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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은 공산당 문화의 표현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수련인으로서 우리는 입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선하게 대하고 일상에서 남들과 다투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늘 체면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부분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말이 충분히 선하지 못했다’ 등의 피상적인 말로 자신을 위로하고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최근 제가 아이를 교육할 때 아이가 반항적으로 대꾸해서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비록 말다툼을 하거나 부모의 권위로 아이를 억누르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제 말투가 부드럽지 못했거나 말투가 강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뿐, 저에게 어떤 집착심이 있는지, 정말로 어떤 부분에서 잘못한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은 안으로 찾지 않으려는 것이며, 여전히 사람의 관념과 논리, 감정으로 현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속인의 입장에서 이치에 맞다고 여기면서 왜 잘못을 인정해야 하나, 단지 잘 하지 못한 것뿐인데 무슨 잘못이 있나 생각합니다. 동시에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잘못을 인정하기 부끄러워하는 마음, 창피하다고 여기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당문화에 오염된 모습의 일종입니다. ‘충분히 좋지 않다’, ‘불충분하다’, ‘아직 부족하다’ 등은 모두 전형적인 공산당 문화의 용어입니다. 매년 중공 악당이 개최하는 각급의 이른바 ‘민주생활회’에서 당원과 간부들이 쓰는 자아비판문에서도 자신의 구체적인 잘못은 거의 언급하지 않고, 전편에 걸쳐 ‘충분히 잘하지 못했다’, ‘충분히 깊이 배우지 못했다’, ‘기준이 충분히 높지 않았다’ 등의 말로 가득합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수련인이여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갖가지 사람 마음 많이 제거하고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 다툴 게 뭐 있느냐”(홍음-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수련인으로서 저는 법을 스승으로 삼아 모든 일에서 법과 대조하며, 항상 자신의 잘못을 찾고 각종 사람 마음을 파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기 있게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이러한 마음들을 자발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만약 변명하거나 남의 잘못을 지적하려는 마음이 든다면, 그것은 모두 사람 이 차원의 이치를 고수하는 것이며 수련의 제고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마음을 수련해야만 진정한 수련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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