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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의 명혜 중국법회, 수련의 길을 함께한 여정

글/ 중국 대법제자 진사(秦思)

[명혜망] 시간이 화살처럼 흘러 2004년 제1회 중국 대법제자 수련교류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제20회 중국법회까지 어느덧 20년이 지났습니다.

오늘 펜을 들며 당시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를 마친 후 시간을 아껴 ‘명혜주간’에 실린 제1회 법회 문장을 갈증 난 듯 읽었던 장면이 선명히 떠오릅니다. 그때는 아직 명혜망에 접속하지 못했고 ‘명혜주간’을 매주 제공해줄 수련생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단체 법공부 후 수련생 집에서 급히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억나는 건 그때 ‘만약 또 한번의 선택이 있다면 저는 여전히 사존의 대법제자가 될 것입니다’라는 법회 문장을 읽었는데, 저자는 젊은 동북 대법제자였습니다.

이제 20년이 지나 당시 그 저자 수련생처럼 저도 수련의 길에서 풍파를 겪으며 청춘기에서 불혹의 나이에 이르렀습니다. 명혜망이 중국 대법제자들에게 수련 심득을 글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국법회 원고모집 기간 밤낮으로 분주히 원고를 선별하고 수정하느라 수고하신 명혜 편집부 수련생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일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한 편 한 편의 법회 교류를 써내신 중국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는 “예리한 필력으로 멋진 글을 썼나니 단어는 힘 있고 구절은 강함을 품었구나”(홍음2-수련생 문장을 읽다)라고 하셨습니다.

20년간의 중국법회에서 각 대법제자들이 정념정행 속에서 걸어온 수련의 길과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들이 생동감 있고 소박한 교류 문장으로 모여, 마치 한 편의 서사시, 한 폭의 그림처럼 중국이라는 정법 수련의 주 무대에 펼쳐졌습니다. 그 속에서 대법제자들의 정신과 도덕의 승화는 마치 수많은 별처럼 피비린내 나는 어둠 속을 밝혔고, 맑은 샘물처럼 국내외 많은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조용히 흘러들어갔습니다…

수년간 저는 매년 법회에서 발표되는 수련 심득을 읽고 듣는 것을 즐겼습니다. 역대 법회 교류 방송을 TF카드에 저장해두고 일이 끝난 후 집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잠들기 전에 자주 들었습니다. 매일 재생기를 켤 때마다 법회 교류에 참가한 수련생들이 마치 진심으로 저에게 속삭이는 듯했습니다. 그 평범해 보이거나 신기해 보이는 수련 경험들, 법을 실증하는 과정에서 겪은 진실한 이야기들은 저에게 감동과 눈물, 미소를 안겨주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내면을 정화시키고 심성을 승화시켰습니다.

역대 법회 원고모집에서 수많은 중국 수련생들의 기억에 깊이 남은 글들이 있습니다. 제1회 법회의 ‘만약 또 한번의 선택이 있다면 저는 여전히 사존의 대법제자가 될 것입니다‘, ‘괭이에서 마우스까지‘, 제13회 법회의 ‘사부님의 위대함, 법의 위대함‘ 등입니다.

매년 중국법회에서 발표되는 교류 체험은 저자들이 법 안에서 수련해 낸 이성과 지혜를 반영합니다. 소박하고 꾸밈없는 언어로 수련인들이 생활과 직장, 사회 등 환경에서 자신을 수련하고 사람을 구하는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이 대법 수련인의 이타심과 인내심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읽고 나면 잊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독자들의 생활과 수련에 깊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한 농민 수련생의 ‘괭이에서 마우스까지’는 얼마나 많은 중국 수련생들이 마우스를 들고 컴퓨터를 배워 진상 자료를 만들어 사람을 구하도록 격려했습니까. ‘만약 또 한번의 선택이 있다면 저는 여전히 사존의 대법제자가 될 것입니다’의 젊은 저자 수련생과 ‘사부님의 위대함, 법의 위대함’의 그 반신불수 노년 수련생, 그들의 순수하게 사람을 구하는 마음과 걸어온 정법 수련의 진실한 궤적은 수많은 국내외 대법제자들을 감동시키고 깨우치며 격려해 법회 교류 과정에서 자신을 비추어보고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정진하도록 했습니다.

역대 중국법회 교류문을 돌이켜보면 좋은 글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 일부 법회 문장은 제게 깊은 감동을 주었는데, 아마도 저자 본인도 예상치 못했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려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싶은데, 제게 큰 도움이 된 제8회 중국법회 문장 ‘내가 주도한다‘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 시절 저도 이 수련생처럼 직장 환경에 속박되어 오랫동안 일에 지쳐 수련과 법을 실증할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매일 속인의 여러 가지 일에 분주하고 바빴지만 돌파하고 싶어도 힘에 부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주도한다’라는 글을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후 수련 중에 구세력이 배치한 복잡한 속인사회 환경 속에서 저는 자주 이 세 글자를 떠올렸습니다. “내가 주도한다!” 또한 사부님의 관련 설법도 떠올랐습니다. 그때마다 자신이 있는 인간 세상의 환경과 자아의 우주 범위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순간 마음에 정념과 힘이 더해졌으며, 본래 초조하고 불안하던 마음도 따라서 평온해졌습니다.

사실 모든 법회 문장은 길고 짧음을 막론하고 저자가 법 안에서 수련해 낸 지혜와 구상한 구절, 집필할 때 어휘 선택과 문장 구성의 정성이 깃들어 있으며, 모든 저자가 마음을 다해 감동적인 수련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많은 글이 읽으면 매우 생동감 있고 감동적이지만 시간과 지면의 제약으로 일일이 열거할 수 없습니다.

20년간의 명혜 중국법회는 긴 수련의 길을 걸어오던 저와 동행해 주었습니다. 어제를 되돌아보면 20여 년간 사부님과 법과 함께한 귀중한 세월이 조용히 흐르는 물처럼 지나갔습니다. 중국 수련생들이 붉은 폭정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 세상의 무대에서 함께 박해에 반대하고 법을 실증하는 가운데 연출한 정채(精彩)와 영광, 수련의 풍파와 고난은 영원히 역사의 기억 속에 새겨지고 광활한 우주 속에 남을 것입니다.

명혜망에 발표된 수련 교류문은 수천만 중국 대법제자들이 매일 몸소 겪는 일들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오늘 여러분과 제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함께 펜을 들어 자신이나 주변 수련생의 수련 심득과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갑시다.

제21회 명혜 중국법회 개최를 맞아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사부님께 답안지를 제출하며, 세인들에게 대법 수련자의 독특한 풍모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0/4809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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