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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련생을 도와주면서 많은 도움을 받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 법공부 팀은 모두 20여 년간 확고히 사부님을 따라 수련해 온 노수련생들입니다. 90대부터 70~80대,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수련생들이 있습니다. 젊은 수련생들이 주로 진상 알리기와 자료 배포 등 대법 활동의 주력이 되고 있습니다. 수련생 중에는 지식수준이 낮은 분들이 많고, 수련 전에는 글자를 전혀 몰랐거나 조금밖에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법공부와 법 실증, 진상 알리기와 중생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수련생들을 도와주고 협조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법공부를 도와주다

저는 2011년에 이 팀에 합류했습니다. 첫 법공부 때 몇몇 수련생들이 읽는데 매우 힘들어하는 걸 보았습니다. 많은 글자를 몰라서 법을 읽을 때 자주 멈추고 더듬거려 한 단락을 읽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것이 제 법공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느꼈지만,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수련생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련생들이 법을 읽을 때 모르는 글자가 나오면 즉시 그 글자의 발음을 알려주고, 때로는 간단히 표면적 의미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법공부 시간이 길어졌지만 저도 마음 편히 법공부를 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련생들이 법공부할 때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주 격려도 해주었습니다.

한 수련생은 지금 《전법륜(轉法輪)》을 능숙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모두 알 뿐만 아니라 발음도 정확하고 문장도 유창하게 읽어 깊은 인상을 줍니다.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수련생들은 법공부 중에 글자의 뜻을 모르면 저에게 물어보곤 하는데, 저는 인내심을 갖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고 만족스러운 설명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한번은 한 수련생이 법의 한 구절을 이해하지 못해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지만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가 저의 이해를 바탕으로 설명해주자 그 수련생은 제 답변에 만족해했습니다.

제 성격은 좀 급한 편인데 지식수준이 낮거나 거의 없는 이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제 심성 수련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조하며 법공부 환경을 유지하다

법공부 팀에 오랫동안 존재해 온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속인의 사소한 일들을 이야기하며 웃고 떠들어 수련의 엄숙함을 해치고, 어떤 이들은 법공부 중에 마음대로 들락날락하며 문을 여닫는 소리가 커서 다른 사람의 집중을 방해했습니다. 때로는 글자를 몰라 설명하다가 불필요한 주제로 빠져 작은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법공부 시 같은 글자를 모르면 한 번만 알려주고 더 이상 설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이 팀에 온 후, 다른 팀의 좋은 법공부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법공부 시 반드시 엄숙해야 하고 웃고 떠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께 법공부할 때는 수련과 무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고, 법공부 전에 준비를 잘해서 중간에 들락날락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꼭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면 조용히 움직여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법공부에 집중하고 옆 사람과 잡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법공부 중 문제가 생기면 즉시 일깨워주고, 동시에 저 자신에게도 엄격히 요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이 규칙들을 지키는 습관이 생겼고, 법공부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조용하고 좋은 환경에서 법공부의 효과도 향상되었습니다.

안으로 찾도록 도와주다

수련 중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수련생이 안으로 찾을 줄 모르고, 법의 기준으로 문제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교류 시간에 어떤 수련생은 가족 간의 갈등이 심각해 자주 다툰다고 했고, 어떤 이는 남편이 자신을 못마땅해 해서 무엇을 해도 만족스러워하지 않아 나중엔 말도 못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남편과 아들, 며느리 모두가 자신의 수련을 지지하지 않고 집안일을 모두 떠맡겨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들과 교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단순히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련인으로서 법의 기준으로 인식해야 하고 반드시 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정념이 부족해 사악에 교란당한 것일 수도 있고, 어떤 집착심을 버리지 못해 생긴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법의 요구대로 하지 못해 생긴 누락일 수도 있죠. 이런 수련 중의 문제들이 흔히 일상생활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성실히 법공부하고 교류하면서 각자 가정에서 일어나는 갈등들을 자신의 수련 문제와 연결 지어 찾아내고 해결해 나갔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이제 며느리가 자신의 수련을 매우 지지하게 되어 아들이 불평할 때 오히려 나서서 변호해준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남편이 이제 수련을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진상 자료 배포를 위해 차로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집안일은 여전히 많지만 모든 것을 잘 조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수련생이 자신의 체험을 나누며 다른 수련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점차 모두가 안으로 찾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법공부와 수련의 신기함과 오묘함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병업관을 넘도록 도와주다

