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저는 농촌의 한 할머니로 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1998년 말,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기 시작한 지 3일 만에, 듣다가 그만 엎드려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나니 머리가 무척 맑았고 밤새 잠을 자지 않았는데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가족력으로 물려받은 히스테리 증상이 나았습니다. 법을 배운 지 7일 만에 자궁 종양 수술 후 잘 아물지 않던 상처도 아물었고 그 이후로 병 없이 건강해졌습니다.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후 저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파출소에 끌려갔습니다. 경찰이 한 여성 수련생의 양손에 전선을 연결해 전기 고문을 가하자 그 수련생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파 마음속으로 ‘그만 좀 하세요. 그녀는 젊어서 견디기 힘들 텐데 저를 고문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자 경찰은 정말로 그 수련생을 풀어주고 저를 끌고 갔습니다. 그들은 제 손에 전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켰지만 제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다시 한번 더 세게 눌렀습니다. 그래도 제가 반응이 없자 그들은 “이 할머니 꽤 대단하네”라며 저를 풀어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무 느낌도 없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해주신 것입니다.
그 일 이후 경찰은 자주 우리집에 와서 괴롭히고 저를 납치했습니다. 경찰 L씨도 우리집의 ‘단골손님’이 되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었습니다. 2014년 어느 날, 그가 제 집에 와서 “뭐 좀 보여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맞는 걸 골라줘야겠네요. 우선 이 DVD를 보시고 나중에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인연’이라는 진상 DVD를 주었습니다. 그가 DVD를 본 후 마음이 움직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L씨, 당신은 아직도 파룬궁을 탄압하고 있군요. 그 길을 정녕 가고 싶으신가요? 공산당은 늘 쓸모없으면 버리는 법이죠. 장쩌민은 파룬궁수련생을 몇 명이나 죽여도 된다며 그만큼의 경찰을 총살하라고 했대요.” 그가 놀라며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걸 아셨어요?” 저는 “장쩌민이 이 탄압을 시작했고 경찰들도 피해자예요. 우리는 여러분에게 퇴로를 마련해주고 기회를 주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천안문 분신’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고 그에게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했습니다. “자신의 퇴로를 마련해야 해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요!” 그가 말했습니다. “그럼 저를 탈당시켜주세요.”
2년 후, 저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다가 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습니다. 그 경찰이 제 집을 불법 수색하려고 L 경찰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L은 우리집 대문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상관하지 않겠어. 그녀를 여러 번 체포했지만 돈도 없고 단서도 없잖아(다른 수련생을 밝히지 않았다는 뜻). 그녀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어. 문제가 생기면 당신들이 책임져, 난 상관 안 해!” 이 말을 이웃들이 듣고 소문이 퍼졌습니다.
마을 간부도 정의로웠습니다. 불법 수색에 동행했을 때 경찰이 제 이불 밑에서 진상 문구가 적힌 돈을 찾아 가져가려 하자 마을 간부가 말했습니다. “가져갈 수 없어요! 그녀는 독거노인으로 이 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가져가면 그녀는 어떻게 살아요?” 경찰이 “이 돈에 파룬궁 글자가 있어요”라고 하자 마을 간부는 “파룬궁 글자가 있어도 가져갈 순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돈은 경찰에게 압수되지 않았습니다.
파출소에서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한 경찰의 탈당을 도왔습니다. 경찰이 저를 보내겠다고 하자 저는 “내일이 우리 사부님 생신이에요. 오늘 밤 집에 가서 사부님께 향을 올려야 해요. 향을 올리고 나면 저를 데려가셔도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당신 마음대로 안 돼”라고 하자 저는 “우리 사부님 말씀대로 될 거예요! 두고 보세요”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습니다. 잠시 후 그가 돌아와 말했습니다. “와, 당신 정말 대단하네요! 정말 당신 말대로 됐어요. 정말 당신 사부님 말씀대로 됐네요.” 그날 밤 저는 집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그날은 그 파출소의 경찰 두 명과 L 경찰이 저를 데려다주었는데,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 10시였습니다. L 경찰이 저에게 부추를 좀 따달라고 해서 마당에 가서 부추를 따고 집에 들어와 보니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커튼을 들치니 경찰 세 명이 앞에 두 명, 뒤에 한 명씩 서서 사부님 법상 앞에서 합장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자 사부님 생신이어서 준비해둔 폭죽을 꺼내 6줄의 폭죽과 예포를 터뜨렸습니다.
어느 날, 저는 가족과 함께 파출소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L 경찰의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그는 우리를 친절히 맞이하며 앉으라고 하고 물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아파 병원에 계시는데 의사가 위독하다는 통보를 여러 번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누나가 빨리 오라고 했다며 어머니의 사진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럼 돌아가서 누나와 함께 어머니 귀에 대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드리세요. 어머니께도 외우시라고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될까요?”라고 묻자 저는 “될 거예요!”라고 답했습니다. 떠날 때 그는 제 사위의 어깨를 두드리며 “당신 장모님은 정말 대단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L이 제 집에 왔을 때 저는 그의 어머니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3년을 더 사시다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는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했더니 정말 그렇게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대법을 지키고 대법제자를 보호하면 복을 받을 거예요. 당신에게 절대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몇 년간 L은 제 집에 올 때마다 다른 경찰을 데리고 와서 제가 진상을 알려주게 했고, 지금까지 5명의 경찰이 와서 탈당을 했습니다.
