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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업 고비를 넘긴 수련 과정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수련한 지 거의 30년이 되어 간다. 지나온 수련의 길을 되돌아보면, 매 걸음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며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사부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자비로운지 깨닫게 된다. 오늘 내가 병업 고비를 넘긴 수련 과정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2024년 정월대보름 아침, 연공하던 중 갑자기 오른손에 쥐가 나고 다리가 불안정하게 떨리면서 몸이 앞으로 쏠렸다. 오른팔에도 힘이 빠지고 몹시 아팠다. 순간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나서 딸에게 “오늘 정월대보름인데 점심에 만두 먹을래?”라고 물었다. 딸은 “엄마는 엄마가 하실 일을 하러 가세요.(진상을 알리는 일을 말함. 딸은 내 수련을 매우 지지한다.) 저는 오늘 출근 안 해요”라고 답했다. 그래서 나는 자전거를 타고 마을로 진상을 알리러 갔다. 4명을 탈퇴시키고 이름을 적으려는데, 손이 말을 듣지 않아 글씨가 엉망이 되었고 자전거도 제대로 타지 못했다. 그제야 좀 당황스러웠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일단 집으로 돌아가자.’ 집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10분, 딸들은 만두를 빚고 있었다. 내가 만두를 빚으려 해도 손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때는 딸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 딸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처음에는 이것이 소업(消業)이라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다. 오후에는 법공부 모임에 참석했다.

다음 날 아침, 동공(動功)을 연마하는데 두 다리가 멈추지 않고 떨려서 똑바로 설 수 없었다. 몸은 앞으로 쏠리고 오른팔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증상은 어제와 같았지만 나는 이것이 병이 아님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다. 신체 각 부위에 말을 걸었다. ‘나는 대법제자야. 우리는 하나의 정체(整體)란 말이야. 힘을 합쳐 다리는 떨지 말고, 팔은 제대로 들어 올리고 함부로 움직이지 마. 팔과 다리는 모두 내 몸의 일부분이니 내 지휘에 따라야 해. 가만히 있어. 이리저리 움직이지 마. 단단히 서 있어. 사부님께서 내 앞에 계시며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를 보고 계신단다. 대법제자의 풍모를 보여주자.’ 이렇게 말하며 1시간 반 동안 연공을 했고 겨우 동공 연마를 마칠 수 있었다.

정월대보름 다음 날은 방학이 끝나고 초등학교 개학 첫날이었다. 나는 딸의 둘째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줘야 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 아이는 매일 아침 아빠가 우리집에 데려다주면 출근하고, 내가 다시 자전거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곤 했다. 우리집은 학교와 매우 가까워서 자전거로 6~7분 정도면 닿았다. 이날 사위에게 “오늘은 자네가 둘째를 학교에 데려다주겠나? 내 다리에 쥐가 나서 말이야”라고 했더니, 사위가 “왜 쥐가 나셨어요? 제가 둘째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같이 병원에 가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했다. 나는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대법제자라네. 사부님께서 나를 돌봐주고 계시니 이건 병이 아니야. 내가 어디를 잘못했는지 그 원인을 찾아보면 될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이해하지 못한 듯 “병원에 안 가면 어떡해요?”라고 했다. 나는 “괜찮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게. 자네는 출근하게”라고 했다. 그는 내 말을 듣더니 “알겠습니다. 점심때 다시 얘기하시죠”라고 했다.

이후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원인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어째서 두 다리로 걷지를 못하는 걸까?’ 마치 밧줄에 묶인 것처럼 다리가 묵직하고 제대로 걸을 수 없었다. 나는 내심 자문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분명 내가 잘못한 게 있을 거야. 어디에 틈이 있었던 걸까?’ 거듭 자신에게 물으며, 사부님의 법에 비추어 안으로 찾아보니 과시심, 질투심, 쟁투심, 자만심, 색욕, 독단, 조급함, 사소한 이익을 탐내는 마음 등 많은 집착이 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런 마음을 지니고서야 어찌 제대로 걸을 수 있겠는가. 겉모습만 번지르르할 뿐 마음은 닦지 않은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마음속으로 또 여쭈었다. ‘이 고비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이라면 정성껏 수련하여 넘기겠습니다. 제자는 수련인이니 병 따위는 없습니다. 만약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라면 저를 겁주려 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저는 구세력의 배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대법제자인 저는 오직 사부님만 따르겠습니다.’

