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선(善)의 힘을 깨닫다

글/ 중국 대법제자 샤오샤오(小小)

[명혜망] 안개가 자욱한 후베이성 북부 깊은 산속 작은 도시에서 있었던, 제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들려드리겠습니다.

2016년 8월 어느 날, 저는 이 작은 도시에서 기차를 타고 집에 가려던 중이었습니다. 검표구를 지날 때 제 신분증이 검사하자 빨간불이 켜졌고, 곧바로 기차역 경찰 몇 명이 저를 납치해 제 가방과 함께 큰 방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 방에는 컴퓨터, 카메라, 잠금장치가 있는 철제 의자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평소 겁이 많은 저였지만, 그때는 사부님의 가지(加持) 덕분인지 놀랍도록 침착했고 머릿속이 텅 비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제 가방에서 MP5 플레이어와 휴대폰의 사부님 설법 전집이 담긴 TF카드, 그리고 가방에서 작은 《전법륜》 한 권을 찾아냈을 뿐 다른 건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 여행 가방에는 노트북 컴퓨터도 있었는데 컴퓨터 위에는 얇은 실크 셔츠만 덮여 있었고 검정색 컴퓨터 가방의 빨간색 테두리가 밖으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홍음》 등 대법 서적 3권도 있었는데, 경찰 3명이 이 가방을 수색했지만 신기하게도 아무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가방을 닫아버렸습니다.

곧이어 저는 현지 ‘610 사무실’(파룬궁 탄압 기구)에서 파견된 두 명의 국가안전보위부 경찰에게 끌려갔습니다. 한 명은 중년이었고 다른 한 명은 젊은이였는데 둘 다 사복 차림이었습니다. 아무런 표시도 없는 승용차를 타고 긴 산길을 달려 이 작은 도시의 다른 파출소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졌고 저는 제 여행 가방과 함께 지하실로 곧바로 끌려갔습니다.

몇 계단을 내려가자 눈앞이 하얗게 빛났습니다. 하얀 조명, 하얀 벽, 하얀 바닥, 모두 깨끗한 타일로 덮여 있었습니다. 양쪽으로 창문 없는 심문실이 줄지어 있었고, 한눈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맨 끝에는 문도 창문도 없는 화장실 두 개가 있었는데, 사실 화장실이라기보다는 그저 하수구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그들에 의해 큰 작업대 앞으로 끌려가 강제로 혈액 샘플 채취, 사진 촬영, 손바닥과 지문 채취 등 일련의 고정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 후 저는 어두운 조명의 심문실로 끌려갔습니다. 심문실에 들어가기 전, 제 여행 가방이 텅 빈 홀 한가운데 외롭게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눈에 띄어서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사부님, 여행 가방에 덮개를 씌워주세요. 누구도 이 가방을 만지지 못하게 해주세요!’

저는 3시간 넘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그들은 원하는 정보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고 그들이 소위 ‘증거’라고 여길 만한 것도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상의 후 저를 풀어주기로 결정했지만 조건이 있었습니다. 다른 수련생에게 전화해서 저를 데리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날이 어두워져서 노인이 혼자 길을 가다 위험해질까 봐 그들이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어요? 풀어주려면 풀어주고, 안 풀어주면 저는 이 지하실에 있겠습니다. 당신들 인민경찰이 인민을 보호해야 하지 않나요? 오늘 밤 저도 좀 보호해주세요.”

그때 젊은 국내안전보위대 사복 경찰이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당신을 내보내려는 겁니다.” 이때 다른 큰 방에서 5~6명의 젊은 폭력배들이 튀어나왔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그들은 하나같이 험악한 표정으로 저를 둘러싸고 탁자를 치며 소리쳤습니다. “도대체 어쩌자는 거야? 도대체 어쩌자는 거냐고! 우리는 벌써 기다리다 지쳤어. 노파라서 봐주는 거지, 아니었으면 벌써 때려죽였을 거야!”

그렇습니다. 이 완전히 고립된 지하실을 보니, 사람을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거나 다치게 해도 물로 한 번 씻으면 바닥이나 벽에 피 한 방울 남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끌어내 처리하면 하늘의 신명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지하실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그 일그러진 얼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이는 16~17살로 보였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들은 모두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야 할 학생들인데 중공 악당이 그들을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는 폭력배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사악이 정말로 사람을 귀신으로 만들려 하고 있었습니다! 제 선한 생각이 떠오르자 이 젊은 폭력배들이 덤비려 할 때, 줄곧 침묵하고 있던 중년 경찰이 입을 열었습니다. “할머니를 기차역 근처 여관에 모셔다드리는 게 어떨까? 여관은 할머니가 직접 고르시고 내일 아침이 되면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가실 수 있게 말이야.”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제가 집에 돌아갈 수 있게 안배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선의 힘이 모든 바르지 못한 요소를 해체시켰습니다! 피할 수 없어 보였던 인간 세상의 비극이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순조롭게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다음날, 제가 천 리 밖 성도(省都)에 무사히 도착해 다른 수련자들 앞에 섰을 때 모두는 놀라 말을 잃었고 함께 울었습니다!

