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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것은 수련을 대체할 수 없다

글/ 중국 대법제자 청량(淸亮)

[명혜망] 이 몇 해 동안 나는 병업(病業)이 나타난 많은 수련생들을 접촉했는데, 일부는 단호하게 관을 넘어 제고해 올라왔고, 일부는 지지부진하여 가상이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으며, 일부는 병원에 가서 잠시 병업 가상을 제거했고, 일부는 구세력에 의해 육신을 잃어 평생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나는 여러분과 구세력이 육신을 앗아간 한 수련생(B)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나는 B 아주머니를 알고 지낸 지 10여 년이 됐다. 중공의 박해로 그녀와 남편은 다른 도시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사 왔고 여기서 집을 사고 정착했다. B는 평소 매우 정진했고 세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었는데, 특히 진상을 알리는 면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거리에 나가 대면으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했으며, 그녀 스스로도 상태가 좋다고 느꼈다.

2023년 여름, B에게 백혈병 가상이 나타났고 가족들은 그녀를 병원에 보내 치료받게 했다. 퇴원 후 나는 며칠 동안 그녀와 잠시 접촉하고 교류할 수 있었다. 결국 그녀는 구세력에 의해 77세 나이로 육신을 잃고 말았다. 소식에 따르면 그녀는 세상을 떠날 때 자신이 그렇게 잘했는데 왜 병업이 나타나고 점점 더 심각해졌는지 납득이 가지 않아 마음에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아래에서 내가 알게 된 상황을 써보겠는데 이는 여러분이 이 수련생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어 더는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대법과 자신에게 불필요한 손실을 주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1. B와의 만남

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분증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돈을 벌며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2023년 11월 어느 날, B의 여동생 A(수련생)가 나에게, 언니 B가 그날 퇴원한다며 가서 돌봐 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A와 함께 병원에 가서 B와 일과 급여에 대해 의논했고 일주일 후 그녀 집에 가서 일하기로 약속했다.

집에 돌아와 몇 가지 일을 처리한 뒤 일주일 후 B의 집에 가서 일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때 다른 지역에서 일하던 그녀의 두 아들이 이미 대도시 병원에 병상을 예약해 두고 전원을 서두르고 있었다. 당시 나는 이 내막을 잘 알지 못했다.

일주일 후 내가 B의 집에 갔을 때는 그녀가 다른 도시에 간 다음 날이었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후 그녀는 나에게 한바탕 불평을 쏟아내며 내가 왜 일찍 오지 않았느냐고 원망했다.

이후 그녀는 돌아왔고 나는 그녀 집에서 3일을 일했는데 장을 보고 돌아온 B의 남편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두 명을 만났고 그들이 무슨 일을 물으러 집에 올 거라는 말을 듣고, B가 두려운 마음에 나에게 얼른 자리를 피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에 그녀 집에 갔을 때는 병업 가상이 더 심해져, 그녀는 이미 침대에 누워 물과 음식을 삼키기조차 힘들어하며 온몸이 아파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집에는 속인 가정부 한 명이 그녀를 돌보고 있었고 휴가를 낸 두 아들도 곁을 지키고 있었다.

나는 그녀 침대 머리맡에 앉아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으면 넘지 못할 고비가 없다며 그녀를 격려했다. B는 말하기조차 힘들어하면서도 계속 안으로 찾아 많은 집착심을 발견했다. 그녀가 찾지 못한 것들은 내가 일깨워주거나 지적해주었고 그녀 역시 인정했다.

2. B와 교류한 내용의 요점

이제 내가 B와 교류한 내용의 요점들을 정리하여 그녀의 유언을 완수하고자 한다.

1) 사부님을 원망하다: 자신이 그렇게 오랫동안 수련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병업)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이렇게 큰 난이 있을 수 있는지 의아해함.

2) 법공부가 착실하지 않고 마음에 와닿지 않았으며, 화를 내고 교활한 마음, 시기심, 허영심 등이 있었음. 다른 수련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경제적 조건이 좋다는 이유로 다른 이들 앞에서 우월감을 드러냄.

3) 남편을 원망하고 얕잡아 보며 강압적으로 대하고, 그의 앞에서 지시하고 과시하려 드는 마음과 자신만 옳다고 여기는 마음이 있었음. B는 병실이나 집에서 남편이 자신 마음에 들지 않게 일을 처리하면 큰 소리로 훈계했고, 남편이 하기 싫어하는 일도 억지로 시키곤 했음. 남편은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내심 매우 불만이었음. B는 남들 앞에서 늘 남편이 농촌 출신이라 어리석고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말했는데, 사실 그녀의 남편은 대학교수였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무슨 일이든 그녀의 의견을 물어보곤 했음.

4)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지 못하고 마음이 바르지 않았음.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B는 같은 병실의 환자가 숨지는 것을 보고 자신도 죽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겼음. 병실에는 백혈병 걸린 노인 한 분이 있었는데 혈뇨를 본다는 얘기를 듣고 B가 그 노인의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에게도 고름과 피가 섞인 소변이 나오기 시작함. 집에 돌아온 후에도 B는 사람들에게 자신과 같은 병을 앓던 그 노인이 이미 세상을 떠났다며 자신도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말함. 그녀는 내장이 쇠약해지는 것을 느끼며 자신의 생명이 끝나간다고 여겼고, 여동생 A에게 자주 자신이 곧 떠날 거라며 사부님께 빨리 가게 해달라고, 고통을 덜 받게 해달라고 말했음. B는 자신의 병업이 나아지지 않을 거라 여기며 사부님이 자신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음.

