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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에 대한 약간의 인식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전에 한 수련생의 교류 글에서 어떤 세계의 중생은 수련을 잘한 대법제자의 세계에 합쳐지고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나는 한 세계의 중생은 다른 세계로 옮겨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한 사람ㆍ한 생명을 만드는 데에 극미시하에서 이미 그의 특정한 생명 성분과 그의 본질이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특정한 성분을 가진 생명을 다른 세계에 데려가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 그래서 나는 이런 것들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다고 믿고 더 이상 자세히 생각하지 않았다.

나중에 ‘전법륜’을 읽을 때 사부님의 이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 세계는 바로 법이 구성해 낸 체현이기 때문에 그는 진상을 볼 수 없다.” 나는 당시 내 층차에서 수련의 층차가 높아지면 우리와 대응하는 세계가 완벽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의 층차가 제고되어 법리를 깨닫고 진정으로 해낼 수 있게 되면, 우리 세계의 법의 구성이 더 풍부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대법은 우주 대법이기에 모든 체계의 우주 법리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다른 체계에서 내려왔지만 우주 대법의 제도를 받을 수 있고, 자신의 체계에 속하지 않지만 자신보다 경지가 낮은 우주 체계의 법리를 인식할 수 있다.

어떤 법리는 다른 체계의 것일 수 있지만 우리의 세계에서 법을 구성하는 요소가 될 수 있고, 우리 세계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체계의 생명이라도 그들의 왕에게 구원받지 못하면 다른 체계의 왕의 영역으로 제도받을 수 있다. 새로운 우주는 이타적이다. 우리가 다른 체계의 법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체계의 일부 생명을 받아들여 그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한다.

우리 대법제자들은 구세력이 배치한 길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야 한다. 사부님께서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고 계시기에 우리의 수련은 사부님께서 하시는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새로운 우주로 진입하려고 하는 대법제자이므로 사부님께서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고 계시는데 구세력을 따라 낡은 우주로 되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우리 개인의 수련과 중생을 구하는 일은 똑같이 중요하다.

그동안 일부 수련생은 이 법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일을 수련으로 여겼기에 층차를 제고하기 쉽지 않았고 심지어 일찍 세상을 떠났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자세한 배치를 하셨기에 우리의 개인 수련도 개인의 층차 제고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중생 제도는 속인 중의 그 어떤 일과도 같지 않다. 무작정 일만 한다면 사람들을 구하는 힘도 제한되게 된다.

정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법정인간 시기까지 견지하시고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길을 끝까지 걸어가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

이상은 현 단계의 개인적인 깨달음인 바,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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