3일 동안 계속 법공부를 하면서 안으로 찾았는데 다리도 나아지지 않고, 아래층도 내려갈 수가 없었다. 한 수련생이 우리집에 와서 날 보고 놀랐고 눈물을 머금고 나와 교류하고 격려해주었다. 반드시 대법을 굳게 믿고 사부님을 굳게 믿으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절대 대법에 먹칠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했고 더욱이 사부님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며, 다른 수련생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들 바쁘니 다른 수련생에게 누를 끼치지 말라고 했고 난관을 돌파할 결심이 있다고 말했다. 며칠 전에 사부님께서 꿈에서 미리 일깨워주셨다. 꿈속에서 내 앞에 깎아지른 듯한 큰 산이 있어 어떻게 지나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다른 길로 가자. 오른쪽은 구불구불한 길이다.’ 나는 손을 뻗어 밧줄을 잡았는데 온 힘을 다해 발은 위로, 머리는 아래로 하고 힘껏 올라갔다. 이 밧줄은 정말 힘이 됐다. 꿈에서 깨어났을 때도 여전히 나는 힘을 쓰고 있었다. 이제야 깨달았지만 사부님께서 미리 일깨워주셨는데 깨닫지 못했다. ‘사부님, 제자를 믿으십시오. 저는 반드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수련생도 날 거듭 격려해주었다. “사부님께서 당신이 난관을 넘길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대법을 믿고, 사부님을 믿고 정념이 강해야 해요.” 수련생이 갈 때 쓰레기를 버려줘서 매우 감사했다.

5일째 되던 날, 다른 수련생이 알게 돼 날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 교류하고, 함께 발정념하고, 함께 법공부를 했다. 나는 수련생에게 어제 꾼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제 한밤중에 꿈에서 색마(色魔)가 날 쫓아 숲을 지나 방으로 쫓아와서 주인에게 누구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말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색마가 방으로 들어와 내 몸을 더럽혔고 내가 소리를 지르자 도망갔다. 깨어난 후 화가 나서 무릎을 꿇고 사부님께 색마를 없애 달라고 간청드렸다. 그것을 아득히 먼 하늘로 날려 물이 되게 하고 공능으로 구덩이에 넣어 그것이 절대 사람을 해치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런데 내가 이를 악물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당문화(공산당 문화)의 증오심이 남김없이 표현된 것이라고 수련생은 지적했다. 수련생은 이것이 당문화 속에서 당문화를 제거하는 것이라며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9평)’, ‘당문화 해체’, ‘당문화 제거’를 녹음한 작은 플레이어를 가져다주었다.

나는 1949년에 태어나 계속 중국공산당의 환경에서 자랐다. 경계심, 원망, 투쟁심, 자만심, 온몸에 당문화가 배어 있는데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다. 너무 무섭다. 이렇게 더러운 것들을 지니고 어떻게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는 수련생의 제안을 받아들여 ‘9평’을 거듭 보고 들었다. 전에도 봤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6일째 되던 날, 딸이 성(省)에 가서 20일 동안 공부한다고 하며, 나에게 같이 갈 거냐고 물었다. 나는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가더라도 전화하지 말고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니 사부님께서 책임지시고, 수련생들의 도움도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이 아닌가? 내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하며 안으로 찾으라는 것이다.

수련생은 3일에 한 번씩 와서 장을 봐주고, 음식도 해주었다. 우리 법공부 팀에서도 사람들이 와서 나와 함께 법공부를 했다. 어떤 수련생은 매일 나와 한 시간 넘게 발정념을 하고 교류한 다음, 오후에 함께 법공부를 했다. 5일 연속으로 연공하자 기본적으로 서 있을 수 있게 됐고 더는 계속 떨지 않았다. 발정념을 해도 손이 기울어지지 않고 기본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다.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고 정신은 계속 매우 좋았다. 매일 ‘전법륜(轉法輪)’ 두 강의를 배우고, 매일 세 시간씩 연공하고, 저녁에는 스스로 각지 설법을 배우며, 식사하는 시간에는 ‘당문화 해체’를 들었다.