5) 사부님과 법을 믿지 않고, 죽기를 바라고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 83세의 고령인 B의 남편은 고향에 묘지를 알아보며 훗날 유골함을 안치하려 했는데, 이 말을 듣고 B도 거기에 묘지를 사서 남편과 함께 묻히고 싶어 함. 그 생각이 든 후로 그녀는 늘 자신이 언제든 세상을 떠날 것만 같다고 느꼈음.

병업 가상이 심해질 때는 아들에게 안락사 주사를 사 달라고 했고, 남편 몰래 자신의 신분증으로 동네 보건소에 가서 수면제 20알을 여러 번 구매해 집에 비축해 두고, 견디기 힘들 때 먹고 고통에서 벗어나려 했음. 내가 이 사실을 알고 A에게 당장 수면제를 버리라고 했지만 B는 허락하지 않았고 나중에 작은아들에게 보관하게 함.

이런 위험한 생각들에 대해 B는 주의하지 않았고, 정념으로 즉시 그것들을 배제하고 부정하지 않았기에 구세력에게 빌미를 주어 육신을 더욱 심하게 박해하도록 만들고 말았다. B는 거의 매일 자신이 곧 죽을 거라고 말했고 이미 정념을 잃은 상태였다. 그녀를 도우러 간 다른 수련생들도 그녀의 바르지 않은 생각을 막을 수 없었고 그녀는 계속 그렇게 되뇌었다. 수련생들은 모두 사태가 심각하며 해결하기 곤란하다고 느꼈다.

2023년 12월, B는 결국 세상을 떠났고 그 소식을 접한 수련생들은 마음속으로 안타까워하며 그녀를 애도했다.

3. 이 일을 통해 깨달은 점 몇 가지

1) 신체에 문제가 나타났을 때는 반드시 즉시 안으로 찾아 최근 한동안, 혹은 더 오랜 기간 자신이 법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해서는 안 될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2) 부정적 사고를 배제해야 한다. 부정적 생각이 반영되어 나올 때는 반드시 그것이 진정한 자신의 생각이 아님을 인식하고, 즉시 법에 비추어 바로잡아야 하며, 절대 정념을 잃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서 ‘파룬궁’에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한 가지가 있는데, 특히 성명쌍수공법에서 당신의 생명이 연장됐을 때, 만약 씬씽(心性)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생명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왜냐하면 연공을 위해 당신의 생명을 연장해 준 것이기 때문에, 씬씽(心性)이 비뚤어지기만 하면 즉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수련에서 매 순간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고 관건적이다.

3) 사부님과 법을 확고하게 믿어야 한다. 구세력이 우리의 육신을 공격할 때, 그것들은 바로 이런 사악한 수단을 통해 당신이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바른 믿음을 잃고 정신적으로 무너지길 바란다. 이럴 때 당신은 반드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나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만들어주시고 주신 것으로, 그 어떤 생명도 감히 간섭할 자격이 없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수련은 엄숙한 것이다’에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사부는 대법제자의 이름을 삼계에서・인간세상에서・저승(陰間)에서, 지옥을 포함해 전부 제명했다. 그 이후 대법제자의 생명은 오직 대법의 관할에만 속하고, 더는 윤회에 들어가지 않으며, 죄가 있어도 지옥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사부님의 법에 비추어 보건대, 우리는 마음속에서 강대한 정념과 바른 신념을 세워야 하며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고 생각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우주의 법을 바로잡고 계시니 구세력은 모두 정법 중에 바로잡히는 대상일 뿐, 그것들 중 그 누구도 이 일을 간섭할 자격이 없다. 우리의 사부님은 전능하시다. 당신이 정념만 확고히 한다면 구세력이 당신의 육신을 빼앗으려는 음모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고 당신이 겪는 난은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그 밖에 어려움에 처한 수련생들은 늘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이니 반드시 사부님께서 나에게 배치해주신 수련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것이며, 법정인간 시기까지 계속 걸어갈 것이다. 어떤 생명도 감히 날 시험할 자격이 없다. 내가 잘못을 범했다면 대법 중에서 바로잡힐 것이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절 위해 결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생각하기만 해도 그 귀신들은 두려워 떨며 감히 당신 곁에 다가오지 못할 것이다.

4)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살을 선택해선 안 된다. 수련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체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육신이 없다면 수련을 논할 수 있겠는가? 신체적 고통이 있다고 해서 절망에 빠지거나 포기해선 안 된다. 당신이 대법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우주의 뭇 신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일임을 명심하라. 우리가 겪는 고난은 사실 모두 자신의 업력이나 잘하지 못해서 초래된 것이지, 절대 사부님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서 상관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정법 중의 일에도 법리가 있기 때문이다. 신과 부처도 모두 천리에 따라 일을 처리한다. 사부님 역시 이치에 부합해야만 비로소 관여하실 수 있다! 사부님께서도 이를 통해 자신의 제자가 정념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고 계신다. 그렇지 않은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치도 당신에게 말해주었고 법도 당신에게 말해주었는데, 당신 자신이 여전히 제고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럼 당신은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당신 자신이 가지려 한 것이기에 法輪(파룬)도 상관하지 않고, 나의 법신도 상관하지 않는데, 틀림없이 이러하다.”(전법륜)

우리가 이 속에서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일을 한다고 해서 수련을 대신할 순 없다. 정념정행을 유지하고 법을 배우고 마음을 닦으며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해야 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사부님을 실망시켜드리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천국 중생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수련에 실패해선 안 된다.

이상은 개인적인 얕은 인식이니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지적을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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