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여옥(如玉)
[명혜망] 저는 농촌 여성으로 199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만났습니다. 수련 전에는 온몸에 힘이 없고 항상 기운이 없었으며, 산후풍과 신경쇠약 등 여러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우울증이 심해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괴로워서 살아있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웠고 하루 종일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저는 내성적이고 과묵한 성격입니다. 18세에 여동생을 잃은 후 큰 충격을 받아 더욱 말수가 줄었습니다. 결혼 후에는 시부모도 없이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남편은 집안의 둘째로 누나와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형님(손위 시누이)은 특히 독단적이었습니다. 누군가 그녀 얘기만 꺼내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형님은 이미 출가외인임에도 우리 집안일을 전부 간섭해 저와 여러 번 다툼이 있었습니다. 시동생이 결혼할 때, 형님은 우리가 살던 집을 내놓으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때 우리집은 도로변에 있어 위치가 아주 좋았는데 결국 내주었습니다.
시동생은 우리집에서 몇 년 살다가 집을 개조해 건물로 지어 임대를 놨는데, 연간 임대료가 수만 위안이나 됐습니다. 형님은 우리에게 500위안의 빚만 갚았습니다. 남편의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는 제가 너무 나약하다며 대신 불평하셨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살다 보니 할 말을 못 하게 돼 더욱 우울해졌습니다. 여러 질병은 물론이고 가장 치료하기 어렵다는 우울증까지 앓게 됐습니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항상 기운이 없어 하루 종일 멍하니 잠만 자고, 아이가 바닥에 떨어져도 안아 올릴 힘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이와 함께 오랫동안 친정에 머물렀고 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삶도 매우 힘들었는데 여동생이 세상을 떠났고 남동생도 38세에 세상을 떠나 저 하나만 남았는데, 저까지 어머니께 걱정을 끼쳤습니다. 가끔은 온몸이 너무 괴로워 차라리 수면제를 먹고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번은 친정에서 돌아와 보니 형님 부부가 우리집으로 이사 온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다퉜습니다. “왜 우리집에 이사 왔어요? 우리 이불 밑에 돈 좀 넣어 주세요(시골에서는 이불 밑에 돈을 넣지 않으면 나중에 안 좋다고 합니다).” 형님은 어떻게 해도 돈을 넣으려 하지 않았고 제가 중재를 요청해도 전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약을 한 움큼씩 먹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남편만 보면 끊임없이 불평했습니다. 남편이 저를 위해 말해주지 않는다고, 저를 잘 대해주지 않는다고, 이것저것 원망하고 하늘이 저를 불공평하게 대한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런데 대법을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시켜주셨습니다. 약 한 알 먹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도 온갖 질병이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고, 가장 치료하기 어려웠던 우울증도 저절로 나아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수련하지 않는 가족들도 제가 이렇게 크게 변한 것을 보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며, 모두 제 수련을 지지하고 파룬따파가 좋다고 인정했습니다. 친구들과 친척들, 이웃들도 제 변화를 보고 많은 사람이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저는 진선인(真·善·忍)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 관계를 이해하게 되어 형님에 대한 원망을 내려놓고 자비심을 키웠습니다. 형님에 대한 연민이 생기자 형님 가족들이 진상을 알게 되어 대법 사부님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남편은 사부님과 대법에 더욱 감사드렸습니다. 그는 지인을 만나면 이렇게 말합니다. “아내가 집에서 돈을 벌어주고 있어요(지금은 약을 먹지 않아 돈을 낭비하지 않으니 집에 돈을 벌어주는 셈이라는 뜻)!”
이 몇 년간 경찰이 와서 절 괴롭힐 때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남편은 용감히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제 수련을 지지해주었습니다. 대법이 중공의 박해를 받은 후에도 아무리 피곤하고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수련생들이 우리집에 와서 법 공부하고 교류할 때마다 남편은 항상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과 파룬따파의 불광(佛光) 속에서 지금 우리 가족은 화목하고 평안하며 행복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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