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정월에 정식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1999년 ‘4·25’ 청원에 참여했으며,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따파 박해 이후 베이징에 가서 법을 실증하고 옹호했으며 중공으로부터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습니다. 친척들은 파룬따파가 사람들에게 선(善)을 가르치는 좋은 공법이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지만 중공의 폭정을 두려워했고 연루될까 봐 두려워서 모두 저와 거리를 두었습니다.
대법제자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진실을 알리면서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게 됐고 중공의 사악함을 인식했으며, 사람들의 양심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친척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저를 찾아와 파룬궁을 수련하고 싶어 했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 주변의 가족, 친척, 사돈, 친구들 중 10여 명이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의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섰고 수십 명이 진상을 알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고 파룬따파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식도암에 걸린 셋째 고모부가 기사회생하다
2005년 봄, 셋째 고모부께서 중병에 걸리셨고 큰아들이 동행해 제가 있는 도시의 큰 병원으로 오셨습니다. 그분들은 저를 찾아와서 이 지역에 머물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수련을 함께 하자는 요청이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꼭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이웃이 방을 임대하고 있어서 셋째 고모부와 사촌동생은 그 방을 임대했습니다.
셋째 고모부와 사촌동생은 집을 보고 매우 만족해하셨고, 고모부는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좋아, 낮에 병원에 갔다가 돌아와서 너하고 연공할 거야. 우리 둘은 파룬궁 수련을 배우고 싶어.” 정말 매우 기묘한 법연(法緣)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셋째 고모부께서는 매일 병원에서 돌아오시면 저와 함께 파룬궁을 배우고 연마하셨습니다.
셋째 고모부는 파룬궁과 매우 인연이 깊으셨습니다. 1998년,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시던 그분은 공원을 지나가면서 많은 사람이 파룬궁 수련을 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가끔 일찍 퇴근하실 때면 다가가서 알아보기도 하고 대법제자가 공법의 원리를 소개해주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그분은 배우고 싶어 하셔서 아는 대법제자에게 물어보셨습니다. “대법 책을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이 대법제자가 ‘전법륜’을 드렸습니다. 고모부는 먼저 알아보고 공법을 배우려고 하셨습니다. ‘전법륜’을 읽으신 후, 고모부께서는 이 책이 매우 좋은 책이며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인간의 도덕성을 승화시키는 좋은 책이라고 느끼셨습니다.
그분이 수련을 배우기도 전인 1999년 7월, 중공은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고모부는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을 어떻게 납치하고 박해하는지, 수련생들이 어떻게 맞아 죽는지, 사악한 자들이 집집마다 책을 뒤지고 불태우는 것을 직접 목격하시고 두려움에 떠셨습니다. 고모부 세대는 이전에 중공 악당의 각종 정치 운동을 겪어서 폭정의 공포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고모부는 중공이 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파룬궁을 탄압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그 당시 고모부는 매우 두려워하셨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도적 떼들에 의해 훼손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조용히 이 ‘전법륜’을 잘 감싸 숨기셨습니다. 이번에 고모부는 그 책을 갖고 오셨습니다. 고모부께 받은 이 책을 보니 가장 초판본으로 푸른 책 표지와 뒷면에 연꽃이 있는 책이었고 보존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셋째 고모부께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이렇게 귀한 책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선행이 오늘날 대법을 수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니 소중히 여기셔야 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어서 “고모부는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셨는데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저는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에서 언급된 공산당의 9대 유전자와 그것의 사이비교[邪敎] 본질에 대해 한 번 설명해 드렸고, 또 대법 진상을 말씀드렸습니다. 고모부는 조용히 들으시며 계속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저는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고모부께서 당원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악령의 표지를 지니고 계세요. 아직 탈퇴하지 않으셨나요?” 고모부는 아직 탈퇴하지 않으셨지만 탈퇴할 수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제가 “가능합니다. 아명이나 가명으로도 됩니다”라고 말씀드리자, 고모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에는 당원에게 이런 개념이 있다는 것을 몰랐어. 공산당은 원래 다른 나라에서 온 유령이었구나. 아무도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그렇게 말해주니 이해가 되네. 나는 어릴 때부터 하늘과 신을 경배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랐기에 진정한 중국의 후손이야. 우리 선조들은 모두 중국인이었지. 이 당원 신분은 내 뼛속에 있는 전통문화와 충돌하고 있으니 빨리 탈퇴하게 해줘. 진짜 이름으로 해도 돼.”
