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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이웃들에게 파룬따파가 좋다고 알리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시어머니는 여섯 살에 어머니를 여의셨고 열아홉에 시집을 가셨습니다. 시할아버지 집안에는 딸이 없고 아들만 넷이었는데, 시아버지가 장남이었기에 시어머니의 시부모는 시어머니를 딸처럼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또 시어머니는 능력이 뛰어나고 성격이 강하고 고집스러워 한 번 말하면 고집을 꺾지 않는 성격이 되셨습니다. 게다가 공산당 문화 환경에서 자라 전통적 가치관은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저 역시 전통문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공산당 문화의 세뇌 교육으로 인해 깊은 해독을 입어 사고방식이 ‘애증이 분명해야 한다’, ‘남이 날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남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등 투쟁 철학으로 대처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20여 년간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고, 자주 바늘과 송곳처럼 날카롭게 대립하며 관계가 경직됐습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거짓 선전 때문에 시어머니는 파룬궁 진상을 듣지도, 믿지도 않으셨습니다. 제가 불법 강제노동을 당하던 시기에 남편과 아들이 다단계에 속아 넘어가 집안 살림을 모조리 날리고 빚까지 지게 됐습니다. 이렇게 가정에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시어머니는 계속 중공의 선전만 믿고 제가 당한 부당한 대우와 노동수용소의 비인간적인 환경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셨습니다. 자식과 손주의 어려운 생활 형편에도 무관심했고, 당시 70세에 가까운 나이였음에도 한가롭게 웨딩사진을 찍으러 다니며 ‘행복한’ 생활을 즐기셨습니다.

시부모님이 하루빨리 진상을 알게 하려고 시어머니와 상의해 제가 비용을 대고 NTD 위성수신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동의하셨지만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아버지에게 철거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시어머니의 행동에 개의치 않고 다시 수련생에게 부탁해 재설치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시어머니는 계속 얼굴을 찌푸리며 수련생에게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어려움을 주셨지만, 수련생은 시어머니의 태도에 개의치 않고 참을성 있게 설치와 조정을 마쳤습니다. 설치가 끝난 후에도 시어머니는 차가운 말투로 수련생에게 사다리를 치우라고 했지만 다행히 수련생은 심성이 좋아 시어머니가 진상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와달라고 하셔서 갔더니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잘 찾아보세요. 밖에 나가서 잃어버린 게 아니라면 집에서는 잃어버리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여러 번 찾아봤지만 못 찾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조급해하지 마세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보면 물건을 정리하다 언제 찾을지 모르니까요”라고 위로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시어머니는 정말로 수건 이불에서 반지를 찾으셨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당시 시어머니는 제가 반지를 가져갔다고 의심하셨다고 합니다.

2014년 어느 날 오전, 제가 마루를 닦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욕설을 퍼부으셨습니다. 무슨 일인지 몰라 여쭤보니 돈을 잃어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어디에 뒀냐고 여쭈니 요 안에 꿰매 넣어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기억을 잘못하신 게 아닐까요? 우리집에 외부인이 온 적 없고, 저희 부부와 아이들도 어르신 물건을 가져가지 않아요. 잘 찾아보세요. 저는 다른 사람이 주는 돈 봉투도 받지 않는데 어떻게 어르신의 돈을 가져가겠어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전혀 듣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며 말씀하셨습니다. “이건 걔(제 남편)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야. 걔는 뜯을 순 있어도 꿰맬 순 없잖아?” 저희 부부가 함께 시어머니의 돈을 훔쳤다는 뜻이었습니다. 남편이 요를 뜯어 돈을 가져가고 제가 다시 요를 꿰맸다는 겁니다.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고 근거 없는 누명 사건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희는 시어머니가 외롭지 않을까 걱정되고 돌보기 편하도록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단층집에 사셨는데, 뇌졸중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하셔서 제가 집을 수리할 때 특별히 현관을 경사로로 만들고 손잡이를 달아 출입이 편하도록 했습니다. 변기도 조금 높은 것으로 골라 사용하기 편하게 해드렸습니다. 시어머니가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저를 욕하며 마음씨가 나쁘다고 했지만 저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시어머니의 누명을 쓰고 억울해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었지만 그 후에도 여전히 변함없이 잘 대하고 모든 일에서 시어머니를 위해 생각했습니다. 노인용 차, 지팡이, 작은 야간등 등 필요한 물건들을 사드렸습니다.

시어머니께 진상을 알려드리려고 재생기를 사서 파룬궁 진상과 전통 이야기를 녹음해 언제든 들을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시어머니에게 전통문화 이야기를 많이 듣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자주 읽으면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권해드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아프면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고 빨래도 해드리고 소변 처리도 해드렸습니다. 요컨대 저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잘 행동하며 시어머니를 잘 대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어디서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점차 시어머니가 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손자가 차를 살 때 자발적으로 돈을 보태주셨고, 설날에도 스스로 돈을 주며 제게 설날 준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한번은 제가 진상을 알리다 납치됐는데 시어머니가 저를 걱정하다 고혈압이 발작하셨습니다. 이를 알게 된 수련생이 혈압약을 갖고 시어머니를 방문했습니다. 잡담 중에 수련생이 진상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 건강에 좋다고 일깨워드리자 시어머니가 기뻐하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작은 것(작은 재생기를 가리키며)이 어찌나 신기한지, 몸이 불편할 때 거기서 나오는 이야기만 들으면 금방 좋아져요. 대법은 사람들에게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저는 거기서 나오는 말을 듣는 게 좋아요. 다 맞는 말이에요.” 그러면서 급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서 그것(작은 재생기)을 켜줘요.” 시어머니는 그 후 수련생을 만날 때마다 친근하게 우리집에 놀러 오라고 초대하셨습니다.

파룬궁 진상과 제가 보여준 관심과 보살핌으로 시어머니는 대법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사람됨의 이치를 깨달으셨습니다. 그 이후로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항상 지니고 다니셨고, 한번은 설날 전에 시어머니가 저에게 진상 달력을 달라고 하셔서 친구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이웃들은 시어머니에게 “파룬따파가 당신에게 좋은 며느리를 줬네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시어머니도 사람들에게 “파룬따파는 좋아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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