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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로잡으려 하면 바로잡을 수 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 1년간 수련 과정에서의 변화를 기록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1.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을 철저히 제거하다

대학 시절 룸메이트들이 연애소설을 읽었는데, 그중 가장 빠져든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소설책 한 권을 손에 들면 학생 기숙사 건물 화장실의 희미한 전등 아래서 밤새도록 읽었습니다. 하지만 1998년에 대법을 얻은 후로는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제야 알게 됐지만 소설을 읽고 싶어 하는 그 부분의 사유를 사부님께서 억제해주신 것이었습니다.

2007년 어느 날 문득 제가 소설 읽기를 중단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이런 변화가 기뻤습니다. 이 기쁨이 바로 환희심이었습니다. 환희심이 일어나자 고난을 불러와 저는 다시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그 이후 10년이 넘는 수련의 길에서 큰 고난이 모두 소설을 읽어서 발생했습니다. 저도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법리도 알고 있었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었습니다. 매일 색욕심을 해체해서 조금 나아졌지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말이 되어 출근하지 않기만 하면 쉬고 싶어서 다시 온종일 휴대폰을 들고 소설을 읽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자신이 수련자임을 알고 매우 후회하며 며칠 정진했다가 그 후 다시 해이해졌습니다. 이렇게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면서 소설 앱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고, 설치했다가 다시 삭제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결국엔 주말이 다가오면 불안했고 또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까 봐 두려웠습니다.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 거의 생사의 고비가 되었습니다.

올해 5월 어느 일요일 오후 6시쯤, 저는 또 침대에 누워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옆방에서 어머니의 휴대폰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계속 울려서 어렴풋이 그 전화를 제가 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저는 핸드폰을 내려놓기 싫었고 움직이기 싫었습니다. 잠시 후 다급하게 계단을 올라가는 발소리가 들리더니 어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오셨습니다. 어머니는 숨을 헐떡이며 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 파룬궁 탄압 담당 기구) 관계자가 집에 올 것 같으니 대법(파룬궁) 서적을 빨리 치워놓으라고 했습니다. 당황하여 허둥지둥 대법 서적을 한참 숨겨둔 후 앉아서 어머니에게 어찌 된 일인지를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먼 친척이 방금 우연히 정법위 관계자를 만났는데 누구누구 집을 수색하러 갈 것이라는 말을 듣고 급히 전화해서 여러 사람을 통해 이 소식을 어머니에게 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소설을 읽어서 다시 고난을 불러온 것임을 알았고 제가 틀렸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번에는 소설 읽는 것을 반드시 제거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동시에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박해하려 하고 세인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하는 모든 사악한 안배와 계획을 해체한다. 나에게 누락이 있으면 대법에서 바로잡겠다. 구세력은 나를 시험할 자격이 없다.’ 저는 이 생각을 확고히 했으며 계속해서 다른 공간의 모든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해체했습니다. 얼마 후 어머니는 정법위 사람들이 오늘 안 오고 며칠 뒤에 온다는 전화를 또 받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를 대신해 이 어려움을 막아주셨고 자신을 바로잡고 제고할 시간을 주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를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로 사존께 무한한 감사를 느꼈습니다. 그때는 어떤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이 마음을 멸하고 이 마음이 죽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깨어 있는 동안 며칠 저는 집착심을 찾아서 제거했습니다. 그 후 집을 수색하려던 계획이 해체됐습니다.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홍음2-두려울 것 뭐냐)는 말이 사실입니다.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소설을 읽고 싶은 색욕심을 겨냥해 ‘색욕심을 멸한다, 색욕심은 죽어라’라고 항상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날, 저는 명혜망에서 한 교류문을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나 어떤 일을 생각할 때 그 생각 뒤에는 대응하는 집착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왜 10년 넘게 소설 읽으려는 마음을 반복적으로 제거했으나 제거하지 못한 이유를 문득 깨달았습니다. 소설 속 장면이나 등장인물이 자주 생각났고 그 사유에 따라 계속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디테일해지고, 생각할수록 그 속에 빠져 결국 마음이 일어나 헤어나오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다른 공간의 모든 것은 생명이 있기에 그것을 생각할수록 끊임없이 그것에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그것이 저를 쉽게 통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이치를 깨달은 후 어떤 소설 인물이 제 머리에 다시 나타나면 저는 즉시 생각했습니다. ‘색욕심을 멸한다, 색욕심은 죽어라.’ 이 생각을 계속 확고히 하고 마음이 완전히 맑아질 때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17년 동안의 소설 읽기 욕구는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사존께 감사드리고 수련생의 교류문에 감사드립니다.