어느 날 ‘전법륜’을 배우는데 사부님께서 “진정한 수련은 당신의 이 마음을 수련해야 하는데, 心性(씬씽)을 닦는다고 한다”라고 하신 법이 단번에 내 마음속 깊은 곳을 꿰뚫었다. 이는 평생 잊어서는 안 될 법이며 반드시 스스로 마음을 닦아야 했다. 비록 수련한 지 이렇게 오래되었고 ‘전법륜’도 7번이나 암기했지만, 그 법이 내 마음속에 들어가지 않았다. 나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는 합장해 사부님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부님, 사부님의 일깨움에 감사드립니다. 제자가 너무 형편없어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수련생은 매일 오전에 나와 함께 발정념을 하고 오후에는 법공부를 했다. 10일째 되는 날 오후, 법공부를 마치고 수련생이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자고 격려했다. 나는 3층에 살고 있다. 나는 제안을 받아들여 천천히 계단 난간을 잡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다리 상태가 훨씬 좋아진 것 같았다. 수련생도 그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그래서 나는 아래층 마당을 두 바퀴 걸었다.

11일째 되는 날 오전, 수련생과 발정념을 마치고 10시가 좀 넘었을 때 수련생과 함께 아래층으로 내려가 자전거를 끌고 거리로 나갔다. 다리로는 자전거를 탈 수 없어서 50~60걸음 걷다가 잠시 멈춰 쉬었다. 30분 넘게 밖에 있으면서 자료를 5부 배포했는데 매우 기뻤다.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제자가 한 층차에서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일깨워주셨다. 한 무더기 집착심을 내려놓지 않고, 늘 스스로 세 가지 일을 잘한다고 여기며, 연공도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매일 발정념도 일고여덟 번씩 하고, 진상을 알리고 자료 배포도 적지 않게 했다. 늘 으스대면서 남이 칭찬하면 매우 기뻐했다. 다른 이를 얕잡아 보고 뒤에서 험담하며, 입을 수련하지 않고 온몸에 당문화가 가득한데 어떻게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이렇게 매일 우리는 발정념을 하고, 안으로 찾으며, 법공부를 하면서 보름이 지났다. 매일 오전 발정념을 하고 나서 바로 나가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아직 자전거를 탈 수 없어 그냥 끌고 걸었다. 때로는 대여섯 걸음 걷다가 잠시 멈추기도 했다. 다리가 무겁고 걷기 힘들어 불편했다. 마음속으로 거듭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매일 이를 악물고 견뎠지만 정기는 충만했다. 이렇게 근처에서만 다녔기에 멀리 갈 수는 없었다. 매일 다리 운동을 하고 자전거 오르내리기 연습을 했지만 다리는 여전히 떨렸다. 20일 오후, 법공부를 한 강 마치고 아래층에 내려가 자전거 타기를 연습했다. 갑자기 힘을 줘 다리를 들어 올렸더니 올라갔다. 사부님의 가지 아래 나는 30분 동안 연습했다. 21일, 25일째 되던 날 자전거를 타고 장터에 갔다. 22일에는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 수련생의 격려에 힘입어 나는 대법을 굳게 믿고, 사부님을 굳게 믿으며, 밖에 나가기 전 사부님께 가지를 청한 후 자전거를 타고 진상을 알리러 갔다. 그날 오전 8명이 중국공산당과 그 관련 조직에서 탈퇴했고 호신부(護身符) 6개를 전했다.

지금 내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먼 곳에 가서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교육 수준과 수련 층차가 제한되어 있어 사부님에 대한 제자의 진실한 감정을 다 표현하지는 못했다. 나는 다만 수련생들에게 대법을 굳게 믿고 사부님을 굳게 믿는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대법 수련은 엄숙하고 신성한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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