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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선(善)의 특별함을 깨닫다

글/ 중국 대법제자 아런(阿仁)

[명혜망] 유난히 추운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저는 한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며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죠. 고급 아파트 단지 정문에 키가 최소 190cm는 되어 보이는 30대 중반의 잘생기고 늠름한 경비원이 서 있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대법의 좋음과 중공 악당의 사악함을 설명했는데,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에 대해 말하기도 전에 그가 팔에 단 경비 배지를 가리키며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저한테 그런 얘기 하시면 안 됩니다.” 이 생명이 진상을 듣지 않는 게 너무나 안타까워 자비심이 솟구쳐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말했죠. “당신 신분이 이렇게 특별한데, 제가 말하지 않으면 누가 감히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제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고 당신을 위한 거예요!” 그는 조용히 저를 바라보며 제 선의를 느꼈는지 허리를 굽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저한테 삼퇴를 권하시려는 걸 알고 있어요. 전에도 몇 사람이 말해줬지만 거절했었죠. 오늘은 하겠습니다. 저는 제대군인인데 당과 단, 대에 다 가입했었어요. 날씨가 추우니 어서 돌아가세요.” 제가 지어준 가명을 그는 무척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마침 교대할 경비원이 왔는데 저와 수련생은 그 경비원도 설득해 탈퇴시켰습니다.

어느 해 정월 초,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날이었습니다. 60대로 보이는 남자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었는데, 그분이 듣다 갑자기 화를 벌컥 내며 손가락으로 제 얼굴을 가리키며 훈계하려 했습니다. 저는 눈물이 났습니다. “저도 70세인데 복을 누릴 줄 모르겠습니까? 이렇게 추운 날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에게 진상을 알리는 건 정말 당신을 위해서예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약 제 말이 사실이라면, 당신이 믿지 않아 잃게 되는 게 무엇일까요?” 그는 제 진심과 선의를 느꼈는지 손가락질하던 팔을 내리고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울지 마세요, 믿겠습니다. 저는 다 가입했었는데 탈퇴시켜 주세요.” 저는 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하며 “파룬궁을 믿지 않아도 괜찮으니 반대만 하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공손히 절하며 “반대 안 합니다, 절대 반대 안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해 늦가을, 악당이 극도로 통제하던 시기라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어느 날 오후, 간신히 50대쯤 되어 보이는 남자분을 만났는데 한쪽 다리를 절뚝이며 걷고 한쪽 팔엔 바구니를 걸고 있었습니다. 분명 뇌졸중 환자 같았습니다. 마스크는 걸레처럼 더러웠고 손가락만한 끈적한 침이 15cm 정도 마스크에 매달려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옷은 누더기같이 찢어져 있었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역겨워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구도한다는 것은 바로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라, 고르는 것은 慈悲(츠뻬이)가 아니다.”(각지 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이 사람도 제가 구해야 합니다. 대법 수련을 통해 얻은 선(善)과 대법제자로서의 책임감이 더러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눌렀습니다. 저는 침착하게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으신데 나오셨네요?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그는 감격해하며 어눌한 말투로 오랫동안 자신에게 말 걸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상태라 아내는 이혼하고 자녀는 타지에서 일하고 친척들은 멀리 피한다고 했습니다. 병으로 퇴직해 얼마 안 되는 퇴직금으로는 약값도 감당이 안 돼서 쓰레기를 줍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악당은 전혀 국민을 생각하지 않아요. 수십 년간 줄곧 중국인들을 해쳐왔죠. 우리는 그들과 한편이 되지 맙시다. 당과 단, 대에 가입했다면 탈퇴하세요. 하늘이 그들을 멸망시킬 때 연루되지 않도록 말이에요.” 그는 소년선봉대에만 가입했었고 가명으로 탈퇴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평안할 수 있다고 말했고 그는 그 자리에서 몇 번 읽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정오가 막 지났을 때 70대쯤 되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얼굴이 붉었는데 더위 때문인지 술을 마셨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진상을 알리자 그는 히죽거리며 저를 파렴치한 여자로 취급했습니다. 모욕감에 평소 부끄럼을 많이 타는 저로서는 즉시 돌아서려 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제자의 사명을 떠올리니 구하고 말고를 개인적인 호불호로 결정해선 안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 사람도 구해야 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전법륜)를 되뇌며 의연하게 돌아섰습니다. “아저씨, 농담이 너무 심하시네요. 제가 중요한 얘기가 있어요.” 그는 여전히 실실 웃으며 말했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요.” 저는 용기를 내어 그에게 기본적인 진상을 알렸고 그는 매우 공감하며 가명으로 삼퇴했습니다.

대법 수련을 통해 얻은 대선(大善)과 대인(大忍)이 없었다면 이 몇 사람을 구하지 못했을 겁니다. 선은 굳은 얼음도 녹일 수 있어 구하기 어려운 사람도 구할 수 있게 했고, 선은 제가 포용할 수 있게 해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생명은 선한 보답을 바라고 선을 행하는 게 아니며, 악한 결과가 두려워 악을 버리는 것도 아닙니다. 추구하는 마음이 있으면 진정한 선이 아닙니다. 선에는 선한 보답이, 악에는 악한 보응이 있다는 것은 신이 생명을 선으로 이끄는 오묘한 방법입니다. 마(魔)를 제외하고 생명의 본질은 선이므로 당연히 선해야 합니다. 생명은 진선인(真善忍)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법제자가 선하지 않으면 원만에 이를 수 없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약간의 깨달음을 얻었으니 법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삼가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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