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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성명’을 엄숙히 대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역사상 어떤 수련 법문에서든 제자가 스승을 배반하는 대역무도한 짓을 저지르면 결과는 하나뿐이었다. 바로 문하에서 쫓겨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법이 끝나지 않는 한 대법의 문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수련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와서 수련할 수 있다. 비록 많은 사람이 수련에 성실하지 않거나 수련 성취하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명혜망의 ‘엄정성명’란은 한때 배반했지만 자신의 죄과를 깨닫고 다시 수련해 되돌아가고자 하는 수련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편집부의 ‘편집자 주’에 따르면, ‘엄정성명’은 압력 하에 사악한 세력에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썼던 수련생들이 수련으로 돌아왔음을 선언하는 성명이다. 엄중성을 유지하기 위해 성명은 반드시 실명으로 발표해야 한다. 가명으로 된 ‘엄정성명’은 발견 시 삭제될 것이다. 명혜망에 엄정성명을 발표할 때는 반드시 (1) 사악한 세력에 쓴 ‘보증서’를 무효화한다는 것과 (2) 다시 수련해 손실을 만회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나는 ‘엄정성명’이 사부님의 무량하고 홍대한 자비라고 이해한다. 사부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하고 천만 배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것은 새 삶을 얻을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년간 동수들의 ‘엄정성명’ 발표를 도우면서 일부 수련생들이 ‘엄정성명’의 중요성과 엄중성을 진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자신이 어떤 면에서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엄정성명’을 써서 명혜망에 올리면 된다고 여긴다. 어떤 마음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안으로 찾지 않고, 찾아도 철저히 제거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수련하고 실천하여 법이 자신에게 요구하는 바에 도달해야 한다.

일부 ‘엄정성명’은 글자 표면을 보면 본인의 깊은 죄책감과 후회를 거의 느낄 수 없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의 은혜에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느낄 수 없고, 수련의 엄중성을 진심으로 인식하여 교훈을 총결하고 앞으로 반드시 잘하여 대법제자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느낄 수 없다. 이런 깊은 인식이 없기에 계속해서 잘하지 못한다. 잘하지 못하면 또 ‘엄정성명’을 써서 사악한 세력에 한 말과 행동 중 대법의 심성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것을 무효화한다고 선언한다. 이렇게 하면 대법과 사부님께 저지른 하늘을 뒤덮을 큰 죄와 동시에 대법에 끼친 영향과 손실을 일거에 말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기억 속에 한 교사 수련생이 있었다. 그녀가 다니는 학교 지도부가 매우 사악해서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후 개학 때마다 사악한 세력에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써야 했다. 그녀는 왜 썼을까? 쓰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을까 봐 두려워 사악한 요구에 순응했고, 그 후 다시 ‘엄정성명’을 써서 무효화했다. 성명은 그녀와 친한 한 수련생을 통해 내게 전해져 명혜망에 올렸다.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었다. 횟수가 거듭되자 명혜망에 올릴 때마다 눈물이 났다.(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고인다.) 그녀가 수련을 이렇게 불성실하게 대하는 것은 사부님의 자비를 농담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우리 법공부 소그룹에 한 노년 여성 수련생이 있었다. 그녀는 붙잡혀간 후 사악한 세력이 ‘삼서(三書,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하면 집으로 보내주겠다’라고 하자 그들의 요구에 따랐다. 돌아와서 그녀와 교류하며 “아직도 수련하실 건가요?”라고 물었더니 그녀는 “당연히 수련해야죠.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해요”라고 했다. 내가 “사부님과 법을 비방했는데 어떻게 사부님과 함께 돌아갈 수 있나요?”라고 하자 그녀는 “서명하지 않으면 돌아올 수 없었어요. 어머니께 밥해드릴 사람이 없었거든요”라고 했다. 듣고 나니 정말 할 말이 없었다! 이번 성명 후에는 다시는 잘못된 일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나중에 수련생에게 들으니 그녀는 또 한 번 서명했다고 한다. 구세력은 바로 이런 수단으로 대법제자들이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하고 철저히 망치려 한다. 수련은 지극히 엄중한 것이다.