사촌동생은 아무 말도 않다가 이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나, 저도 입당하고 입단한 적이 있으니 탈퇴하게 해주세요. 저도 이 짐승의 표가 싫어요.” 두 사람이 밝은 미래를 선택해서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날 오후 저는 셋째 고모부와 사촌동생, 그리고 제 부모님과 함께 사부님의 광저우설법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후로 하루에 한 강의씩 시청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5세트 공법을 연마했습니다.
그날 설법 영상을 보다가 고모부께서 흥분해서 일어나셨습니다. “와, TV에서 파룬이 엄청 많이 나오네! 내 어깨에 떨어지고 들어갔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저는 “모두 좋은 일이에요. 고모부의 인연이 매우 큰 거예요. 사부님께서 신체를 조절해주고 계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고모부께서는 “사부님께서 지금 날 돌보고 계신다고?”라고 하셨습니다. 고모부께서는 매우 감동하셨고 더욱 진지하게 설법을 보셨습니다.
매일 차근차근 법공부를 하고 연공하니 한 달도 안 되어 고모부의 몸과 마음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는 병색이 완연하고 수척한 상태였습니다. 불과 20일 만에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고모부는 얼굴에 홍조가 돌고 기운이 넘치셨으며, 말씀하시는데도 힘이 있으시고 병색도 사라졌습니다.
고모부는 병원에 가서 재검을 받으셨는데 암이 사라졌습니다. 그분은 너무 기뻐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우리 지역 병원에서 식도암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 여기에 온 것은 큰 병원에서 진료받고 조카를 따라 수련을 배우려고 한 거지. 불과 20일 만에 사부님께서 내 몸을 이렇게까지 고쳐주실 줄은 상상도 못 했어. 사부님께서 내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시고 수련을 인도해주셔서 나는 새사람이 된 것 같아. 수천만 년에 한 번 만나기 어려운 대법을 만나 나도 수련의 문에 들어섰고 사부님께서 돌봐주시니 난 정말 행운아야! 이제 병도 없어져 온몸이 가볍고 조카에게도 고마워. 인내심 있게 연공을 가르쳐주고 일상에서도 큰 도움과 보살핌을 주었어.” 고모부는 저에게 연신 감사의 말씀을 하셨고 저는 “우리는 마땅히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달 후, 셋째 고모부께서는 돌아갈 준비를 하시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수련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현지의 법공부 모임을 찾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신수련생들이 함께 모여 법을 배우고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현지 수련생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걱정 마세요. 우리 모두 사부님께서 돌보고 계시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마음을 내어 사부님께 부탁드리고,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드려봐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보름 후에 고모부가 계신 곳에 가서 현지 수련생을 찾아드리고 고모부 자녀들에게 삼퇴를 권하기로 했습니다.
고모부는 처음에 저를 찾아오셨을 때는 온 얼굴에 슬픔이 가득하고 걸음걸이도 비틀거리셨습니다. 떠나실 때는 아주 기뻐하시며 온몸이 가벼워지셨고, 제가 마련해 드린 45권의 대법 보서(寶書)를 갖고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부님께서 날 이끌어 수련생을 찾게 하시다
보름 후, 저는 기차를 타고 14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셋째 고모부가 사시는 도시로 향했습니다. 셋째 고모부와 고모는 지금 둘째 아들과 함께 중국은행 가족 아파트에서 살고 계셨고, 둘째 아들은 현지 중국은행의 지점장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하자 온 가족이 매우 기뻐했습니다.
특히 둘째 사촌동생이 이번에는 아주 열정적이었습니다. “사촌 누나, 이번에 고생하셨어요. 아버지가 연공하게 하시려고 이렇게 멀리서 오셨네요.” 그는 예전에 저와 만나면 항상 오만했고 대화할 때도 제 말을 무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평소와 달랐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병이 낫지 않을 거라고 모두 알고 절망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버지가 사촌 누나 집에 다녀오신 후 마치 새사람이 된 것 같으세요. 아들로서 대법 사부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대법 사부님께서 아버지께 두 번째 생명을 주셨어요. 이번에 저도 파룬따파에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아버지의 수련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합니다.”
