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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치인 후 살아남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60대의 대법제자로 외진 산간 지역에 살고 있다. 우리 지역은 교통이 불편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전에는 부부간에 가치관이 맞지 않아 가정 문제를 해결할 줄 몰랐고 나는 매일 걱정에 싸여 지냈다. 시간이 흐르면서 몸에 점차 병증이 나타났고 의사 진단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었다. 사계절 내내 아침저녁으로 땅에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아팠다. 농촌 가정에서 노동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나는 또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매우 고통스러웠고 앞날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다.

1998년 겨울, 남편의 친구가 우리 지역에 파룬따파를 전하러 왔다. 남편이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집에 가져왔다. 그때 나는 수련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친구가 대법을 수련하면 병이 나을 수 있다고 해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파룬궁을 배우기 시작했다.

보서(寶書) 《전법륜》을 펼치는 순간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 책을 읽고 나서 생명 존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고 사상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른바 그 고통들이 더 이상 고통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법공부와 연공을 3개월 하자 온몸의 질병이 사라졌다. 그때의 기분은 너무나 행복했다. 고향이 산수 좋은 곳으로 보였고 나는 매일 기뻐하며 천진한 아이처럼 대법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렸다.

어느새 1999년 7월이 되었고 중국공산당(중공)은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를 시작했다.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대법제자들이 잔혹하게 박해받았다. 내가 아는 대법제자들이 하나둘 박해받는 것을 보고 나도 박해받을까 봐 두려워 법공부를 점점 게을리했다.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대충 했다. 집착을 안고 다시 세속의 삶으로 돌아가 수련과 비수련의 경계에 있었다. 수련생들은 내가 매일 일에만 바쁜 것을 보고 걱정하며 자주 우리집에 와서 나와 교류했다. 나는 잠시 정진했다가 다시 느슨해지곤 했다.

2022년 가을, 추수철이었다. 나는 남편과 함께 옥수수 한 차를 수확해 차에 싣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남편이 차를 몰고 먼저 갔다. 우리가 사는 곳은 도로에 물이 흘러 울퉁불퉁했다. 한 다리 밑으로 가려고 했는데 물이 너무 깊어 건널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리 위로 올라가 철로를 가로질러 가려고 했다. 그곳은 마을 사람들이 다니는 두 번째 길이었다.

내가 철로 중간에 왔을 때 어찌 된 일인지 의식이 억제된 것 같았고 기차 경적도 듣지 못했다. 철로 옆에 많은 사람이 걸어가는 것 같았지만(사실 아무도 없었다), 나는 달려오는 기차에 치여 철로 옆으로 날아갔다. 땅에 누워서야 정신이 들어 기차에 치였다는 것을 알았다. 즉시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생각했다. 이때 남편이 급하게 달려와서 보니 살아있었다. 그는 즉시 차를 불러 나를 병원으로 보냈다.

검사 결과, 오른쪽 다리 네 군데가 골절되고 왼쪽 어깨가 분쇄 골절되었다고 진단받았다. 신기하게도 머리, 내장, 관절 등 중요한 부위는 모두 이상이 없었다. 나는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날 보호해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목숨 하나의 빚을 갚았다. 그곳에서 이전에 기차에 치인 사람 중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다.

내가 비록 정진하지 않았지만 사부님께서는 계속 날 지켜보시며 위험한 순간에 내 목숨을 구해주셨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말했다. “기차에 치인 사람이 살아남다니 당신은 기적이에요. 신명이 보살펴주신 것 같아요.” 나는 회복이 매우 빨랐고 매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웠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고 집안일도 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 죽음의 문턱에서 날 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정말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부끄러웠다. 이 깊은 교훈으로 법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나의 수련 인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됐다. 앞으로 나는 잘 수련해 서약을 지키고 명실상부한 대법제자가 되겠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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