‘엄정성명’을 남용하지 말자

수년간 수련생들을 위해 명혜망에 ‘엄정성명’을 전달하면서 명혜망 편집부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을 발견했다.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사례 1): 한번은 수련생이 ‘엄정성명’ 하나를 전해줬는데, 내용은 대법 서적으로 친척 집의 마오쩌둥 석고상에 개광했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잘못됐다는 걸 알고 ‘엄정성명’을 썼고, 서명란에는 ‘성명인: 대법제자 아무개’라고 적혀 있었다.

보고 나서 생각했다. ‘자신을 대법제자라고 칭하는데 법을 어떻게 배웠길래 이럴까?’ 나는 그것을 돌려보냈다. 그 마오쩌둥은 중공 악당의 우두머리로, 평화 시기에 중국 민중 8천만 명을 해쳐 죽였다. 그게 부처인가? 무엇을 개광한다는 건가? 사람들이 그것을 숭배하게 하려고? 마오쩌둥의 초상화를 집에 두면 그 사악한 장 위에 얼마나 많은 악령이 붙어 사람들을 해치고 진상을 듣지 못하게 하며 제도받지 못하게 할까? 친척에게 진상을 똑바로 알려주고 그것을 철저히 없애는 것이 올바른 이치다. 어떻게 사부님 사진으로 마오쩌둥 초상화에 개광할 수 있는가? 이는 장난이 아닌가? 이성적이지 못하다.

사례 2): 얼마 전 A 수련생이 메일함으로 그녀 집에 한 번 와달라고 했다. 내가 가보니 그녀가 ‘엄정성명’ 하나를 주며 말했다. 한 노년 여성 수련생의 것인데, 그녀의 아들이 대법서적을 모두 가져갔는데 그녀가 말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의 손자(10대)가 ‘할머니, 아빠가 할머니 책을 다 가져갔는데 뭘 공부하실 거예요? 할머니가 수련 안 하면 나중에 저는 어디로 가야 해요?!’라고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A는 손자가 아버지와 다투기까지 했지만 막지 못했다고 했다. 노년 수련생은 손자에게 “넌 상관하지 마”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나중에 수련생들이 알고 노년 수련생에게 ‘엄정성명’을 쓰라고 했다.

나는 대략 내용을 보고 이것은 명혜망 편집부의 ‘엄정성명’ 범주에 들어가지 않아 올릴 수 없다고 했다. 수련생은 이게 법공부 소그룹 수련생들이 의논해서 그녀에게 성명하라고 하고 도와서 쓴 거라고 했다. 나는 당시 마음이 흔들렸고 노년 수련생을 원망했다. 경찰이 두려워서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아들이 두려워 대법서적을 훼손하는 걸 말리지도 못하고 아들이 업을 짓도록 내버려두다니, 이건 아들을 해치는 게 아닌가? 그저 아무렇게나 성명을 쓰면 될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위해 성명을 올리지 않았다.

얼마 후 A가 다시 메일함으로 그녀 집에 한 번 와달라고 했다. 내가 들어가자 그녀는 기쁘게 몇 장짜리 ‘엄정성명’을 보여주며 이번에는 깊이 있게 썼다고 했다. 나는 또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수련생들이 ‘엄정성명’을 남용한다고 원망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해 수련하지 않는 가족이 자신에게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했기에 대법서적을 훼손한 것인데, 당신은 또 말리지도 않아 그가 큰 죄를 짓게 했다. 당신은 아들에게 진상을 똑바로 알려주고, 엄마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네가 대법에 죄를 지었다고 말해야 한다. 아들이 ‘정중한 성명’을 써서 사부님께 참회하고 속죄하게 해야 한다. 그 생명을 진정으로 구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만 생각하니 얼마나 이기적인가! 이런 생각에 나는 마음속으로 분개하며 A에게 말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으면 메일함에 내용을 좀 알려주면 제가 와야 할 것 같으면 오겠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한 번 왔는데 의미가 없네요.”

돌아오는 길에 안으로 찾아보니 적지 않은 사람마음을 발견했다. 제자로서 너무나 부끄럽다. 이 글을 빌어 수련생에게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우리 함께 계속해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안으로 찾으며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누구에게든 慈悲(츠뻬이)하게 할 수 있고”(각성하라)를 실천하도록 하자.

 

원문발표: 2024년 7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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