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저는 시골 여성으로 어릴 때 초등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 중퇴해 글자를 거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우리집은 자매가 많았는데 제가 집안의 장녀였기 때문에 8~9살 어린 나이에 빨래, 요리, 청소 등 집안일을 맡아야 했습니다.
20여 년 전인 30대였을 때, 운 좋게도 시댁 식구들과 함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대법 책을 들었을 때 글자를 거의 알아보지 못해서 겸손하게 가족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시아버지와 남편이 제가 질문하는 대상이었죠. 남편은 자주 제 질문에 짜증을 냈지만 저는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자 《전법륜(轉法輪)》을 통독할 수 있게 됐고, 제자로서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나 여러 해 동안의 수련 중에 저는 계속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했고, 진정한 수련과 실제 수련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저를 여러 해 동안 괴롭혔고, 각종 사람마음이 제 수련의 걸음을 방해했으며 수련 중에 계속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저는 매우 괴로웠고 어떻게 해야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명혜주간(明慧週刊)’에 실린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 특히 수련생들이 법을 외운 체험을 읽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고 저도 마음속으로 반드시 《전법륜》을 외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생각은 좋았지만 실제로 법 외우기를 시작했을 때는 어려움이 산적했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 진정한 생각이 아님을 알았고 반드시 계속 외워야 한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보통 오전에 진상을 알리러 나가고, 오후와 저녁에 단락별로 법을 외웁니다. 먼저 한 문장씩 외우고, 그다음 한 단락을 연결해서 외웁니다. 반복해서 외우다 보면 전체 단락을 외울 수 있게 되고, 그다음 단락으로 넘어갑니다. 만약 단락이 너무 길다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외웁니다. 윗부분을 외운 후 아랫부분을 외우는 식으로, 마치 두 개 단락을 외우는 것과 같습니다. 대략 한 시간 동안 법을 외운 후에는 10분 동안 정념을 발하여 자신을 내면을 청리(淸理)합니다. 이렇게 하면 법 외우기의 방해가 줄어들고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저는 매일 법 외우기를 고수하며 매일 3~5페이지를 외우고, 빠르면 6페이지까지 외울 수 있습니다. 보통 2~3개월이면 한 번 다 외울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는 《전법륜》을 5번 외웠는데 정말로 환골탈태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몸과 마음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래에 법을 외운 후 각 방면에서의 제고와 깨달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수십 년간의 원망, 질투심을 없애다
시댁에 시집온 후 저는 성격이 급해서 가정이 화목하지 않았고 자주 사소한 일로 소동이 벌어져 시어머니와 깊은 원한이 쌓였습니다. 남편은 시어머니의 유일한 아들이고, 시어머니는 우리와 함께 살면서 의식주를 우리집에서 책임졌지만 시어머니는 딸들만 편애하셨습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마을 회계로부터 노년 수당을 받아 이불 밑에 두었는데 마침 큰시누이가 왔습니다. 큰시누이가 간 후 저는 그 돈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돈을 큰시누이에게 주었냐고 여쭈었지만 시어머니는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이것을 자신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지 않고 오히려 시어머니에게 크게 화를 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후회됩니다.
그때 저는 완전히 원망과 질투라는 두 가지 사악한 생명에 의해 통제됐고, 구세력의 독계에 빠져 진짜 자신과 가짜 자신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저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단절시켰습니다. 남편(수련생)도 중간에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나중에 제가 대법의 요구에 맞지 않게 행동했다는 것을 알았고 여러 번 결심하며 잘 수련하려 했지만, 시험만 오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정신이 맑을 때는 제가 완전히 수련에서 떨어질까 봐 걱정되고 매우 두려웠습니다.
법을 외운 후 제 공간장이 대법에 의해 정화됐고 원망과 질투도 숨을 곳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좋지 않은 생각이 나타나면 즉시 그것을 잡아내고 그것이 진짜 자신이 아님을 구분할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좋지 않은 생각들이 제거됩니다.
2. 이익에 대한 집착심을 없애다
어릴 때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돈과 재물을 중요하게 여겼고 시어머니와의 갈등도 대부분 돈과 물건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법을 외운 후 제 이익에 대한 집착심이 점점 옅어졌습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가 입원 치료를 받으실 때 시누이가 시어머니에게 3천 위안의 입원비를 냈는데, 당시 저는 그 돈을 돌려주려 했지만 시누이가 받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가 퇴원하고 집에 돌아온 후 저는 딸도 효도해야 하지만 제가 대법제자로서 시누이에게 돈을 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자발적으로 시누이의 집에 가서 3천 위안의 입원비를 전해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동생(수련생)은 직장이 우리집과 가까워서 자주 우리집에 머물렀습니다. 연말에 그녀가 돈을 꺼내 저에게 주었지만 저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생활이 어렵고 또 수련생인데, 제가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받을 수 있겠습니까?