여기까지 쓰면서 저는 선의 힘을 깊이 체험하게 됐습니다.

‘문제 청년’의 삼퇴

2024년 1월 어느 날, 저는 거리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하다가 피곤해져서 길가 벤치에 앉아 쉬었습니다. 분주히 오가는 행인들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조용히 정념을 보냈습니다. 모든 지나가는 행인 뒤에 있는 그들이 진상을 듣고 구원받는 것을 방해하는 악령과 난귀(爛鬼)들을 제거하고, 사부님께 인연 있는 사람들을 제 곁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간청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키가 크고 작은 두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키가 작은 쪽은 아가씨였고 제 옆에 앉았습니다. 키가 큰 쪽은 처음에는 성별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지러운 긴 머리카락은 위쪽은 검은색이었고 그 아래로 하얀색, 분홍색, 복숭아색, 그리고 머리카락 끝은 짙은 빨간색이었습니다. 온통 검은 가죽옷을 입고 있었고, 가슴과 소매, 바지 다리에는 지퍼가 여기저기 달려 있었습니다. 또 바람막이 안경 같은 검은 테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손짓으로 저에게 옆으로 좀 비켜달라고 하더니 제 바로 옆에 앉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전형적인 ‘비주류 청년’ 같았습니다. 앉은 후에는 더 이상 그 사람을 쳐다보지 않았고, 마음속으로는 이 사람도 인연 있는 사람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아가씨는 계속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비주류 청년’은 옆에서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동안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혼자 거리를 걷고 계신가요?” 저는 순간 반응하지 못했고 그 사람이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혼자 거리를 걷고 계신 건가요?” 저는 급히 얼굴을 돌려 말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제야 그 청년이 여자라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옷차림과 외모는 매우 독특했지만 얼굴 표정은 순수해 보였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그녀를 구하고 싶습니다. 사부님, 제 정념을 강화해주세요.’

저는 서둘러 말했습니다. “혼자 산책 나왔나요?” 그녀는 옆에 있는 아가씨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얘는 제 친구예요.” 그 아가씨는 휴대폰에만 열중하고 있었고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적극적으로 물었습니다. “대학생이신가요?” 그녀는 그렇다고 하며 대학 이름을 말했고 2류 대학이라며 자조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미 졸업하고 일을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공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거예요. 2류 대학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물었습니다. “무슨 전공이신가요?” 그녀는 의상 디자인을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웃으며 물었습니다. “자급자족은 할 수 있나요?” 그녀는 “자급자족은 할 수 있지만 가족을 데리고 살기는 힘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이미 다섯 번이나 직장을 옮겼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평소에 이렇게 대화를 나눌 사람이 별로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녀는 쓴웃음을 지으며 자조적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문제 청년’이에요.” 이때 저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즉시 대답했습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이 사회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제가 이렇게 빨리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 덕분이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한 말에 놀란 듯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데 그녀의 튀는 스타일에 대해 걱정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줄곧 주변 사람들 눈에 ‘문제 청년’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이 사회의 잘못된 방향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단지 선하게 살면 그것으로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혹시 무슨 종교를 믿으시나요? 제 친구 한 명은 가족 모두가 기독교 신자인데 그 친구도 아주 착해요.”

저는 그녀에게 파룬궁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이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것이며, 파룬궁수련자들은 모두 선량한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절대 중국 TV에서 말하는 것과 같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 지금 세계 100여 개 국가의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고 했고 저도 수련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할머니는 정말 선하시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다(三退保平安)는 것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이해 능력에 맞춰 삼퇴의 기본 원리를 간단히 설명한 후 물었습니다. “가입했던 공청단 조직에서 탈퇴하고 싶나요?” 그녀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것도 많고 믿지 않는 것도 있지만, 제가 가입했던 공청단에서 탈퇴하고 싶어요.”

‘문제 청년’이 삼퇴를 했습니다. 제가 거의 포기할 뻔했던 인연 있는 사람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녀가 앞으로의 삶에서 전통문화의 궤도로 돌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녀를 구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절대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8/2/48004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8/2/4800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