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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의 변화

글/ 허난성 대법제자 일련(一蓮)

[명혜망] 제게는 사고가 경직되고 사악한 당에 의해 심하게 세뇌된 외삼촌이 한 분 계십니다.

사실 우리 집안은 몇 대에 걸쳐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았기에 외삼촌은 중공을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나중에 이른바 개혁개방과 함께 외삼촌은 자신의 일에 열심히 매진해 동료들 사이에서 기술적으로 뛰어난 편에 속했고 경제적으로도 점차 풍족해졌습니다. 그러나 매일 중공의 선전물을 듣고 보다 보니 외삼촌은 파룬궁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거짓말에 심하게 세뇌되셨습니다.

외삼촌이 중공에 의해 그토록 심하게 세뇌되어 마음에서부터 외모까지 모두 뒤틀리고 심신이 많은 상처를 입은 것을 보면서, 조카이자 대법제자인 저로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이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시간이 날 때마다 선물을 들고 외삼촌을 찾아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삼촌 집에 들어서기만 하면 외삼촌은 제 말도 듣지 않고 바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너는 공산당이 먹여주고 월급도 주는데 그래 놓고 공산당을 반대해?” 외삼촌의 욕설을 들으면 저는 보통 선물만 놓고 빨리 나왔습니다. 외삼촌이 더 많은 업을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외삼촌이 아무리 저를 욕해도 저는 자주 찾아뵈었고 외삼촌에게 다가가 진상을 전할 기회를 얻으려 했습니다. 20여 년이 지났지만 외삼촌을 만날 때마다 저는 말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인 어느 날, 저는 또 선물을 들고 외삼촌을 찾아뵈었습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외삼촌은 또 저를 훈계하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태도를 바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외삼촌, 그만 욕하세요. 집이 지저분하니 제가 청소를 해드릴게요.” 외삼촌은 혼자 사시는데 외숙모는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보니까 바닥에서 찬장 위까지, 부엌에서 화장실까지 모든 곳이 더러워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부엌 바닥의 쓰레기가 1~2cm 두께로 쌓여 있었고, 부엌 벽과 레인지후드의 기름때가 두껍게 쌓여 아래로 똑똑 떨어지고 있었으며, 모든 방이 지저분했습니다. 이렇게 더러운 집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외숙모가 살아계실 때는 안팎의 모든 집안일을 외숙모가 처리하셨고 외삼촌은 집안일에 거의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외숙모가 돌아가신 후 외삼촌은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셨던 겁니다.

저는 외삼촌이 저에게 어떻게 대하든 중공 거짓말에 세뇌되어 그렇게 되신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외삼촌은 또한 집안의 어른이시니 제가 도와드리고 공경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거실부터 청소를 시작해 각 방을 정리하고 찬장 위에서 바닥까지 깨끗이 청소한 다음 화장실을 철수세미로 하나하나 문질러 깨끗이 닦아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어 저는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외삼촌께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집에 가봐야겠어요. 내일 하루 쉬고 모레 와서 다시 청소해 드릴게요.” 외삼촌은 제가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면서도 더러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으셨는지 눈물을 흘리시며 저를 대문까지 배웅하시면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삼촌이 너한테 잘못했구나.” 외삼촌의 변화를 보고 저도 눈물을 흘리며 마음속으로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에 감사드렸습니다.

이틀 쉰 후 저는 외삼촌 집에서 한동안 머물렀습니다. 부엌을 깨끗이 청소하고, 방의 방충망을 모두 교체했으며, 침실에는 두꺼운 커튼을 달고, 이불과 시트를 깨끗이 세탁해 외삼촌 집을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로 만들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삼촌은 기어코 1천 위안을 주시려 했고 받지 않으려 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저는 외삼촌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어른을 공경할 따름인데 어떻게 돈을 받을 수 있겠어요?” 외삼촌은 말씀하셨습니다. “네 숙모가 돌아가신 후 아이들도 다 바빠서 날 돌볼 사람이 없었어.”

집에 소파가 없고 식탁도 더럽고 낡아 깨끗이 닦을 수도 없는 것을 보고 저는 소파와 새 식탁을 사드렸습니다. 외삼촌은 또 한 번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그는 대법제자들이 사심 없이 헌신하고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마음이 넓고 이전의 원한을 따지지 않는 것을 보셨습니다.

외삼촌은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살면서 모두 명예와 이익을 위해 살아. 너희 파룬궁수련생들은 명예도, 이익도 추구하지 않으니 무엇을 위해 사는 거지? 좀 이해가 안 가는구나.”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어요. 누구에게나 좋게 대하고 부모님과 어른, 자녀들에게도 모두 잘하며 어디서나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심이 없는 경지에 이르며 맞아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들어도 대꾸하지 말라고 하셨죠.”