올해 L이 젊은 경찰 한 명을 데리고 왔는데, 그 청년은 들어오자마자 소파 위에 있던 진상 자료를 가져가려고 했습니다. 제가 “뭐 하는 거예요?”라고 하자 그가 “가져가야겠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이 어느 때인데 아직도 그러세요? 죄를 짓는 거예요.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당신보다 높은 관리였는데 지금 감옥에 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L이 “빨리 내려놔. 보고 싶으면 달라고 하고”라고 했습니다. 젊은 경찰이 저를 사진 찍으려고 하자 저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L이 말했습니다. “찍지 마. 그녀가 인터넷에 올리면 너도 곤란해질 거야. 나도 인터넷에 올라갔는데 다행히 이름이 정확하지 않아서 괜찮았어. 아니었으면 곤란했을 거야.” 저는 그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당원인가요? 이렇게 젊은 나이에 이런 죄를 지으면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당을 탈퇴하세요. 삼퇴하면 평안할 거예요. 지금 천재지변과 각종 사건들은 중공 조직을 없애려는 거예요. 공산당을 따라 이런 죄를 짓지 말고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세요. 전염병으로 죽은 경찰도 적지 않아요. 탈퇴하세요.” L 경찰도 그에게 “탈퇴해. 우리 쪽에서도 몇 명이나 탈퇴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이라는 책을 드릴 테니 읽어보세요. L씨 말만으로는 안 돼요. 당신이 고개를 끄덕여야 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올해 ‘5·13’ 전날, L이 또 다른 경찰을 데리고 왔습니다. L은 들어오자마자 “제게 주신 그 재생기를 이 사람에게도 하나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경찰에게 “삼퇴하면 평안하다는 말 들어보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가 대답하지 않자 저는 계속 말했습니다. “삼퇴하면 평안하다는 건 사람이 말한 게 아닙니다. 지금 천재지변과 각종 사건은 중공 조직을 없애려는 거예요. 이 조직이 너무나 사악하거든요. 공산당이 집권한 이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는지 모릅니다! 계획 출산으로 태아를 낙태시키고, 대학생들을 탄압하고, 파룬궁을 탄압하고, 여러 차례 운동을 통해 8천만 명의 중국 동포를 박해해 죽였어요. 탈퇴하세요. 탈퇴하면 평안할 거예요. 특히 당신들 같은 경찰들, 장쩌민을 위해 일하면 좋은 일이 있을까요? 장쩌민은 3개월 안에 파룬궁을 없애겠다고 했지만 지금 그는 죽었고 파룬궁은 여전히 파룬궁입니다.”
L이 “탈퇴하세요”라고 말했고 그 경찰은 “그럼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L이 “향 좀 볼까요?”라며 향을 집어 들고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고는 두 사람은 사부님 법상 앞으로 가서 향을 올리고 합장했습니다.
또 다른 경찰이 왔을 때, 저는 그에게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빨리 삼퇴해서 평안을 얻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정말 효과가 있나요?”라고 묻자 저는 “물론 효과가 있죠. 돈 주고 보험 들어봤자 목숨을 보장할 수 있나요? 이건 하늘의 뜻을 따르는 거예요. 당신의 목숨을 보호해 주는 겁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럼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번 저는 그들을 문밖까지 배웅하면서 대문 앞에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잘 기억하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웃들도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매년 ‘5·13’ 사부님 생신에는 집 지붕에 ‘파룬따파하오’ 현수막을 걸고 폭죽과 예포를 터뜨려 사부님의 생신을 축하했습니다. L은 이를 보고 매우 놀라며 “성대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들도 매우 지지해주었습니다.
이 세월 동안 저를 고발한 사람도 있었지만, 마을 서기가 진상을 알고 몰래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다시 저를 고발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말해주세요. ‘나한테 고발하지 말고 파출소에 가서 얘기하라고 해.’ 그렇게 하면 돼요. 이 일을 밀어내세요. 당신이 이런 죄를 짓지 않도록 말이에요. 파출소에서도 상관하지 않는데 당신이 왜 상관하세요?” 나중에 그도 탈당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다가 가져간 자료와 호신부(護身符)를 다 나눠주었습니다. 한 여성이 “당신 집에 가서 가져와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저는 “그럼요!”라고 답했습니다. 며칠 후 그녀가 정말 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찾아오셨어요?”라고 묻자 그녀는 “당신 집 문에 ‘대법을 수호하면 복을 받는다’고 쓴 대련을 보고 찾아왔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당원이었는데 저는 그녀의 삼퇴를 도왔습니다.
지금은 진상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매년 겨울이면 우리집에 진상이 담긴 달력을 달라고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면 저는 그들에게 진상 자료를 주고 삼퇴를 돕습니다.
한번은 수련생과 함께 파출소에 가서 불법적으로 압수당한 대법 서적을 돌려받으러 갔습니다. 한 경찰이 저를 부르더니 “당신이 어느 마을에서 일이 있었을 때 제가 거기 있었는데, 저를 기억하세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당신은 당원인가요? 삼퇴하면 평안해요. 그 당을 탈퇴하세요. 공산당을 따라 화를 당하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그는 탈당했습니다.
파룬따파는 제게 건강한 몸을 주었습니다. 올해 78세인 저는 9무(1무는 약 200평)의 땅을 직접 농사짓고 있습니다. 허리와 등이 꼿꼿하고 걸음걸이는 마치 달리는 것처럼 빠릅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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