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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환경 속 수련과 심성 제고

글/ 중국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1년간 한 직장에 다녔습니다. 사무실엔 많아야 3명뿐이었는데 저 말고는 매니저와 사장 친척 한 명이 전부였습니다. 동료 관계도 단순하고 조용한 환경이라 흔히 말하는 경쟁 같은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8월, 회사를 옮기면서 새 환경에 들어섰습니다. 새 동료들, 새 상사를 만나게 되자 제 각종 집착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80년대생인 제가 사무실에서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아마도 나이 차 때문인지 다른 이들이 함께 식사나 노래방을 갈 때 저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체면이 깎이는 듯했고 따돌림받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왜 나만 빼놓는 걸까.’ 그러다 돌아온 그들의 대화를 듣고 깨달았습니다. “어제 술이 맛있었어”, “노래방 너무 늦게까지 갔다”, “네일아트가 별로야” 등등이었는데, 그들이 저를 부르지 않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법제자인 저는 그런 환경에 휩쓸릴 순 없었고 또 매번 거절하면 동료들도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 들어섰으니 늘 경계하며 세속에 물들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동료는 실력도 좋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좋아서 상사의 총애를 받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인데도 질투심이 일었습니다. 이치적으로는 알고 있었는데, 그 동료가 지금 모든 면에서 뛰어난 건 전생에 덕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정진요지-경지)

질투심이 일어나자마자 이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틈나는 대로 이 법을 되새기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마성을 제거하려 노력했습니다.

사무실 동료들은 나이가 어려서 청소에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제가 당번표대로 청소했고, 다른 사람 차례에도 그들이 하지 않으면 제가 했습니다. 제가 하지 않으면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됐을 겁니다. 다행히 제가 대법제자라 그들과 달리 더 많이 해도 개의치 않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벌써 따지고 들었을 것입니다.

일이 많고 잡다해서 매일 늦게 퇴근하는데, 아는 현장 직원들이 농담 삼아 “얼마나 받길래 그렇게 늦게까지 일해요?”, “모범 직원 뽑으면 당신이 1등감이네요”라곤 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매일 바빠서 심리적으로 불균형을 느끼고 급여와 업무량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상사와 임금 인상을 의논하고 눈에 띄려 애쓰며 늦게까지 일한다는 걸 알리려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법제자인데 어찌 그런 이익심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업무량이 많다고 상사와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오히려 제가 어디서 잘못했는지, 법에 어긋난 건 없는지 돌아봤습니다.

사부님께서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며 세속에 휩쓸리지 말라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덕에 불평과 질투, 이기심으로 가득 찬 채 세속에 물든 모습으로 살지 않게 됐습니다. 이 직장 환경에서도 여전히 마음을 건드리는 일들이 있지만 법에 비추어 깨닫고 사부님과 법을 믿으며 반드시 제고하겠습니다.

대법 덕분에 제 사상이 순수해지고 모든 일을 법으로 가늠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날마다 행복한 대법제자가 되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8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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