콰이서우’ 진행자의 말소리가 울리고 있었고, 지금 휴대폰에서 어떤 새롭고 싼 광고를 하고 있을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치 고양이가 심장을 할퀴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정말 마약 중독자처럼 자기도 모르게 다시 휴대폰을 집어 들었어요. 저는 이렇게 반복하며 자제할 수 없고 벗어날 수 없었어요…”

내가 이 일에 대해 법리상으로 이해한 바를 그녀와 교류하려 하는데 동매의 남편이 돌아왔다. 남편은 중공의 사악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때때로 그녀의 수련을 방해하고 막았지만, 오랫동안 나에 대해서는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자주 사람들 앞에서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우리 사이에는 항상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했다. 우리의 대화는 어쩔 수 없이 속인의 이해와 수용 능력을 고려해야 했다. 나는 이야기하듯이 내가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갇혔을 때의 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어느 날, 나는 갑자기 심각한 심장병과 여러 합병증으로 쇼크가 왔고, 나중에 구급차로 시립병원에 가서 6일 동안 응급 치료를 받았다. 병원은 감히 물과 음식을 주지 않았고 일어나 앉거나 어떤 움직임도 엄격히 금지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조했지만 효과가 없어서 가족들에게 2차 위독 통지서를 보냈다. 중공 법 집행 기관은 내가 생명의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보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병원에서 바로 ‘처분보류’를 해주고 중환자인 나를 급하게 가족에게 떠넘겼다. 하지만 나는 내가 대법 수련자라는 것을 굳게 믿었고 내가 어떤 병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 후 어떤 약물이나 치료도 받지 않고 법공부와 연공을 강화했더니 병세가 하루하루 가벼워지다가 열흘 만에 사라졌고 곧 체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이 정상이 됐다. 하지만 내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동매의 아들이 밖에서 듣다가 못마땅해하며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했다. 그의 아버지가 보다 못해 그를 제지했다.

동매는 대법을 수련한 이래 이전의 난치병들이 모두 치료도 하지 않고 낫게 됐고, 병 없이 건강한 그녀는 농번기에 밭일을 잘하는 일꾼이었다. 매년 집 안팎의 일상적인 일들을 모두 도맡아 했고, 90세가 넘은 시어머니도 정성껏 모셨다. 남편과 아들은 옷 입을 때 손만 내밀면 되고 밥 먹을 때 입만 벌리면 되는 등 편하게 지냈기 때문에 그들 부자는 실제로 할 말이 없고 트집 잡을 게 없었다. 이번에 동매의 몸에 이상이 생기자 그녀 가족들은 그것(파룬궁 수련) 때문이며 단정 지었다. 그녀가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약을 먹지 않아서 지금 이렇게 큰 병이 생겼다고 했다. 이를 기회로 삼아 동매가 대법 수련을 포기하게 해서 더 이상 중공의 박해 때문에 걱정하고 두려워하지 않게 하려고 했다.

나는 기회를 찾아 동매에게 되도록 빨리 친정어머니 댁으로 옮겨 요양할 것을 제안했다. 동매의 어머니는 90세가 넘었지만 1999년 이전부터 수련한 오랜 수련생으로, 매우 정진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몸은 아직 건강하고 딸을 돌보고 싶어 했다. 내 생각으로는 동매가 이 가정 환경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법리상 교류를 통해 그녀 본성의 일면을 깨우고 그녀의 정념을 불러일으켜 이 생사의 큰 고비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녀는 동의했다.

비록 동매가 친정에 갔지만 다른 공간에서 오는 교란도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조금도 손을 놓지 않았다. 그녀의 아들이 자주 그녀 곁에 있었고, 친정의 큰 남동생도 그녀가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극력 주장했다. 하지만 어떻든 사부님의 세심한 안배 아래, 동매 어머니의 정념 협조하에, 내가 네 번째로 그녀를 방문했을 때 마침내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나는 그녀와 함께 사부님의 일련의 새로운 경문을 학습했고 그녀는 수련의 엄숙성을 인식했다. 자신의 수련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했고, 구세력이 박해할 구실을 찾아 대법제자를 망가뜨림으로써 중생을 멸망시키려는 근본적인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그녀와 내 개인적인 체득과 인식을 교류했다. 이 마난 자체와 그 부정적인 영향은 단지 구세력의 험악한 속셈과 독선일 뿐이며, 우리의 위대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세력의 사악한 배치를 타파하는 계책으로 응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들은 틈을 타 대법제자의 육신을 박해하지만, 우리는 이런 박해 가상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 대법제자에게는 병이 없다! 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하며 안으로 찾아 자신의 집착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사부님의 안배 속에서 자신을 바로잡고 승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또한 정념으로 이 시련을 타파함으로써 대법의 신기함을 실증하고 이로써 중생을 구해서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대법 수련에서 우리는 수련 중에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겉으로 보기에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좋은 일임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집착심에 이끌려 잘못된 길로 들어서 휴대폰 중독에 빠져 벗어나지 못해 심연으로 떨어졌다고 하자. 우리가 이 난을 경종과 방할(棒喝, 머리를 한 번 때리는 경고)로 삼아 벼랑 끝에서 말을 돌려 중독을 철저히 끊는다면 바른길로 돌아와 광명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가족들도 당신에 대한 의존심리와 습관을 버리고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당신이 교훈을 받아들인다면 모든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 진상 알리기와 사람 구하기를 할 수 있다.

나는 동매의 정념을 격려하고 일깨워 그녀 사상 속의 소극적인 생각과 염려를 없앴다. 나는 그녀에게 이번의 심각한 교훈을 정리해서 명혜망에 보내 수련생들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가슴 아파하며 말했다. “그래요, 수련생들이 이 ‘시궁창’에서 또 배를 전복시키지 않게 해야 해요!”

현대 휴대폰의 위챗, 틱톡, 콰이서우 등과 각종 다양한 앱들은 모두 마귀의 소굴이자 함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해쳤는지 모른다. 사실 우리가 진지하게 법공부를 하면 사부님께서 많은 설법과 경문에서 여러 차례 이 방면에서 우리를 일깨워 주셨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이 법을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천난만난(千難萬難)의 길을 다 걸어 지나왔는데, 마지막에 걸려 넘어지지 말라. 비록 어떤 사람은 때때로 좀 바보짓을 하지만, 대법제자라는 칭호는 신(神)마저도 부러워한다.”(각성하라)

 

원문발표: 2024년 8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3/4810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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