3. 두려움을 없애고 대면해 진상을 알리며 사람들을 구하다
수련 중에 제가 가장 없애기 어려운 것은 두려움이었습니다. 중공에 의해 불법적으로 노동교육을 받은 적이 있어서 박해의 그림자가 계속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시 체포되거나 형을 선고받을까 봐, 대법과 사부님을 배반할까 봐 두려웠습니다. 법을 외운 후 두려움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진상을 알리는 것도 수월해졌습니다. 사람을 구하러 나갈 때마다 사부님께서 저를 가지(加持)해주셨고, 제 마음속에는 오직 사람을 구하겠다는 한 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전동 스쿠터를 타고 마을을 다니며 진상을 알립니다. 매일 8~9명에게 공산당 조직 탈퇴를 권유하고 가장 많을 때는 20명 가까이 됐습니다. 진상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을 만나도 낙담하지 않고 계속 인내심을 갖고 설명합니다. 상대방이 이해한 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할 때 저는 항상 “저에게 감사하실 건 없습니다. 감사하려면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라고 말합니다.
사람을 구할 때 저는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한번은 수련생과 함께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중년 남성을 만났습니다. 그는 옷차림이 지저분했고 혼잣말을 계속하며 정상적이지 않아 보였습니다. 본래 우리는 지나치려고 했지만 저는 이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그는 이런 모습으로 대법제자가 와서 그를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그에게 다가가자 그가 썩은 오이를 먹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친절하게 “먹지 마세요, 건강에 좋지 않아요”라고 조언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파룬궁이 박해받는 진상을 알려주었고 그는 매우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그의 정신은 맑았고 예전에 가입했던 중공 소년선봉대 조직에서 탈퇴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대법 진상 호신부(護身符)를 선물하자 그는 감사하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우리에게 돈을 주려고 했습니다. 시장에서 진상을 다 알린 후, 저는 특별히 신선한 오이를 여러 개 사서 돌아오는 길에 그 중년 남성에게 전해주었고 그는 매우 감사해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여전히 때때로 저를 방해하러 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즉시 그것을 잡아내고 정념을 발하여 제거합니다. 계속해서 발정념을 하니 두려움도 점점 약해졌습니다.
4. 자아에 대한 집착을 없애고 새로운 길을 열다
예전에는 집에서 제 말이 법이었고 매우 강압적이어서 가족들도 모두 저를 피했습니다. 며칠 전, 남편이 글자가 있는 그림을 사 왔습니다. 제가 보자마자 그에게 말했습니다. “이건 속인들이 그린 거예요. 위에 새까만 업력으로 가득 차 있어요. 수련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걸 사 올 수 있어요?” 그는 이 말을 듣자마자 화를 내며 저에게 소리쳤습니다. “당신이 뭔데 사 오지 말라고 해? 내 방에 붙이는 건데, 당신 방에 붙여주는 것도 아닌데!(우리는 다른 침실을 사용합니다)!”
저는 즉시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법을 외우기 전에는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고 자기중심적인 마음, 타인을 바꾸려는 마음, 타인에게 강요하는 마음, 모든 사람이 자신의 뜻대로 따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앉아서 정념을 발하며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하고 자아를 내려놓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더 이상 그와 다투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도 화를 가라앉혔습니다.
며칠 후, 남편이 저에게 이 며칠간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그 그림 뒤에 있는 요소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림을 떼어 저에게 처리하도록 맡겼습니다. 저는 법을 외운 후 안으로 찾는 것의 묘미를 진정으로 체험했습니다.
5. 더 많은 수련생이 사람을 구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이끌다
법을 외운 후, 저는 주변에 법에서 벗어난 수련생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이 매우 걱정되어 주도적으로 교류했습니다. 저는 또한 전동 스쿠터를 타고 수련생들을 태우고 나가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중생들을 구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제대로 법공부와 수련을 하지 않았는데, 저는 그녀를 우리집에 자주 머물도록 초대하고 그녀와 교류했습니다. 그녀는 점차 향상되어 이제는 사람을 구하러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한 수련생이 있는데, 제가 그와 교류하러 갔을 때 마침 우리 지역에서 수련생들을 구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오랫동안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사람을 구하는 일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저에게 지역 주민들에게 현지 기관의 사악함을 폭로하는 진상 전단지 30부를 요청했습니다. 밤에 전단지를 배포한 후 그는 선명한 꿈을 꾸었습니다. 샘물이 순간적으로 하늘을 향해 찬란한 물줄기를 뿜어 올렸습니다. 그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그의 수련에서의 승화와 향상을 암시해주신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의 변화를 기뻐했습니다. 다른 몇몇 수련생들도 있었는데, 저는 자주 그들을 데리고 나가 사람을 구하고 정법 노정을 따라가게 합니다.
저는 아직 없애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려움, 색욕, 말을 조심하지 않는 등의 사람마음입니다. 비록 그것들이 점차 옅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때때로 제 공간장에서 맴돌고 있어 그것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것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부족한 의견을 먼저 내놓아 좋은 의견을 끌어내려는 뜻입니다. 더 많은 수련생이 법 외우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7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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