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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해 속에서 갑자기 얻은 법과 새 생명

글/ 산둥성 대법제자 샤오루(曉露)

[명혜망] 저는 2020년 초에 대법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제도 덕분에 새 생명을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20대 이전까지만 해도 저는 완고한 무신론자이자 샤오펀훙(小粉紅, 맹목적 애국주의 청년 네티즌)이었습니다. 그러다 많은 일을 겪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오랜 세월 중병으로 고생하다 돌아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며 인생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며 무의미하다고 느꼈습니다. 심지어 몇 번이나 자살을 생각했지만 가족들 생각에 고통을 참으며 버텼습니다.

오랜 우울증에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 등이 겹쳐 심각한 목 디스크와 관절염, 유선 증식증, 위장병 등 여러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때로는 목 아래가 아파 움직일 수 없었고,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면 무릎 관절이 견딜 수 없이 아팠으며, 비위가 약해 차가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했습니다. 중의학과 서양 의학을 모두 찾아다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습니다. 몸은 점점 나빠졌고 인생이 너무나 고통스럽게만 느껴졌습니다.

2019년 말, 운명의 톱니바퀴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지지 아래 창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가게를 찾아다니다 결국 한 곳을 선택했는데 그 옆이 예전 직장 동료가 운영하는 가게였습니다. 그와 가까이 있으면 가장 안심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는 인품이 특별히 훌륭했고 함께 일할 때도 성격이 밝고 남을 잘 도우며 성격도 좋아 제가 늘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사장님과 다른 동료들도 그를 좋아했습니다. 나중에야 그가 대법제자라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그렇게 좋은 사람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2019년 12월 말, 저는 그 가게를 인수해 창업을 시작했고 동시에 수행의 길도 열렸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가게를 열어 모든 게 서툴렀지만 다행히 그 동료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제가 이전에 생명과 우주에 대해 고민했던 것들을 이야기했더니, 그가 하나하나 참을성 있게 답변해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가 학력이 높지 않은데 어떻게 이런 질문에 이렇게 잘 대답할 수 있는지 놀라웠습니다. 그는 대법 책을 읽은 덕분에 이렇게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또 많은 대법 진상을 알려주었고 저는 그제야 제가 오랫동안 중국공산당에 속아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대법이 이렇게 좋은 걸 일찍 아셨으니 저한테 진작 알려줬으면 좋았겠어요”라고 하자 그는 “당시에는 당신이 젊고 혈기왕성해서 말해도 믿지 않았을 거예요. 이제 기회가 왔네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법륜(轉法輪)’ 책을 구해주며 집에 가서 읽어보면 알 거라고 했습니다.

2020년 초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확산되어 도시가 봉쇄되면서 가게 영업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처음엔 좌절했는데 방금 연 가게가 봉쇄되어 장사할 수 없으니 어쩌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사부님께서 제가 이곳에서 장사하게 하신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고, 저를 포기하게 두지는 않으실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료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심하고 낮에는 집안일을 하고 밤에는 법공부를 했습니다.

다음 날, 제 다리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따뜻한 큰 손이 무릎을 감싸고 있는 것처럼 뜨겁고 약간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다쳤던 제 무릎은 추위에 몹시 약했습니다. 그 동료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좋은 일이라며 사부님께서 저를 돌봐주시는 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무슨 일인지 전혀 몰랐고, 사부님의 법신께서 제자의 신체를 청리(淸理)해주신다는 것도 몰랐지만 제가 사부님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뻤습니다.

매일 밤 ‘전법륜’을 읽었는데, 때론 새벽 두세 시까지 읽어도 졸리지 않았고 읽을수록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사람이 반본귀진하려는 이것이야말로 사람이 된 진정한 목적이다”(전법륜)라는 구절을 읽고서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제7강의 살생 문제에 관한 부분을 읽고 나서야 자살도 큰 죄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부분을 읽고 오랫동안 울었습니다. 이전에 자살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랫동안 고통을 견디며 살다 마침내 인생의 진리를 찾았고 만고의 기연을 기다려 대법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사부님께서는 제 몸을 청리해주셨고 마음을 정화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전에 몸이 허약해 늘 약을 먹었고, 자존감이 낮고 예민했으며, 의심과 불안이 많았고, 안정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으며,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건강한 몸과 낙관적인 마음, 올바른 인생관과 세계관, 가치관을 갖춘 수련인으로 변했습니다. 매일 사부님의 자비로운 은혜 속에 살아가며 제가 정말 행운아라고 느낍니다.

법을 공부한 후, 저는 생명의 소중함과 대법제자의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저를 지옥에서 건져주시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직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하고, 진상을 많이 알리고, 많은 사람을 구해야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무신론과 진화론의 해악에 물들어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육도윤회가 있다는 것도 모릅니다.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려움에 부딪혀도 자살을 생각하며, 죽으면 모든 게 해결되고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여기는데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들은 자살로는 아무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더 큰 죄업을 짓게 된다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옛말에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중토(중국)에서 태어나기 힘들며, 불법(佛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젊은이가 생명의 소중함과 대법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중공을 멀리하기를 희망합니다.

개인적인 체험이며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6/4815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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