2. 발정념을 더 열심히 대하다

어느 날 저는 수련생의 교류문을 읽었습니다. 대략적인 뜻은, 말법시기에 현세현보(現世現報)는 중생을 자비롭게 여기는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현세현보’라는 네 글자를 보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현세현보는 발정념의 구결이 아닌가? 아, 사람이 대법을 위해 좋은 일을 하거나 나쁜 일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복과 나쁜 응보가 있구나. 이것은 본인에게나 주변 세인에게 확실히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하는 작용을 일으키는구나. 현세현보 역시 일종의 자비이구나.’ 제 상사 중 한 명이 이런 방식으로 진상을 알게 됐습니다.

한번은 제가 상사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며 대법을 잘 대하면 자신과 가족에게 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더니, 상사도 인정하면서 저와 관련된 현세현보 사건을 들려주었습니다.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초기 몇 년, 제 윗층에 살던 동료가 제 가족과 말다툼을 한 후 화가 나서 제가 파룬궁수련자라고 신고했습니다. 그 후 저는 불법적으로 집을 수색당하고 세뇌반에 납치돼 세뇌당하고 정직당하는 등 일련의 박해를 겪었습니다. 그 결과 이 동료도 연이은 재난을 겪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외도하고도 이혼하려 하지 않았으며 가정에서도 종종 폭력을 썼습니다. 겨우 이혼한 후 그녀는 자신을 잘 대하고 돈도 있는 남자를 만났는데, 재혼을 앞둔 어느 날 이 남자가 교통사고로 그 자리에서 숨졌고, 지금은 전 남편이 또다시 그녀에게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 상사는 마지막에 “사람은 정말 나쁜 일을 하면 안 돼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나쁜 응보를 받게 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이 상사는 저에게 일어난 또 다른 사건을 모릅니다. 역시 현세현보 사례인데, 이 사건은 복을 받은 사례입니다. 제 옆집에 살던 또 다른 동료는 파룬궁 박해 초기 몇 년간 위험을 무릅쓰고 저를 도와 대법 자료를 그의 집에 보관하게 했습니다. 저는 그 후 그의 삶이 점점 더 순조로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별로 열심히 일하지 않았고, 업무 성과도 좋지 않았으며, 도박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연말 복지 보너스 계획은 항상 그에게 유리했습니다. 원래 시골에서 일하던 그의 아내가 대학원에 진학하고, 지급시(地級市)로 취업해 아들을 좋은 학교에 보냈습니다. 나중에 아들이 일선 도시의 대학에 입학했고, 대학을 졸업한 후 그 도시의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그 사람은 뒷거래나 인맥을 동원하지 않고도 시골에 있는 회사에서 도시로 근무하도록 전근됐습니다.

일념의 차이로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대법에 대한 태도가 다르면 그 사람의 인생의 궤도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느 날, 진상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남편이 제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또 반대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제 주변의 두 사람의 응보와 복을 받은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남편이 대법을 인정하지 않아서 그의 인생길이 점점 순조롭지 않아지고 있음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남편은 좋은 직장을 잃었고, 악당의 거짓말을 믿고 주도적으로 3차 백신을 맞아 건강을 해쳤습니다. 이러한 현세현보의 사례들은 제게서 일어났고 주변의 친숙한 사람들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이제 남편은 천천히 대법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발정념 구결 “법정천지, 현세현보(法正天地,現世現報)”[정진요지2-발정념(發正念) 두 가지 수인]에 이런 위력이 있음을 깨달은 후 저는 이제 발정념을 더욱 진지하게 대하고 예전에 발정념할 때 주의력이 분산되던 상태를 바로잡았습니다.

사존의 자비로운 깨우침과 보호, 도움에 감사드리며, 제가 수련의 길에서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문장을 공유해주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15/4813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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