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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부동심(不動心)’의 신묘함을 체험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80세이며, 28년간 대법에서 수련해왔습니다. 30대 때부터 감기에 자주 걸리고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때로는 2주 가까이 전혀 잠들 수 없어 낮에도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했습니다. 위궤양 등의 질병도 있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았고, 심지어 다른 기공의 도움도 구했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질병이 늘어났고 불면증은 더욱 심해졌으며 담관 폐쇄까지 겪게 됐습니다.

1996년, 담관 절제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기 전날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병 치료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지 3개월도 안 되어 수술의 고통을 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모든 질병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파룬따파의 신기한 힘에 감사드립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법을 얻었을 때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을 한 번 읽고 나서 ‘진선인(真·善·忍)’의 ‘인(忍)’자에 특히 주목했는데, 그 이유는 제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줄곧 이번 생에 제 나쁜 성격은 고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법 수련을 통해 저는 변화했습니다. 먼저 참는 법을 배웠고 매우 화가 나서 분개할 때는 우선 말을 아끼고 참았습니다. 나중에는 점차 참는 것에 익숙해졌고 결국에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진정한 평화로움을 이루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게 됐습니다.

1. 공개적으로 모욕당해도 화내지 않고, 진정한 ‘부동심’의 신묘함을 체험하다

2008년,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다른 수련생과 연루되어 억울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제2감옥의 경찰들은 매우 사나웠고, 제가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는 공격팀을 조직해 온갖 기회를 이용해 트집을 잡아 욕설하고 모욕했으며, 제 양손에 수갑을 채워 창문에 매달아 놓겠다며 협박했습니다. 한번은 경찰이 제2 감옥의 300여 명의 수감자들을 모아놓고 저를 앞으로 불러내 전기봉을 들고 약 1시간 동안 독하게 욕설을 퍼부은 뒤, 300여 명의 수감자들에게 저를 비판하는 글을 쓰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때 저는 조용히 사부님의 법을 외웠습니다.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화가 나 원망하고,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참음이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 계속 외우다 보니 마치 그녀가 저를 욕하는 게 아닌 것 같았고 마음이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내면에서 평온함과 평화로움이 우러나왔고, 마치 그런 비난과 모욕이 저와 무관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감방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면서도 계속 생각했습니다. ‘대법은 정말 좋구나. 나는 이제 화를 내지 않게 됐어. 만약 날 비판한다면 반드시 침착하게 단상에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法輪大法好, 真善忍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칠 거야. 절대 화를 내지 말아야 해. 화를 내는 건 마성이니까.’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편안해졌습니다. (욕설을 들은 다음 날, 감옥의 한 과장이 와서 조사하며 어떤 말을 들었는지 물었지만 저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경찰은 수감자들이 쓴 수백 건의 비판 자료를 모아 상관에게 제출했을 뿐, 비판 투쟁 회의는 열지 않았습니다. 큰 소동을 일으켰던 비판 투쟁 회의는 이렇게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는 대법의 위력이며,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해주신 것입니다. 그 후 억울한 옥살이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저에게 ‘전향’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2. 구치소에서도 자신이 수련자임을 잊지 않다

2020년에 저는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모함을 당해 공안에게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하고 구치소에 납치됐습니다. 좁은 감방에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갇혔고 그중 10여 명은 밤에 바닥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이미 모였으니 인연이며 모두 제가 구도해야 할 중생들이었습니다. 낮에는 제가 먼저 감방장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녀도 저에게 다소 호감을 보였습니다.