나중에 외삼촌은 《전법륜(轉法輪)》을 달라고 하셔서 두 번이나 진지하게 읽으셨고 대법제자들이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해하셨습니다. 어느 날 외삼촌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젯밤 꿈에 네 엄마를 봤어. 날 보고 웃고 계시더라. 내가 네 엄마한테 ‘나는 이제 샤오링(저를 가리킴)이 파룬궁 수련하는 걸 반대하지 않아. 수련하니까 건강도 좋아지고 사람도 좋아졌어. 지금 우리집에 와서 날 많이 도와주고 있어’라고 말했지. 내가 말을 마치자 네 엄마는 웃으시며 사라지셨어.” 어머니는 대법 진상을 아셨고 90세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병원에 계실 때 매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우셨고 대법이 사람을 구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제가 외삼촌을 뵈러 가면 만나자마자 첫마디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하십니다. 외삼촌은 대법 진상을 이해하신 후 선량해지셨고 건강도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3년간의 코로나 기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확진이 되지 않으셨습니다.

이웃 할머니와 가정부 이야기

우리집과 이웃집 할머니는 10~20년 동안 매우 잘 지냈습니다. 지금은 함께 살고 있지 않지만 할머니는 무슨 일이 있으면 아직도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십니다.

어느 날 할머니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거실과 작은 방이 많이 더러워서 누군가 와서 방 청소를 좀 해줬으면 좋겠구나.”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길가에서 인부를 구해다가 방 청소를 해드릴게요.” 저는 인부를 구해 왔고 인부와 함께 건축자재 시장에 가서 페인트를 샀습니다. 인부는 이틀 만에 벽을 모두 칠했습니다. 남은 일은 청소였습니다. 저는 바닥과 문, 창문의 석회를 닦아냈습니다. 바닥은 청소하기 쉬워서 퍼티용 칼로 긁어내고 쓰레받기로 쓸어 담은 다음 대걸레로 깨끗이 닦으면 됐습니다. 문과 창문의 석회는 높이 올라가 닦아내야 했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오르내리며 문과 창문을 닦는 것을 보시더니 물으셨습니다. “넌 올해 몇 살이지? 50대쯤 됐나?” 저는 대답했습니다. “할머니, 잊으셨나 봐요. 할머니 아들이랑 제 동생이랑 나이가 같은데 그 애들이 60대 초반이에요. 저는 그 애들보다 6살이 많아서 올해 거의 70살이 됐어요.” 할머니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일하는 걸 보니 꽤 손이 빠른데, 50대 정도로 보이는구나.”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 제가 계속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는 걸 잊으셨나 봐요.” 할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면 좋지. 건강에도 좋고 인품도 좋고 남을 돕는 데도 열심이지. 나한테도 어떻게 수련하는지 가르쳐 줘.” 저는 할머니께 제1장 공법을 보여드렸습니다. 할머니는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그냥 자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외우셔도 됩니다.”

그 후 저는 할머니께 많은 대법 영상 자료를 보여드렸습니다. 할머니는 불교 신자셨는데, 저는 그분께 ‘신의 계시에 따라 구세주를 찾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마르크스’, ‘혼란한 세상에서 인간의 올바른 길을 찾다’ 등을 보여드렸습니다. 우리는 또 함께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동영상을 세 번이나 봤습니다. 할머니는 대법의 진상을 이해하셨고, 말세에 대법 사부님께서 사람을 구하러 오셨다는 것을 아셨으며, ‘삼퇴(三退, 공산당 조직 탈퇴)’도 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에게 가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고 더 이상 저를 계속 부려서는 안 된다며 가정부를 구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에 알고 지내던 중개소에 가서 할머니를 위해 가정부 한 분을 구했습니다. 그날로 그 가정부를 할머니 댁으로 모셔갔고 할머니도 보시고는 만족해하셨습니다.

가정부는 할머니 댁에서 한 달도 채 일하지 않았을 때 허리를 삐었다며 며칠 쉬면서 병원에 다녀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정부는 저와 상의하며 자신을 며칠 동안 대신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이 일자리를 잃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할머니 댁에는 할머니 한 분뿐이고 가정부도 할머니 댁에서 식사하며 할머니도 꽤 편하게 대해주시고 월급도 낮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할머니 댁에 가서 가정부를 대신해 요리하고 청소하는 등의 집안일을 했습니다.