둘째 사촌동생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TV에서 파룬궁에 대한 비방만 보았는데 이번에 아버지께서 법을 얻고 돌아오셔서 우리에게 공산당의 사악함을 말씀해주셨고, 중공은 다른 나라에서 온 유령이고 중화민족의 전통문화와 반대된다는 것을 알려주셨어요. 저는 당원이니 누나가 우리를 삼퇴시켜주세요. 그리고 우리 딸은 소선대원인데 탈퇴하겠습니다. 아이에게도 물어봤는데 아이도 동의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첫째 사촌 며느리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도 이 문제를 논의했고 전부 탈퇴하겠습니다. 우리도 삼퇴하고 평안을 얻고 싶어요. 실명으로 탈퇴하겠습니다.”
둘째 사촌동생이 말했습니다. “누나와 의논하고 싶은 게 있어요. 만약 근처에 법공부 모임이 있다면 더 좋겠어요. 우리 부모님이 가서 배우실 수 있잖아요. 만약 그 모임이 여기서 멀다면, 수련생들이 우리집에 올 수 있는지 알아봐 주세요. 제가 있는 이곳은 매우 안전하고 이 아파트 단지는 보안도 좋아요.” 사촌동생은 진심으로 아버지의 수련을 지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잠시 생각한 후 말했습니다. “사실 나도 이곳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수련생이 어디에 있는지, 이웃 중에 수련생이 있는지도 모르겠어. 이렇게 해보는 게 어떨까? 우리 모두 수련생을 찾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사부님께 부탁드리고, 내일 아침에 나가서 찾아보는 거야.”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사촌동생과 함께 수련생을 찾기 위해 15km 떨어진 어느 마을로 향했습니다. 마을 입구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등에 농약통을 짊어진 50~60대로 보이는, 키가 크고 마른 체격에 온화한 표정의 한 남자분을 만났습니다. 사촌동생이 자세히 보더니 놀랍게도 과거에 셋째 고모부께 대법 서적을 선물했던 바로 그 수련생이었습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였고 사부님의 세심한 안배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서둘러 오토바이에서 내려 인사를 드렸습니다. “아저씨, 1999년 이전에 수련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지금도 하고 계신가요?”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아, 이 공법은 정말 좋죠. 1999년에 중공이 파룬궁을 극심하게 박해했지요. 전에 우리 집안은 지주 집안이라 중공의 박해 대상이 되었고 늘 끌려 나가 투쟁을 당했어요. 중공의 역대 정치 운동을 겪어서 무서웠어요. 이번 파룬궁 박해는 제가 본 것 중 가장 악랄해요. 너무 무서워서 대법 책을 모두 숨기고 감히 수련도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내려놓지 못하고 가끔 조용히 책을 꺼내 보고 있어요.” 그분은 무력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네, 중공이 싸우고 죽이고 강탈하여 정권을 찬탈했기에 너무나 사악합니다. 중공은 그렇게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불법을 파괴하며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있으니 하늘이 다스릴 것입니다. 그들이 영원히 계속하도록 놔두지 않을 겁니다. 하늘이 그들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천년에 한 번, 만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입니다! 아저씨, 지금 기회가 있으니 빨리 수련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 기회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당신을 만난 것은 아마도 사부님께서 당신의 입을 통해 저를 일깨워주신 것 같아요. 사부님께서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군요. 사부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잘못 행동해서 사부님께서 저를 포기하셨다고 여겼어요. 저도 다시 수련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분은 매우 감격해하셨습니다.
저는 그분께 다른 수련생의 상황에 대해 여쭤보았고, 그분은 한 협조인 수련생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도 그 수련생을 잘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어느 마을에 산다는 것만 알 뿐 다른 정보는 모르셨습니다. 저는 이 정도 정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곁에 계시니 우리는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협조인 수련생을 찾는다는 말을 듣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제가 여러분을 모셔다드리지요. 오늘은 농약을 치지 않고 내일 치러 가겠습니다. 이 일이 더 중요하니까요.”