한 노부부 수련생이 동시에 병업관을 겪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전립선 비대로 요도가 막혀 검사 결과 방광에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고, 아내는 담석으로 고통이 심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들과 교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업관은 수련인에 대한 시험입니다. 수련인에게는 병이 없고 증상은 전부 가상입니다. 이때 우리는 사부님과 법을 믿고 법의 요구대로 해야 합니다. 생사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수련에 더욱 정진한다면 순조롭게 관을 넘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막 수련을 시작했을 때 39.5도의 고열이 3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당시 ‘이렇게 고열이 계속되면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생사를 내려놓겠다는 확고한 정념을 세우자 갑자기 명문혈에서 전기가 통한 것 같은 느낌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열이 내렸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생로병사는 인생의 이치이고 태어나면 죽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 우리는 대법을 얻었는데 무엇이 두려우신가요?” 두 노인은 제 말을 듣고 이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사부님과 법을 믿는 정념을 굳건히 하고 법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이 했습니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습니다. 두 노수련생의 진보를 보며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수련생 원고를 정리하다

명혜편집부에서 2024년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 원고 모집 공고가 나온 후, 저는 제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 중에 한 일들을 보고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침 한 수련생이 자신의 원고를 가져와 수정을 부탁했고, 다른 두 수련생도 원고 작성을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체험을 대신 쓰는 것이 쉽지 않아 걱정되었지만, 우리 팀에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 피할 수 없었습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수련생들은 각자 수련 중에, 그리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하는 과정에서 했던 구체적인 일들을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들의 대법에 대한 굳건한 믿음, 사부님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정법을 위해 한 다양한 노력들, 억만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이 저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저는 게으름을 버리고 성심성의껏 이 일을 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련생들의 진실한 수련 이야기를 글로 써내어, 세인들에게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우주 중생을 구하시기 위해 하신 거대한 노력과 감당을 알게 하고, 수련생들이 자신의 수련과 조사정법 과정에서 보여준 위덕을 알게 하며, 우리 사부님의 위대함, 대법의 위대함, 대법제자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수련생들의 아름다운 소원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글을 조금이라도 쓸 수 있는 수련생들에게는 먼저 직접 써보라고 했고, 글을 쓰지 못하는 수련생들에게는 하고 싶은 말을 녹음해달라고 했습니다. 받은 원고 중에는 일부 내용이 명확하지 않았지만, 수련생들과 바로 연락이 닿지 않아 상황을 자세히 물어볼 수 없었기에 현재 있는 자료만으로 정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막막했습니다. 자료를 어떻게 구성하고, 주제를 어떻게 이끌어 가며, 제목은 어떻게 지어야 할지 머릿속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잠시 이 일을 접어두고 법공부를 하고 다른 수련생들의 교류문을 읽으며 머리를 식혔습니다. 동시에 사부님께 지혜를 주시고 도와달라고 청했습니다. 서서히 생각이 정리되고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밤낮으로 노력해 모든 원고를 정리해낼 수 있었습니다.

수련생들의 원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저 또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안일함, 귀찮아하는 마음, 조급함, 의존심 등 집착을 버릴 수 있었고, 책임감도 강화되었습니다. 수련생들의 부탁을 최선을 다해 이행하면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 몇 년간 법공부 팀의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법을 실증하고, 조사정법하는 과정에서 팀 내 수련생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수련 역시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소중하고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가장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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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5/4808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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