쉬는 동안 저는 우유 두 팩을 사서 가정부의 집으로 문병 갔습니다. 그녀에게 마음 놓고 쉬라고 하며 서두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가정부도 불교 신자여서 저는 그녀와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정부는 말했습니다. “이틀 후면 마사지가 끝나니 할머니 댁에 가서 일할 수 있을 거예요.” 이후 가정부가 나아서 할머니 댁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할머니는 가정부에게 월급을 주면서 제가 일한 며칠 치의 월급도 가정부에게 주며 저에게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할머니 댁에 가서 그 돈을 돌려드렸습니다. 저는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어른을 위해 며칠 동안 도와드린 것뿐인데 어떻게 돈을 받을 수 있겠어요? 말도 안 됩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돈을 할머니께 돌려드렸습니다.

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가정부의 딸이 해외에서 돌아왔고, 가정부는 딸의 집에 가서 딸과 외손녀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 아마도 보름 정도 갔다 올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또 저보고 자기를 대신해 할머니를 돌봐달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할머니가 좀 짜증을 내셨습니다. 이 사람이 일이 꽤 많다고 생각하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할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괜찮아요. 할머니도 이 가정부가 괜찮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요리도 할머니 입맛에 맞고요. 어느 집이나 좀 그럴 수 있죠. 이 기간에 제가 와서 함께 있으면서 요리해 드릴게요.”

가정부가 딸의 집에서 돌아온 후 저에게 매우 감사해했고 소시지도 주고 피단(皮蛋)도 주었습니다. 제가 소시지는 먹지 않는다고 하자 기어코 피단을 주었습니다. 가정부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할머니에게 정말 잘하시네요. 뭐든 앞장서서 해주시고.” 가정부는 할머니가 제 친이모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할머니는 이웃집 할머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가정부는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친척 같아 보여요. 이웃 같지 않아요.”

가정부와 한동안 지내면서 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어요.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누구에게나 잘 대하며, 마음을 닦고 선(善)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셨죠.” 저는 또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하는데, 불가 최상의 대법입니다.” 저는 그녀에게 ‘신의 계시에 따라 구세주를 찾다’ 동영상을 보여주었고, 그녀가 ‘삼퇴’를 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절친과 다시 이어진 법연(法緣)

저에게는 절친이 한 명 있습니다. 젊었을 때 우리 둘은 말이 잘 통했죠.

한번은 제가 그녀를 찾아갔을 때 ‘전법륜(轉法輪)’과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비디오, 그리고 공법 교육 동영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녀도 동영상을 봤지만 안타깝게도 끝까지 견지하지 못했습니다.

본래 그녀의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나중에 여러 가지 공법을 섞어서 수련하다 보니 난치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몸은 연중 차가워서 사계절 내내 두꺼운 솜옷과 솜바지를 입어야 했습니다. 한동안은 체중이 40kg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한동안 외지에서 아이를 돌보느라 집안일도 많고 진상을 알리는 일도 있어서 자주 돌아오지 못해 그녀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최근 몇 년간 아이들이 자라서 저는 돌아와 절친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제가 건강하고 혈색이 좋은 것을 보고 저와 함께 파룬궁을 수련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오후에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을 한 강씩 학습하고 나서 5가지 공법을 연마했으며, 우리 둘은 대략 1년 동안 계속해서 해나갔습니다. 이 기간 저는 절친에게 ‘삼퇴’를 권했지만 그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많은 진상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종횡탐구: 예언과 인생’, ‘신의 계시에 따라 구세주를 찾다’, ‘혼란한 세상에서 인간의 올바른 길을 찾다’, ‘한 중앙기율위원회 위원의 인생 이야기’ 등등이요. 나중에 명혜망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마르크스’와 세어인생(細語人生)의 ‘큰 꿈에서 깨어나다’라는 두 개의 동영상이 있는 것을 보고 다운로드해서 절친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그녀는 왜 ‘삼퇴’를 해야 하는지, ‘삼퇴’의 의미가 무엇인지 완전히 이해했고 저에게 ‘삼퇴’를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이 해제된 후 저는 절친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녀의 동료들과 전우들이 모두 그녀를 걱정하며 전화를 걸어 어떠냐고, 확진이 됐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녀는 흥분해서 그들에게 자신은 계속 음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동료들과 전우들은 모두 믿기 어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절친은 동료들과 전우들 중에서 건강이 비교적 좋지 않은 편이었거든요. 그녀는 또 저에게 그녀의 위챗 그룹을 보여주었는데, 그녀의 전우 중 20여 명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절친의 친척들과 이웃들은 그녀를 보고 지금은 매우 정상적이며 병에 걸리기 전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그녀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해서 심신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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