가는 길에 그분은 조금 의아해하며 물으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사람을 찾아다니면 정말 찾을 수 있을까요? 이미 정오인데, 이 시간에는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집에서 밥을 먹고 있어서 길에 사람이 별로 없어요. 우리는 또 그 사람의 이름도 모르고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는데, 길거리에서 ‘어이, 누가 파룬궁을 연마해요? 우리는 파룬궁수련생을 찾고 있어요!’라고 외칠 수도 없잖아요.”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사부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니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이렇게 우연히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겠어요?” 마을에 들어서니 그분 말씀대로 길은 한산하고 사람 한 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교차로에서 저는 오토바이를 세우고 발을 땅에 대고 서서 조용히 북쪽과 동쪽 방향의 거리를 바라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남쪽을 바라보니 멀지 않은 곳에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두 남자가 서 있었는데, 얼굴이 매우 온화해보였습니다. 제가 그쪽으로 다가가자 나이가 많은 남자가 저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리 오세요.”
그 남자를 보는 순간 제 머릿속에 한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분이 바로 우리가 찾는 협조인이다.’ 우리가 그분에게 다가가자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방으로 들어오세요!” 그분이 어떻게 우리를 수련생이라고 판단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우리가 찾던 협조인 수련생이셨습니다. 저는 눈물이 났고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우리가 찾던 수련생이 우리를 직접 맞아주시다니, 정말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수련생분께서 우리를 집 안으로 안내해주셨고, 제가 테이블을 보니 그 위에 ‘명혜주간’이 놓여있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온 아저씨는 입을 크게 벌리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불가사의합니다. 이번에 진짜로 대법의 기적을 목격했어요. 마을 이름만 알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를 사부님의 법신이 수련생 집으로 데려다주셨어요. 너무 신기합니다. 너무 충격적이고 우리에게는 정말 사부님이 계세요!” 방에 있던 몇몇 분들이 모두 웃으셨습니다.
제가 찾아온 취지를 설명하자 수련생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고모부께서 사시는 동네 맞은편에 법공부 모임이 있어요. 매우 가깝습니다. 거기에도 협조인이 계세요.” 그분은 아주 빨리 이 일을 적절하게 처리해주셨고, 동시에 아저씨 수련생의 법공부와 수련도 잘 안배해 주셨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진정 일거양득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넷째 고모가 법을 얻고 수련하다
2005년에 넷째 고모는 셋째 고모와 셋째 고모부가 대법 수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도 수련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넷째 고모는 결혼하신 후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셨고 신을 매우 믿으셨습니다. 넷째 고모의 시어머니 때부터 부귀와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집에 많은 호황백류(狐黃白柳: 여우, 족제비, 귀신, 뱀)를 모셨고, 벽 한 면에 그것들의 위패를 세워두셨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모두 좋지 않은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감히 넷째 고모의 집에 가지 못했고 가기만 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습니다.
넷째 고모는 전에 제 아버지께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우리집은 항상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요.” 한 도사가 넷째 고모네 집에 있는 여우 요괴들이 재주가 있어 도행(道行)이 얕은 사람은 그것들을 어찌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모의 집이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고, 그 지저분한 것들이 종종 집안을 시끄럽게 했습니다. 그 후 넷째 고모는 집안에 모신 것들이 좋지 않다고 의심하기 시작했고 문을 잠그고 반 발자국도 감히 들어가지 못하셨습니다.
넷째 고모는 너무나 괴로워하셨습니다. 친구를 찾아가 이 사실을 전하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우리 집안에도 파룬궁수련생 친척이 있는데, 나도 책을 읽어봤어. 내 기억으로는 대법 사부님께서 수련생들을 위해 부체(附體-여우, 족제비, 귀신 등 영체가 사람 몸에 붙는 것)를 청리(淸理)해주신다고 하셨어.” 이 말을 들은 고모는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잘됐네. 큰 조카가 파룬궁수련생인데 전화해서 물어볼게. 나도 수련하고 싶어. 내 셋째 형부가 암에 걸렸는데 수련을 통해 나았어. 나 같은 사람도 수련할 자격이 있는지 제 조카에게 물어봐야겠어. 수련하고 싶어.”
