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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심이 형성되는 과정을 발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나는 고난을 겪으면서 많은 집착심, 특히 강한 원망심이 생겼다. 마음이 비뚤어져서 누굴 보든, 무슨 일을 하든 불만이 많았다. 특히 수련생들을 대할 때는 더욱 트집을 잡으면서 조금만 짜증이 나면 사람의 마음으로 ‘수련생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고 생각했다. 또 문제가 생기면 악의적인 태도로 다른 수련생이 잘못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나는 곧 깨닫고 이런 잘못된 마음을 바로잡으려고 했지만 이미 부지불식간에 습관이 됐다.

다행히 법공부를 많이 하고 끊임없이 착실히 수련하면서 심성이 점차 높아지자,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내게 이 무서운 습관으로 인해 강렬한 원망심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셨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 나는 계속 이모 수련생에게 큰 원망을 품었지만 예의상 겉으로는 온화하게 지냈다. 나는 수련인으로서 다른 수련생을 원망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계속해서 원망심을 억누르고 만나면 인사하고 얘기도 몇 마디 나누었다.

하지만 집착은 언젠가는 없애야 한다. 집착심을 방치할수록 그로 인해 형성된 관념은 발견되기도, 버리기도 더욱 어려워진다.

한번은 수련생들이 법공부 장소를 바꾸고 싶어 했다. 토론하는 동안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중간에 이모가 오시더니 결론이 나지 않는 것을 보고 날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너희 집으로 가자.” 그 말이 끝나자마자 사람들은 모두 날 쳐다봤다. 마치 도마 위에 오른 기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모에게 쌓였던 원망심이 갑자기 폭발해 말했다. “아니요, 이모네 집이 더 좋겠네요.” 그러자 이모도 화를 내면서 우리 둘은 몇 마디 더 티격태격했다. 그때 나는 완전히 수련인의 상태가 아니었다. 선의적이지 않고 말투도 공격적이었다.

돌아가는 길에서 나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다. 조금 전 이모를 납작하게 만들지 못한 것이 한스러워 다음에는 어떻게 눌러놓을까 생각했다. 정말 몇 년간 쌓인 원한이 한꺼번에 분출되어 나오는 것 같았다. 나는 계속 이 집착심에 이끌리면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채지 못했다.

다음 날, 한 신수련생을 만나 어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이야기했다. 그 수련생은 법리가 똑똑해 교류할 때 끊임없이 법에 있지 않은 내 마음을 바로잡아줬다. 그녀는 또 수련생끼리 원망심 때문에 서로 해를 끼친 사례를 두 시간 넘게 이야기해줬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끊임없이 안으로 찾다 보니, 처음에는 인정하지 않고 반박했지만 나중에는 조금씩 고개를 끄덕이며 잘못을 인정하게 됐고, 내가 집착심을 품고 법에 있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됐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는 불만을 털어놓거나 이모가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을 들춰내기도 했다.

마지막에 그 수련생은 내게 매우 엄숙하게 말했다. “만약 그 수련생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그 말을 듣고 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나는 바로 대답했다. “제가 잘못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어요.”

이모와 생겼던 모든 일들은 사실 내 집착심을 제거하기 위해 생긴 것이고, 내 집착심을 제거하기 위해 이모가 그런 행동을 하도록 배치된 것이다. 모든 일은 날 성취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 일에서 아무런 제고도 하지 않고 오히려 완고하게 집착심을 붙잡고 놓지 않았으며 원망심으로 이모에게 상처를 줬다. 심지어 원한까지 품어 자기도 모르게 이모에게 해를 끼치고 나 스스로도 많은 업을 지었다.

교류를 마친 후 나는 생각했다. ‘이 신수련생은 평소에 이렇게 법리로 잘 말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사부님께서 그녀의 입을 빌려 날 일깨워주신 게 아닌가?’ 덕분에 나는 내 문제와 이모에 대한 원망심을 분명히 보게 됐다.

집에 가는 길에 나는 명혜라디오의 교류 문장을 들었는데, 마침 원망심 때문에 다른 공간의 생명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원망심이 이렇게 무서운 마음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나도 집착심에 이끌려 그렇게 나쁜 생각을 했고 선념이 조금도 없었는데, 전혀 대법제자의 모습이라고 할 수도 없었다. 나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원망심을 없애야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보호해주심을 느끼고 후회하면서 저도 모르게 말했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는 다른 수련생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마침 그다음 법공부 때 또 이모를 만났는데 나는 먼저 다가가 말했다. “이모, 제가 잘못했어요. 이모라서 좀 심하게 말했어요. 꼭 고칠게요.” 이모는 기뻐하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말씀하셨다. “너를 자주 만나게 되는 건 나에게도 심성을 제고하라는 거야.” 우리 둘은 마주 보며 웃었는데 그동안의 앙금이 모두 풀린 것 같았고, 8년간 내 마음속에 쌓였던 원망도 연기처럼 사라졌다.

끊임없이 안으로 수련하는 과정에서 사부님께서는 집착과 원망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내게 보여주셨고, 나의 부족함, 선하지 않은 마음도 알게 해주셨다. 또 수련자가 원망을 품으면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친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다.

하지만 얼마 후 또 어떤 일 때문에 상대방을 의심하고, 깔보고, 단점만 보고, 쟁투하고, 질투하는 등 각종 부정적인 마음이 나왔고,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전에 성실히 안으로 수련한 경험이 있었기에 발정념을 마친 뒤 생각했다. ‘수련생들은 모두 가장 좋은 사람들이다. 수련이란 자신을 수련하는 것으로 문제는 나에게 있을 것이다. 어떻게 다른 수련생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가? 이것은 내가 아니므로 배척해야 한다. 나는 진선인(真·善·忍)으로 이뤄진 생명이다.’

나는 그제야 내가 오랫동안 어떤 일을 판단할 때마다 우선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으로 사고하고 평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대법으로 가늠해 보고 뒤늦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법으로 바로잡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나는 대법으로 문제의 표면은 바로잡았지만, 근본적인 문제와 나쁜 관념은 철저히 보지 못했다. 그래서 대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지만 나쁜 생각이 수시로 튀어나왔던 것이다.

나는 이것이 나쁜 관념을 제거해야 하는 기점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출발점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나쁜 관념이 있어선 안 되며, 진선인으로 모든 사람과 일을 대해야 한다. 특히 수련생은 더 이렇게 대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의 정체(整體)이고, 모두 사부님의 가족이다.

수련인은 어떤 일을 만나면 첫 생각은 자비롭고 선의로 대해야 하며, 법으로 가늠해 겸손한 대법제자가 되어야 한다. 잘난척하면서 악의적으로 추측하지 말아야 하고 깔봐선 안 된다. 이는 공산당 문화에서 형성된 나쁜 관념으로 수련자가 닦아야 할 것이다. 법리를 분명하게 알고 착실히 수련해야 한다. 나는 앞으로 이런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을 바로잡아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할 것이다.

이상은 내 현 단계에서의 깨달음이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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