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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말해보자

글/ 상하이 대법제자

[명혜망] 명혜망에 실린 ‘착한 경찰들에 대해 말해보자‘라는 글을 읽고, 2000년 8월 천안문에서 대법을 실증할 때 만났던 선량한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2000년 8월, 저는 베이징에 가서 대법을 실증했습니다. 그날 우리는 천안문광장에 모여 현수막을 들고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우리 사부님의 명예를 회복해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곧 악질 경찰에게 잡혀 천안문 파출소에 구금됐습니다.

첫날 심문에서 경찰은 전기봉으로 때리며 주소를 대라고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주소를 말하면 지역 경찰에 넘겨져 더 심한 박해를 받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튿날 다른 경찰이 와서 수갑을 강하게 채워 손목이 아프게 했습니다. 그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전날 기록을 맡았던 경찰이 다가와 수갑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주소만 말하면 집에 갈 수 있어요. 고생하지 마세요”라고 친절하게 말했습니다. 감사했지만 그의 말을 따를 수는 없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그 후 제 심문은 취소됐습니다.

당시 많은 수련생이 천안문에서 대법을 실증했습니다. 오후에 저를 포함한 8명의 수련생은 먼 곳으로 이송됐습니다. 우리는 모두 단식했습니다. 식사를 담당한 노인이 창문을 두드리며 “굶지 마세요. 위장에 부담 없게 라면이라도 끓여드릴게요”라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습니다. 우리는 손을 흔들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한편으로 경찰들의 구타와 고문도 있었습니다. 한 경찰은 젖은 수건으로 제 얼굴을 때려 극심한 고통을 줬습니다.

6일째 되던 날, 여자 감옥장이 저를 심문했습니다. “주소를 말씀하시면 지역 경찰에 넘기지 않고 직접 집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외할머니도 파룬궁 수련을 하셨다며 이곳은 선진 감옥이라 우리를 수감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제가 믿지 않을까 봐 “제 인격을 걸고 약속드리겠습니다”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녀의 진심 어린 태도에 저는 상하이 집 주소를 알려줬고 그녀는 약속대로 8일째 되는 날 저와 다른 수련생 한 명을 풀어줬습니다.

석방 당일, 두 명의 경찰(운전사와 의사)이 우리를 기차역까지 데려다줬습니다. 정오가 돼서야 다른 수련생들이 모두 떠났고 저만 남았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은 집에 가게 됐지만 남은 사람들은 언제 돌아갈지 모르겠네요”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저는 지방 외지의 경찰들은 처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예치했던 돈을 돌려받아 그들에게 주며 “식사도 하시고 담배도 한 갑씩 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자 의사 경찰이 “아주머니, 오랫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않아 위가 줄어들었을 거예요. 갑자기 음식을 먹으면 안 됩니다. 제가 주방에 가서 죽을 끓여달라고 할게요. 죽도 한꺼번에 많이 드시면 안 돼요”라고 자상하게 말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그들은 우리집에 아이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손녀가 둘 있다고 하자 그들은 거리에서 꽈배기 두 봉지를 사주며 나머지 돈도 주면서 “집에 갈 때 택시비로 쓰세요”라고 했습니다. 마치 친척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었습니다.

기차가 서서히 출발할 때 그들은 “가는 길 평안하시기를”이라고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멀어지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저는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꽈배기 두 봉지를 들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선량한 사람들은 모두 법을 위해, 구원받기 위해 온 사부님의 가족입니다. 그러나 구세력의 배치로 그들은 그런 일을 하게 됐고, 구세력은 그들을 이용해 대법과 대법제자들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분명 선한 면이 있습니다. 그들의 연민과 선한 마음은 악당의 잔인한 박해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대법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용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량한 그들이 대법에 의해 구원되어 가장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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