그리고 저는 넷째 고모의 전화를 받았고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고모가 진심으로 파룬궁 수련을 원하신다면 대법 사부님께서 집안 환경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청리해주실 겁니다. 만약 환경 청리만 사부님께 부탁드린다면 안 됩니다. 대법 사부님께서 돌보시는 분은 수련인입니다.” 넷째 고모는 “알겠어, 나도 정말 수련하고 싶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좋아요, 그럼 내일 아침 고모네 집에 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제 집은 고모 집에서 30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대법 책 ‘전법륜(轉法輪)’과 연공 음악 기기를 챙겼습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에 고모네 집 문 앞에 도착했습니다. 한 손으로 오토바이를 밀고 다른 한 손으로 큰 철문을 두드렸더니 넷째 고모가 나와서 저를 맞아주셨습니다. 제가 고모와 말씀을 나누기도 전에 아주 강한 요괴 바람이 불어쳤습니다. 방비가 되지 않아서 뒤로 밀려 거의 쓰러질 뻔했습니다. 저는 즉시 정념을 발했습니다. 고모는 난잡한 것들이 나쁜 짓을 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저는 먼저 넷째 고모가 공양했던 모든 것을 치웠고 고모는 여전히 걱정하고 무서워하셨습니다. 저는 고모에게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부터 고모도 수련인이고, 우리 모두 사부님의 법신이 보호하고 계시니 아무도 감히 고모를 건드리지 못할 거예요. 이후에 법공부를 혼자서 많이 하시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실 거예요. 지금은 사부님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분필 한 개 가져다가 서쪽 방 벽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쓸게요. 이는 불법(佛法)이고 호신부(護身符)이며 다른 공간에서는 금빛찬란해요. 만약 고모께서 날마다 읽으실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모는 “좋아, 네가 이 다섯 글자를 말하니 조금도 두렵지 않고 용기가 생겼어”라고 하셨습니다.
오후에 저는 넷째 고모에게 연공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전법륜’과 연공 음악 기기를 드렸습니다. 저는 고모께 말씀드렸습니다. “하루에 한 강의라도 읽으셔야 합니다. 법공부를 많이 하셔야 해요. 법이 우리 수련을 지도하고 있으니 우리 같이 비교하면서 배워요. 한 달 후에 다시 올게요.”
한 달 후 저는 다시 넷째 고모 집에 찾아갔습니다. 넷째 고모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매일 ‘전법륜’을 한 강의씩 봤고 9일 만에 다 읽었어. 지금 다시 보고 있어. 많은 이치를 알게 됐고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걸 보니 이 책은 진짜 천상의 책이야! 나는 지금 걸을 때 온몸이 가벼워. 60세가 넘었지만 많이 젊어진 것 같고 자전거를 타면 누가 밀어주는 것 같아. 밭에 나가서 하루 종일 일해도 지치지 않아. 한번은 길을 건너는데 앞 하늘에 큰 부처님 한 분이 계시고 뒤에 작은 부처님들이 따라가는데 아주 장엄하게 제 정수리 위 하늘을 지나서 날아가셨어. 매우 장관이었고 그렇게 많았어. 마치 션윈 공연의 첫 오프닝 장면 같았어.”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고모, 그렇게 엄청난 장면을 보신 건 사부님께서 격려해주시는 거예요. 다 진실이고 다 좋은 거예요. 시간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진상을 이야기해주세요. 오늘 제가 사촌들에게 그렇게 말한 것처럼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주세요. 이는 사람들을 구하고 주변 사람을 구하는 거예요.” 넷째 고모는 “알았어. 그럼 해볼게”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저는 넷째 고모네 모든 자녀들에게도 진상을 말하고 삼퇴를 시켰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저는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 친척들을 생각하니 모두 차례로 진정한 법을 찾았고 입문해 반본귀진의 길에 올랐습니다. 저는 반드시 사명을 다하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서약을 지키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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