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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태도가 바뀌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글/ 중국 대법제자 길안(吉安)

[명혜망] 지난 몇 년간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진상을 이해하는 정도나 중공 악당의 거짓말에 중독된 정도를 보면, 어떤 이들은 진상을 듣다가 갑자기 ‘태도가 바뀌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사례를 들어 제 개인적인 대응 경험과 수련 체득을 나누고자 합니다.

한 여성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사례

올해 5월 20일, 저는 교외에 사는 여동생(수련생) 지역에 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한 주택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 지역의 경찰과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매우 사악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최근 중국공산당(중공)의 사주로 건물 입구마다 사악한 내용의 게시물을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금전적 유혹으로 사람들이 대법제자를 신고하게 만들고, 대법제자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하도록 방해함으로써 중생들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하는 방식으로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중생을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목적을 이루려 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법제자들이 이미 그 사악한 게시물을 제거했지만 사악한 분위기의 나쁜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구나. 이 지역을 지날 때마다 진상을 알렸는데 이번에도 해야 하나?’ 이는 당시 제가 법에 부합하지 않는 바르지 못한 생각, 즉 걱정과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목발을 짚고 힘겹게 걸어오는 한 여성이 보였는데, 사부님께서 저에게 그녀와 인연이 있는 사람임을 알려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까 들었던 걱정하는 마음은 이미 사라지고, 저는 곧바로 그녀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하며 오랜 친구처럼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녀는 처음엔 제 관심 어린 물음에 감동한 듯 미소 지으며, 넘어져 뼈가 부러진 일과 석 달이 지났는데도 다리뼈가 아직 완전히 붙지 않아 틈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말을 마치자 그녀의 얼굴엔 슬픔과 고통, 무력감이 역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을 필요 없고, 여기저기서 치료비를 들일 필요도 없이 아주머니 다리뼈가 금방 붙을 거예요”라고 말했죠. 그녀가 “어서 말해봐요. 무슨 좋은 방법인데요?”라고 묻자, 저는 “대법의 진상을 알아보시고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좋다는 걸 믿으시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자주 외우시면 곧 나을 거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이 순식간에 분노로 가득 차더니 흉악한 눈빛으로 저를 노려보며 “도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예요? 감히 다시 말해보시죠?”라고 호통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부님께서 그녀를 제 곁으로 보내주셨으니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아무리 거칠게 나오더라도 오늘 내가 진상을 알렸으니 내 사명을 다하고 그녀를 구해내야 해. 사부님도 계시고 법도 있는데 내가 무서워할 게 뭐가 있고 걱정할 게 뭐가 있어? 수련자는 자신의 안전보다 어떻게 하면 중생을 구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야 해.’

그녀가 계속 “감히 다시 말해봐요”라고 성난 목소리로 재차 물을 때, 저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이 아홉 글자를 기억하시면 아주머니는 화를 면하고 난관을 극복하실 수 있으며, 하늘과 신의 보호를 받아 광명한 앞날과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세 번이나 크게 말하자 그녀의 얼굴이 곧바로 분노에서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정념을 가지(加持)해주셔서 그녀를 조종하던 마가 재빨리 해체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이제 사악함은 사라지고 화사한 미소로 가득했는데, 알고 보니 무척 아름다운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저는 “감사할 것 있다면 대법 사부님께 하세요. 사부님께서 제게 아주머니를 구하라고 하셨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연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저는 좀 더 대법의 진상을 설명해주었고, 그녀는 마침내 기쁘게 자신이 가입했던 중공 악당의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소중한 생명이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녀의 얼굴은 환하게 밝아졌고 커다란 눈망울에선 희망의 빛이 반짝였습니다. 나중에 그 광경을 떠올려보니 참으로 의미심장했습니다.

