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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부 배포는 진상 알리기를 대체할 수 없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명혜망에서 ‘통고(대만)’와 교류문장 ‘작은 연꽃에 대한 집착을 논하다‘를 발표했다. 사실 우리 지역 수련생들도 최근 황색 조롱박 호신부(護身符)를 제작했는데 아주 예쁘다. 차에 걸 수도 있고 열쇠에 달 수도 있으며 무료로 배포하니 사람들이 모두 가지길 원했다. 그런데 며칠 전, 수련생의 말을 들어보니 시장에서 어떤 수련생은 진상을 알리지 않고 호신부만 배포했더니 많은 사람이 수련생을 둘러싸고 앞다투어 가지려 했다고 한다. 이는 국내 수련생들이 해외에 가서 연꽃을 배포하는 것과 같은 성질의 일이다.

호신부와 작은 연꽃을 배포하는 것은 진상을 알리는 것을 대체할 수 없다. 사람들이 대법 진상을 모르면 구원받을 수 없다. 호신부만 배포하고 진상을 알리지 않으면 사람을 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대법 자원도 낭비한 것이다. 사람들의 업력이 그렇게 크고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의 거짓말에 깊이 속고 있는데 호신부를 받았다고 해서 구원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대법을 반대하거나 대법제자를 박해한 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우리가 그들에게 호신부를 줘서 무엇하겠는가?

사부님께서 제자 질문에 답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제자: 많은 대륙수련생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라는 호신부를 진상을 알릴 때의 필수품으로 간주하고, 사람을 만나면 배포하면서, 결코 심도 있게 진상을 알리지 않습니다.

사부: 이건 당연히 맞지 않다. 뭘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당신에게 하나 준다. (뭇사람 웃음) 그가 방금 노동교양소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했는데, 당신이 그에게 하나 줘서는 뭘 하는가? 당신은 그의 무엇을 보호해주는가? 그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서 잇달아 대법제자를 박해하라고 보호해주는가? 당신은 그에게 진상을 알려야 한다. 그에게 명백해지고 나쁜 짓을 하지 말도록 하며, 진정하게 그를 구한 다음 당신이 다시 그에게 호신부를 주어야 한다. 착실히 해야 하는바, 사람을 구하려는 것이지, 전단지를 돌리려는 것이 아니다. 한 장을 줬다면 한 장의 효과가 있어야 한다.”(각지 설법11-2010년 뉴욕법회 설법)

여기서 우리는 사부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호신부 배포 시 주의해야 할 문제를 지적해주셨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우리가 호신부를 배포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에게 진상을 제대로 알려주면 그 사람은 이미 구원된 것이다. 중생들이 진상을 알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우리의 목적은 이미 달성된 것이다. 어떤 일반인은 집에 무료로 받은 호신부가 10개도 넘는다고 한다. 같은 지역, 같은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반복해서 배포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차라리 우리가 진상을 알린 후에 “호신부 있으세요?”라고 물어보고, 있다면 주지 말고 없다면 하나 주는 게 어떨까. 수련생들이 대법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진지하게 진상을 알리며, 진상으로 사람을 구하길 바란다. 이 또한 진(眞)을 수련하는 것이며 착실하게 사람들이 진상을 알도록 해야 한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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