감방에서는 매일 밤 30분 동안 ‘감방 회의’를 열어 수감자들이 각자 몇 마디씩 말해야 했습니다. 수감자들은 가족과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둥 대충 한두 마디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련자이기에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날에 제 차례가 됐을 때 ‘사건처리부서’에서 진상을 알렸던 내용을 지혜롭게 반복했습니다. ‘천안문 분신은 조작된 것이다’, ‘4·25 청원은 어떻게 일어난 것인가’, ‘중국공산당(중공)은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가’ 등을 매일 밤 한두 가지씩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CCTV에 음성 감지 기능이 있어 경찰과 당직자들이 확인할 거라며 약간 두려워하면서 제게 주제를 바꾸라고 상기시켜줬습니다. 저는 “누가 듣든 유익하고 복을 받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저를 심문한 날에는 사건 담당자와 심문 과정에서 나눈 대화를 그대로 들려줬는데, 사실 진상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재소자들과 감방장도 재판받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주저 없이 들었으며, 경찰들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매일 밤 한 가지 주제로 이야기했고 사람들은 듣기를 좋아했습니다. 때로는 전통문화와 연결 지어 말했고 때로는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수감자가 “할머니, 잠을 너무 잘 자서 눕자마자 코를 골아요”라고 하면,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경험과 수련 후 심신의 변화를 이야기했습니다. 가끔은 감방장이 그날의 작업 상황을 간단히 정리한 뒤 저에게 시간을 줬고, 다른 사람들이 시간을 뺏어 제가 말하지 못할까 봐 제게 가장 먼저 발언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매번 제가 말을 마치면 모두가 박수를 치며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옆방 사람이 우리 감방장에게 “왜 그렇게 박수를 자주 치세요?”라고 묻자 그녀는 “좋은 일이 있어서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감옥으로 떠날 때까지 몇 달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았고 경찰의 방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진상을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곳에서 총 43명이 ‘삼퇴(三退)'(중공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습니다. 그들에게 ‘삼퇴’해야 자신을 구하고 평안할 수 있다고 말했고 모두 이를 믿었습니다. 저는 3년 반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했기에 안타깝게도 인터넷에 ‘삼퇴’ 명단을 올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감옥에 간 지 1년쯤 됐을 때 이름을 잊을까 봐 매일 한 번씩 그 명단을 떠올렸습니다. 나중에 명단을 가지고 나올 기회가 없었고 돌아왔을 때는 감방장의 이름만 기억났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군가 인연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진상을 알린 작은 이야기

한번은 친구 차를 타고 시내에서 물건을 사러 갔는데 우연히 친구의 고향에서 온 할아버지를 태우게 됐습니다. 가는 길에 저는 노인에게 대법 진상을 알렸지만 노인은 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다섯 명인데 모두 좋은 직업을 가졌고 그중에는 현장(縣長)도 있고 사장도 있으며, 자신도 수십 년 된 당원이라 탈퇴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한편으로는 발정념을 하고 한편으로는 탈퇴가 자신을 구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40분이 지나고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때 그가 우리에게 “이제 이해가 됐으니 저를 탈당시켜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옳은 선택을 한 것이 기뻐 호신부(護身符) 한 장을 건넸더니 그가 한 장 더 달라고 해서 누구에게 줄 거냐고 물었습니다. 노인이 손자에게 주겠다고 해서 저는 그에게 호신부 한 장을 더 주며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우리는 노인과 헤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해 뜰 무렵, 노인이 시골 고향에서 약 5km를 걸어와 제 친구 집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어제 그 사람이 당신 집에 있나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그 사람이 제 탈당을 잊어버릴까 봐 걱정돼서요. 그래서 이른 아침에 와서 물어보는 겁니다.” 친구가 “그 사람은 여기 없지만 잊지 않을 거예요”라고 하자 노인은 미소를 지으며 “그렇다면 안심이 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일은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게을러져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법의 한 입자로서 사부님을 도와 정법해야 하는 책임이 크기 때문입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저를 밀어 올려 승화시켜 주시고 속인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혜망 수련생들의 끊임없는 노고 덕분에 저는 교류문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큰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더없는 행운입니다. 정법이 막바지에 다다랐으니 저는 법을 잘 배우고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며 정념으로 더 많은 사람을 구해 사부님의 진수제자가 되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30/4810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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