20여 년 후 태도가 갑자기 바뀐 할머니

20여 년 전, 정법 노정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단계에 들어섰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아들이 사는 동네를 지나 아들 집 건물에 도착했는데, 아들의 이웃 할머니가 아래층 쓰레기더미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서로 잘 알고 지낸 사이라 만날 때마다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곤 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화 중에 대법 진상을 꺼내자 할머니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지더니 화를 내며 마치 원수라도 만난 것처럼 소리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목소리가 높아지고 구경꾼도 많아지자 할머니는 더욱 기세등등해졌고 저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속으로는 ‘당신이 악당의 거짓말을 믿고 미래에 악당과 함께 파멸되길 기다리겠다면, 그건 당신의 선택이에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사부님께서 제 머릿속에 ‘선(善)을 수련해내지 못했구나’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초반에는 대화가 무척 화기애애했는데 어째서 대법 진상을 언급하자 태도가 돌변했을까요? 할머니가 거짓말에 심하게 중독되고 사악의 조종을 받아 70대 나이에 그렇게 이성을 잃고 대법에 죄를 짓게 된 데에는 제 책임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내심 깊이 반성했고 당시 제 상태가 순수하지 못하고 속인 마음과 집착이 많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고 분별하는 마음, 독선적인 마음,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진상을 알릴 때도 이는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이고 완수해야 할 사명, 이행해야 할 맹세이니 해야 한다고 여겼을 뿐, 진심을 다해야 하고 실제로 사람을 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진상을 알리든 말든 그건 내 문제고, 듣고 구원받을지 여부는 그들의 문제라고만 여겼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형식적으로 사람을 구한다는 마음만 가졌을 뿐, 진정한 자비심과 사랑이 부족했던 겁니다. 만약 제 마음이 더 순수하고 오로지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대한 선념을 내보냈다면, 할머니 배후의 사악을 해체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녀의 생명 역시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었을 겁니다. 저는 분명 선을 닦아내지 못했고, 당시엔 ‘당신은 파멸될 거야’라는 나쁜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할머니가 폐품을 주우며 사는 할머니라고 보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면 그녀도 먼 과거엔 매우 위대한 생명이었을지 모릅니다.

사부님께서는 자비와 선념으로 사람을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제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반드시 그것을 바로잡고 수련으로 닦아낸 선함으로 이 생명을 구원하고 싶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부님께 제자에게 기회를 더 주시기를 간청드렸습니다.

그 후 아들 집에 갈 때마다 거의 매번 그 할머니를 마주쳤는데 제가 먼저 인사를 건네도 그녀는 늘 무표정하거나 고개를 돌리며 저를 외면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저는 그녀와 마주칠 때마다 먼저 발정념으로 그녀 배후의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한 뒤에 말을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의 표정이 서서히 변하더니 제 인사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간단히 화답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 어색하고 자연스럽지는 않았지만요.

그러다 올해 설날, 아들 집에 가는 길에 그 단지에서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여느 때처럼 먼저 새해 인사를 드렸는데, 할머니는 무뚝뚝하고 쌀쌀맞던 태도를 바꿔 반갑게 화답해주었습니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척 같았습니다. 우리는 무척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먼저 그녀의 생활 형편을 물었고 그녀는 아흔이 넘은 나이에 여러 질병으로 늘 아파하며 겨우 버티고 있다며 살기가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저는 이에 법에서 닦아낸 자비와 지혜로 사람이 왜 고통받는지, 사람으로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또 대법 사부님이 왜 대법을 전하시는지, 장쩌민을 우두머리로 한 중공 악당이 왜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그리고 왜 공산당 조직을 탈퇴해야 하는지 등 대법 진상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전한 진상을 경청하며 가끔 맞장구도 치셨습니다. 몇 년에 걸쳐 조금씩 대법 진상을 접하면서 머리가 맑아진 것 같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기쁘게 자신이 가입했던 중공의 사악한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20여 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엄청난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동시에 정법 노정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도 실감했습니다. 또한 그간 사람들을 통제하던 사악한 생명체들이 이미 대량으로 해체되어 사람들이 그 통제에서 벗어나 깨어나기 시작했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는 대법제자들의 중생제도의 사명이 더욱 어렵고 긴박해졌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난 몇 년간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진상을 듣고 받아들여 구원받기도 했고, 거부해 구원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각기 다양한 태도를 보였고 결말도 크게 달랐습니다. 이를 통해 대법제자로서 반드시 법에서 자신을 잘 수련하고, 매 순간 법에 부합하지 않는 생각을 바로잡아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야만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할 때 순정한 마음으로 오로지 세인의 구원만을 바라며, 강한 자비심과 사랑으로 임할 수 있습니다. 또 사악한 요소의 교란과 방해를 받지 않고, 심지어 박해당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으며, 사람들 배후의 사악한 생명체를 해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원받을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기꺼이 진상을 받아들이고 광명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제 체득으로는 사부님과 대법을 100% 믿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이 대법제자의 강대한 정념의 근원이자,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전제이며,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는 토대입니다. 나아가 장래에 원만으로 향하는 관건이기도 합니다.

이상은 제 수련 중의 사소한 체험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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