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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대면해 진상을 알리다

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순정(純靜) 구술

[명혜망] 나는 올해 80세에 접어들었고 2000년에 법을 얻어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거의 매일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했다. 많을 때는 50명 이상, 적어도 10여 명에게 삼퇴를 시켰다.

1. 한 노병(老兵)

어느 토요일, 나는 늘 그랬듯이 거리를 걸으며 인연 있는 사람을 찾아 진상을 전하고 있었다. 낡은 군복 외투를 입은 80대로 보이는 노인을 만났는데 옷차림이 단정했고 가슴에는 훈장도 달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관직에 계셨나 봅니다. 옷차림을 보니 보통 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그가 웃으며 말했다. “관직도 지냈고 군인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지요.” “그럼 당원이시겠네요?” “오래전부터 당비를 내지 않았어요. 지금은 그들도 원치 않아요.” 그의 말투에서 약간의 분노가 느껴졌다.

나는 말을 이어갔다. “형님, 생각해 보셨나요? 중공 정권 수립 이후 끊임없는 정치운동이 있었죠. 삼반, 오반,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89년 톈안먼 사건까지… 많은 학생들이 톈안먼에서 학살당했어요. 이런 해로운 운동으로 8천만 명의 무고한 중국인과 엘리트들이 희생됐습니다. 하늘이 그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지금 구이저우성 핑탕현 장부향에서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産黨亡)’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진 바위가 발견됐어요. 하늘이 그들을 멸하려 하니, 우리는 그 조직에서 탈퇴해야 합니다. 가입할 때 했던 독한 맹세를 지워야 이 재난을 피할 수 있어요.”

그가 말했다. “탈퇴하죠. 저를 탈퇴시켜 주세요. 그런 것 필요 없어요.”

그가 웃었고 나도 웃었다. 그가 구원받게 되어 정말 기뻤다.

2. 여섯 명의 여대생

2023년 12월 3일, 나는 여섯 명의 여학생들을 만났다. 그들이 앞서 걸어가고 있었고 나는 뒤에서 걸으며 정념을 보내고 있었다. 약 10분 정도 걸었을까, 나는 빠르게 걸어 그들 앞으로 가서 인사를 건넸다.

“대학생 여러분. 잠깐 이야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지식이 높으니 이해하실 거예요. 공산당은 여러 정치운동을 통해 8천만 중국인의 목숨을 앗아갔어요. 89년 톈안먼 사건 때는 많은 대학생이 총에 맞아 죽거나 탱크에 깔려 으깨졌고, 마지막엔 물로 씻어 하수구로 흘려보냈죠. 중앙TV는 총 한 발도 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들의 부모님들이 얼마나 슬퍼하셨을지 생각해 보셨나요?”

나는 또 ‘중국공산당망’이 새겨진 예언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한 학생이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이 어린 아이들을 보니 나도 눈물이 났다. 아마도 자비심이 나온 것 같다.

나는 말했다. “우리 모두 입당할 때 독한 맹세를 했잖아요. 이제 그걸 버리고 중공 악당에서 탈퇴해서 그 낙인을 지워버리고 평안을 선택합시다.”

그들은 모두 당원이라고 말하며 탈퇴를 요청했다. 나는 그들에게 각각 가명을 지어주고 악당 조직에서 탈퇴시켰다. 여섯 명 모두 예의를 갖추며 거듭 말했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 지역 수련생들과 함께 대면해 진실 알리기

우리 지역에는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이 많지 않았다. 나는 아침 7시가 조금 지나면 도시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매일 많은 사람에게 탈퇴를 권유했지만 시간이 부족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다. 어느 날, 나는 지역의 3~4명의 수련생들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했다. 하루만 더 나가도 온라인 삼퇴 인원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했다. 그들 모두 나와 함께 진상을 알리는 데 동의했다. 첫날 나는 43명을 탈퇴시켰고, 다른 수련생들도 각각 3~14명을 탈퇴시켰다.

10여 년의 험난한 세월 동안 우리는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멈춘 적이 없다. 주변 50km의 산길, 도시와 농촌 곳곳에 우리가 사람들을 구한 발자취가 남아있다. 처음에는 자전거로 다니다가 나중에는 전동 스쿠터로 바꿨다. 우리는 사부님 말씀을 듣고 더 많이 다니고,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많은 자료를 배포해 더 많은 중생이 구원받게 했다. 이것이 바로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이다. 50명, 40명, 20명의 삼퇴 명단을 볼 때마다 마음이 뿌듯하다.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절대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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