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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속에서 깨어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3년 가을, 농사일을 마친 후 나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을 수 없었다. 이때서야 비로소 나는 정신을 차렸다.

나는 서둘러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했지만 그저 임무를 완수하듯 매일 ‘전법륜’ 한 강의를 읽고 5장 공법을 한 번씩 연마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막상 핸드폰만 들면 한참동안 보게 되고 보고 나서는 후회했다. 이런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나는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많이 배우기 시작했고, 정념을 강화하며 대법제자의 책임과 사명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마침내 핸드폰에 집착하는 버릇을 고칠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대법을 배웠으니, 당신이 부딪힌 좋은 정황이든 나쁜 정황이든 모두 좋은 일이다.”(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그렇다, 만약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면 나는 여전히 수련하는 척하기만 했을 뿐 진정으로 수련의 길을 걷지 않고 있었을 것이다. 남편에 대한 원망이 너무 컸기에 그를 보기만 해도 화가 치밀었다. 남편이 하는 일마다 잘하는 게 없고, 돈도 못 벌며, 일할 힘조차 없어 보였다. 게다가 무책임하고 아무것도 짊어지지 못한다고 여겼다. 그의 모든 것이 눈에 거슬렸고, 내가 고생하는 건 모두 남편 탓이라 생각했다. 나는 사부님의 법으로 나를 돌아보지 않고 오직 속인의 그릇된 관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실 한 사람의 일생은 이미 정해진 것이다. 나와 남편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마련해주신 수련의 길이니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나 자신을 바꾸기로 마음먹고 예전처럼 남편을 무시하지 않으며 그를 관심 있게 대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수련인으로서 속인과 다투지 말고 안으로 찾아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경고했다. 내가 달라지자 남편 역시 예전처럼 날 대하지 않게 됐다.

허리가 아프던 그 기간, 나는 줄곧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허리가 낫지 않아 일을 하지 못할까 걱정되고, 가족들이 내가 연공을 해도 몸이 이런 상태라며 뭐라고 할까 봐 두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연공을 하는데 파룬(法輪)이 등 뒤에서 돌아가는 것을 느꼈다. 연공을 하지 않을 때도 파룬이 도는 감각이 들었다. 나는 크게 감동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사부님께서 늘 날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 계시고 대법이 있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원문발표: 2024년 7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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