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수련교류 문장 ‘후천적 관념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수련하다’에서 수련생이 교류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심지어 시련 앞에서도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수련인은 복을 받았을 때, 예를 들어 건강한 몸을 얻었거나 가정이 행복하거나 사업이 성공했을 때만 사부님께 감사드려서는 안 됩니다. 어려운 점은 자신이 고통 속에 있을 때, 아무것도 없고 떠돌아다니며 겹겹의 시련에 직면했을 때도 여전히 감사함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남이 자신에게 잘 대해주면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련인으로서 이런 사람의 관념을 버리고, 고비를 넘을 때나 남이 자신을 좋지 않게 대할 때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거사득(一擧四得)’(전법륜)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우리가 체면을 잃고 속인 중의 명예와 이익, 정을 잃게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속인 중의 역경 때문에 우리는 비로소 역류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 심신을 정화시키며, 진정한 본원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1. 사부님의 안배가 가장 좋다
2021년, 저는 언론 항목의 회계 감사를 돕고 일부 사후 처리를 했는데, 질질 끌어 대략 반년 넘게 걸렸습니다. 그 기간에 속인 직장에서 자주 휴가를 냈기 때문에 이후 회사 구조조정에서 어쩔 수 없이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해고 통지를 받은 후 퇴직까지 2개월의 구직 기간이 있었습니다. 구직 과정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이력서를 준비하며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니는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습니다. 2개월간의 구직 활동 후에도 여전히 결과가 보이지 않자 가족들은 매우 불안해했지만 저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안배가 가장 좋으며 수련에 누락이 없다면 절대 굶어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직 활동에 3개월이 걸렸고 퇴직 한 달 후에 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지막 한 달이 단지 저의 조급한 마음을 닦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시기에 입사한 것이 마침 사회보험 재취업 장려금 조건에 부합했고, 이를 통해 약 8천 달러를 받아 자녀의 학원비를 지불할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일이 전방위적이며 또한 일거사득의 한 가지 체현임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중공 바이러스가 만연하고 사회 환경이 매우 불경기인 상황에서도 저의 새 직장 급여는 20% 인상됐습니다. 비록 관리직은 아니었지만 전 직장의 관리직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되었습니다.
2. 질투심을 닦아내고 나에게 갈등을 만들어준 사람에게 감사하다
직장일이 그다지 바쁘지 않을 때 수련인으로서 자발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정리했기에 상사의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속인 직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한 작은 패거리가 남을 괴롭히는 수단으로 위세를 부렸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고 피해 다녔으며 견디지 못하고 분노해 사직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회계 업무는 원망받기 쉬운 일입니다. 우리가 규정에 따라 일을 처리해도 영수증이 완전하지 않으면 보고할 수 없어 비난받기 쉽습니다. “돈 줘요, 빨리 돈 내놔요!”, “왜 경비 정산이 지연되나요?” 등등이었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저도 속으로 불평했습니다. ‘회삿돈을 마치 자기 집 돈처럼 이렇게 함부로 쓰다니?’
패거리 중 한 사람이 이런 경비 정산 절차에 대한 이해 차이를 이용해 다른 부서 사람들을 선동해 저를 공격하고 분쟁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대략 두 달에 한 번씩 소란을 피웠고, 회사 각 부서 책임자들에게 단체 이메일을 보내 저를 고자질했습니다. 매번 처리하고 대응하며 각 방면에 설명하느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했고, 저에 대한 교란이 매우 크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심했을 때는 그녀가 전혀 이치에 맞지 않게 사람들 앞에서 제 코를 가리키며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신이 제일 귀찮아!” 당시 저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록 수련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말대꾸하거나 그녀와 서로 욕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화가 나서 온 머리가 윙윙거리며 하얘졌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했습니다. 속인이 보기에는 우울증 전조 증상과 같았을 것입니다.
속인과 갈등이 생기면 저는 수련인이니 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상대방의 표현이 바로 저의 거울이며, 비추어 나타난 것은 제 수련의 허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녀가 상사가 저를 인정하는 것을 질투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제 질투심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제 질투심을 의식하지 못했고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먼저 상대방을 무시하는 마음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무지하고, 함부로 저를 방해하며, 어리석다고 여겼습니다. 남을 무시하는 것도 질투심의 표현 중 하나입니다.
또한 불공평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제가 그들을 대신해 엉망진창이 된 일을 수습하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반면 그들은 한가하게 온종일 소란을 피우고 남을 괴롭힐 궁리만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마음 역시 질투심의 표현 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저는 매번 제가 그녀를 무시할 때마다 그녀가 소란을 피우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갈등이 나타날 수 있었던 근원은 여전히 저 자신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질투심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두고 하나를 발견하면 하나를 없애나갔습니다. 그녀가 한 번 소란을 피우면 저는 한 층을 닦아냈고, 그녀를 무시하는 마음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뿌리까지 없어지지 않은 것 같아 사부님께 여쭈었습니다. “사부님, 저는 그녀에 대해 아직 자비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자비심을 수련해낼 수 있을까요?”
다음날 그녀를 보았을 때 그녀가 갑자기 마스크를 벗었습니다(중공 바이러스 기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는 계속 마스크를 썼습니다). 저는 그녀의 얼굴이 칼날처럼 마르고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해골 같아 보여 갑자기 그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속인들은 나중에 보응이 있을 거라고 믿지 않기 때문에 감히 나쁜 짓을 하고 무지하게 자신의 복을 손실시키고 있습니다. 그녀의 나쁜 마음이 저에게 수련하고 제고할 기회를 제공했는데 제가 무슨 불공평하다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그 이후로 저는 그녀에 대해 편견이 없어졌습니다. 그녀가 다시 저에 대해 나쁜 말을 하거나 빗대어 욕을 해도 저는 듣지 못했습니다.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했고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고비를 넘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람과 일을 만난 것도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제 전생의 빚을 갚아야 할 인연 관계가 있을 것이고, 또한 구세력이 저를 박해하기 위해 이용한 요소도 그 안에 있을 것입니다.
수련인으로서 이번 고비를 넘으면서 저는 남이 저를 나쁘게 대할 때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에게 수련 기회를 제공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더욱이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인으로서 이런 원한을 갚으려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우울증에 걸려 영영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통해 수련인이 될 수 있고 사부님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행복인지 깊이 느꼈습니다.
계산해보니 이번에 질투심을 닦아내는 데 전후로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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