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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법공부 교류에서 우연히 얻은 것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매달 단체 법공부 교류를 한 번씩 개최한다. 이번 달 참가 후 약간의 심득이 있어 써내어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오랫동안 우리 지역의 단체 법공부 교류에서는 자발적으로 발언하는 수련생들이 매우 적었다. 예전에 이런 상황에 부딪혔을 때 나는 늘 원망하는 마음이 들곤 했다. ‘왜 수련생들은 모두 교류하려 하지 않을까?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여러분이 서로 연구 토론하고, 서로 담론하며, 서로 말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렇게 할 것을 요구한다”고 하지 않으셨던가? 왜 대부분 수련생들은 수련 심득을 나누려 하지 않는 걸까?’ 하지만 이번에 나는 이런 상황을 마주하고도 비교적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나타나려고 하면 즉시 없애버리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했다.

그날 법공부가 거의 끝나갈 무렵 건물 관리인이 와서 우리가 법을 읽는 소리가 너무 커서 다른 입주민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나는 즉시 안으로 찾아보며 자신의 어떤 마음이 법에 있지 않았는지 살펴보았다.

내가 심득을 교류했을 때, 한 수련생이 내게 자만심이 있다고 지적했다. 나는 매우 평온하게 담담히 받아들였다. 동시에 또 안으로 찾아보며 그가 말한 대로 정말 그런지 살펴보았다. 비록 나는 자신을 과시하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왜 다른 사람들이 들은 후에 그런 느낌을 받았을까? 스스로에게 일깨워주었다. ‘아마도 일부 마음은 내가 의식하지 못한 것일 수 있으니, 앞으로 자신의 언행에 더욱 주의해야겠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미립자 물질에는 분자ㆍ원자ㆍ양성자가 있는데, 맨 아래로 캐 내려가, 만약 층마다 당신이 이 한 층의 면을 볼 수 있다면, 그래서 한 개의 점이 아니라 분자 한 층의 면ㆍ원자 한 층의 면ㆍ양성자 한 층의 면, 원자핵 한 층의 면을 보았다면, 당신은 곧 부동(不同)한 공간 중에서 존재하는 형식을 본 것이다.”

나는 이렇게 깨달았다. 육안으로 본 것은 진실이 아니며, 모든 일어난 일에는 다 내가 제고할 기회가 있고 또한 현재 자신에 대한 요구가 담겨 있다. 나의 체험으로는 수련에는 정말 작은 일이 없다는 것이다. 돌을 차거나 부주의로 혀를 깨물어도 모두 안으로 찾을 수 있고 나아가 제고할 수 있다. 어떤 갈등에 부딪혔을 때 대법으로 일체를 가늠하는 것을 표준으로 삼고 먼저 안으로 찾아야 한다. 자신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보거나 혹은 어떤 집착심을 수련해야 하는지 봐야 한다. 시시각각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겨야 하며, 이렇게 해야 자신의 마음이 법에서 벗어났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최근에 사부님의 신경문 ‘각성하라’를 베껴 썼는데 내 사유에는 매우 큰 제고가 있었다.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태어난 듯한 느낌이었다. 경문에서 사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慈悲(츠뻬이)는 속인사회 중에서 선의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표현되어 나오는데, 이는 또한 대법제자의 내면이 반영되어 나오는 생명의 상태이다.” 현 단계에서 나의 자비에 대한 이해는 수련생이든 속인이든 생명은 평등하므로 순정하고 사심 없는 선한 마음이 있어야 하고, 타인을 위해 생각하며 동시에 남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몇 년간 나도 시간을 내어 명혜라디오를 듣고 있다. 수련생의 심득체험은 내 정념을 강화했고 수련에 대한 신심을 증가시켰는데, 수련생들의 사심 없는 헌신에 감사드린다.

11년 넘게 수련하면서 ‘전법륜’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 ‘환희심’ 등의 사람 마음이 모두 있음을 깊이 느꼈다. 지금부터 나는 담담하게 그것들을 마주하고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법리로 그것들을 제거해 제고해 나갈 것이다.

나의 가장 큰 소원은 사부님과 함께 집에 돌아가는 것이다. 나는 깨달았다. 계속 원만하겠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강렬한 집착이며, 수련은 배를 젓는 것과 같아서 목표를 향해 게으름 없이 전진하면 결국에는 반드시 강가에 닿을 수 있다. 나는 자신에게 기대한다. 오직 수련을 단호히 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야 비로소 중생을 구하고 사명을 실현하며 사부님을 따라 집에 돌아갈 수 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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