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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사상이 법에서 비롯되게 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한 수련생이 저에게 “A 수련생은 오랜 세월 박해를 받지 않았는데 저는 박해를 받았으니 그녀가 저보다 수련을 더 잘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사부님의 어느 설법에서 그런 이치를 말씀하셨나요? 박해받은 사람이 박해받지 않은 사람보다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고요? 말하려면 법에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전법륜’에서는 ‘당신이 당신의 생각에 따라, 당신의 사상에 따라 말한다면, 그것은 법이 아니고 사람을 제도할 수 없으며, 또한 어떠한 작용도 일으킬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말했습니다.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의 사유는 법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당신 자신의 취향, 개인의 감정, 사람의 추론에 따라 말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한 말이 사부님의 어느 설법에서 나왔는지 밝히지 않더라도, 당신 자신은 그렇게 말한 것이 사부님 설법에서 나왔고 그로부터 깨달은 것임을 알아야, 당신이 그렇게 한 말은 대법의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수련생은 제 말에 공감했습니다.

수년 전, 한 수련생이 자신의 아들이 예전에 한 일이 매우 옳았다고 하면서 “봐요, 지금 그 아들이 일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드님이 지금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그 당시 아들이 한 일이 옳았다고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판단 기준은 잘못된 겁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법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법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셨는데, 아드님은 당시 분명히 사부님의 요구와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수련생은 그 순간 마음에 깊은 울림을 느꼈습니다.

제가 만난 수련생들 중에는 법에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사부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질투심, 원한 등 사람마음의 지배를 받아 남의 말을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한 가지 일로 인해 저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두려움의 영향으로 머릿속에 온갖 잡념이 들었고 마음이 매우 괴로웠습니다. 나중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법에서 어떻게 말씀하셨지?’

사부님께서는 “한 대법제자로서 무엇 때문에 박해를 감당할 때 사악한 자를 두려워하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그렇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인데 왜 그들을 두려워해야 합니까? 이렇게 생각하자 법의 힘이 순식간에 그 두려움을 억눌렀고, 그 순간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 다른 수련생들이 저에게 정념을 보내주었고 부정적인 생각을 부정하라고 일깨워주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두려운 마음이 사라졌고 몸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사존의 가호에 감사드리며 수련생들의 진심 어린 도움에도 감사드립니다.

몇 년 전, 한 수련생이 저를 매우 무례하게 대했습니다.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화가 나서 배가 아팠습니다. 그 후 매일 그 사람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밀어내려 했지만 지울 수도 억누를 수도 없었습니다. 마음이 매우 괴롭고 번뇌스러웠습니다. 어느 날 저는 생각했습니다. ‘갈등이 생겼을 때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라고 하셨지?’ 마음속으로 ‘전법륜’ 제4강의 내용을 암송하다가 “당신의 선(善)은 더욱 있을 리가 없다”라는 대목에 이르렀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진(真)·선(善)·인(忍)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선(善)이 없다면 나는 무엇이 되겠는가?’ 이렇게 놀라자 사부님께서는 순식간에 모든 좋지 않은 생각을 없애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그 사람이 좋다 나쁘다는 생각이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아무리 밀어내고 억눌러도 없앨 수 없었던 그 생각들을, 법의 힘이 순식간에 깨끗이 제거해주셨습니다!

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제가 처음 법을 얻었을 때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1997년에 법을 얻었고, 법을 얻은 후 직장에서 2년간 휴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아이는 두 살 남짓이었습니다. 아이 아빠의 직업은 다리를 꼬고 앉아 차를 마시면서도 높은 급여를 받는 그런 종류의 일이었습니다. 저녁에 제가 법공부하러 간다고 하면 그는 저와 다투며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저는 줄곧 밤거리에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부부가 짝을 지어 다니는데, 그는 혼자가 되어서 외롭거나 아니면 그가 낮에 일하고 밤에 아이를 봐야 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사부님께서 “왜냐하면, 업력이 누구에게로 떨어지면 바로 누가 괴롭기 때문인데, 틀림없이 이러하다”(전법륜)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지만, 이 정념은 매우 약했고 사람의 이치가 매우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만약 어떤 사람의 것도 더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자비심이 생겼을 것이고, 일은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었을 것이며, 오랫동안 시련 속에 빠져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로 마음속으로 계속 남편에게 이유를 찾아주었고 순수한 생각이 없었기에 시련이 끝없이 이어졌던 것입니다. 사상이 인간의 층차에 떨어지면 어려움에 빠지게 되고, 사상이 인간을 초월해야만 비로소 크게 자유자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는 납치된 수련생이 몇 명 있는데, 수련생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도 이런 면이 매우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그렇게 많은 물건을 압수당했네요”라고 말할 때, 이 ‘그렇게 많은’이라는 말 뒤에는 사악이 심각하게 박해할 것이라는 의미가 깔려 있습니다. “그의 집에서 별로 압수당한 게 없어요. 자료 몇 권뿐이니 큰 문제 없을 거예요.” 이것 역시 압수당한 물건의 양으로 박해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것 아닙니까? 입으로는 박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이는 생각이 순수하지 않고 바르지 않은 것들이 섞여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수련생이 소위 심문을 받을 때 B라는 사람이 A가 자신에게 자료를 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한숨을 쉬며 B 때문에 지목되어 증거를 잡혔다고 생각하고 사악을 타파할 희망이 전혀 없는 것처럼 여깁니다. 만약 사부님의 법을 떠올리고 ‘나는 구세력의 일체 배치와 현재의 이 한 차례 박해를 승인하지 않는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라고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들이 얼마나 많은 물건을 압수했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누가 누구를 증언했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사부님께서는 압수당한 물건이 많다고 해서 심각한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해서 심각한 박해를 받을 거라고 말씀하신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이런 생각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인간의 사고방식 아닙니까? 구세력이 강요한 사상 아닙니까? 변이되고 부패된 논리 아닙니까?

병업(病業)을 겪는 수련생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 수련생들도 관련된 법을 함께 학습하고 진정으로 높은 층차에서 그 속의 법리를 깨달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맺음말

제가 생각하기에, 만약 우리가 갈등에 부딪혀 다른 사람에 대해 불평하지 않을 수 없을 때, 두 사람이 함께 앉아 법에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해본다면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두 사람 모두 어느 사람에 대해 의견이 있어서 한 사람이 불평하고 다른 사람이 더 즐겁게 말한다면 그것은 정말 좋지 않은 일입니다. 만약 수련생을 구출하는 일이나 병업 중인 수련생을 대할 때, 또는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우리가 모두 마음속으로 법에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해보거나 함께 법 속에서 사부님의 관련 설법을 찾아본다면, 우리의 수련 환경은 점점 더 바르게 될 것이고, 사람의 마음[人心], 사람의 생각[人念], 사람의 정[人情]은 점점 더 작용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여! 당신들은 제멋대로 하나의 어떤 용어를 가져와 여러 사람들이 다 사용하고 다 말하게끔 할 수 없다. 이것은 곧 대법(大法) 중에 사람의 것을 섞어 넣는 게 아닌가?” “내가 수련 중에서 어떻게 말했다면 당신들은 곧 그렇게 말하도록 하라.”(정진요지-불성무루)

저는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사상이 법에서 비롯되게 한다면, 그때 우리는 정말로 대법에 동화되고 법 속에 용해되는 것입니다.

이는 얕은 층차에서의 인식이오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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