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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일군(一君)

[명혜망] 저는 매일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웁니다. 하지만 대법 책을 내려놓으면 곧바로 핸드폰을 집어 드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위챗으로 채팅을 했습니다. 법공부를 마치면 임무를 완수한 것 같아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거의 매일 동기, 친구들과 채팅을 했고 한번 시작하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핸드폰 문제를 언급하셨지만 저는 온갖 핑계를 대며 위챗을 삭제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는 전쟁 상황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속인의 마음과 관념을 갖고 한쪽이 승리하기를 바랐습니다.

매년 설날이 되면 남부에 있는 딸네 집에서 얼마간 지냅니다. 언어 소통이 어려워 진상 지폐를 쓰는 것이 주된 진상 알리기 방법이 되었고, 매일 나가서 진상 지폐로 장을 보고 한 바퀴 돌았습니다. 할 일을 마쳤다고 생각하니 휴식을 취하며 핸드폰을 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어느 날, 핸드폰 화면에 갑자기 동영상 아이콘이 나타났고 열어보니 틱톡[抖音]이라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아, 이게 틱톡이구나’하며 보기 시작했는데 그 안에는 온갖 종류의 콘텐츠가 있었습니다. 저는 마치 홀린 듯이 매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소식을 보는 것에 더해 틱톡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딸이 말했습니다. “엄마, 우리집에는 아무 일도 없는데 엄마가 이런 잡다한 걸 보시는 건 괜히 문제를 만드시는 거 아니에요?!” 저는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저는 ‘아, 사부님께서 딸의 말을 빌려 날 깨우치시는 건가? 보지 말라고 하시는 건가?’라고 생각하며 내려놓았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한두 번 보게 되었습니다. 옳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보지 않으면 계속 마음이 간질간질하고 자꾸 끌렸습니다.

매일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우며 연공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 같았지만, 심성은 제고되지 않았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 오랫동안 다리 통증과 음부 가려움에 시달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설법에서 핸드폰 문제를 언급하셨고, 저도 위챗을 삭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차를 타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QR코드를 스캔해야 한다는 핑계로 다시 위챗을 설치했습니다.

남부 지역에서 돌아온 후, 주변 수련생들이 매일 시간을 아껴가며 법공부를 하고 진상을 알리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수련생들은 매일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하고 있었고, 사부님의 법과 어떻게 사람을 구할지,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할지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저는 편안히 핸드폰에 빠져 있었고 머릿속은 온통 속인의 잡다한 것들로 가득 찼습니다. 얼마나 많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는지 모릅니다. 사부님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5월 13일, 우리 법공부 팀의 몇몇 수련생들과 함께 엄숙하고도 성스러운 작은 법회를 열었습니다. 수련생들의 발언은 평온하고 소박했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그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수련생들과 비교하니 저는 너무나 뒤떨어져 있었고 사부님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저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대로 가다간 낙오되고 말 것입니다. 핸드폰 때문에 얼마나 많은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는지 모릅니다. 정신 차리고 분발해야겠습니다. 더 이상 핸드폰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핸드폰을 버리겠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만약 견강한 의지가 없고, 당신이 자신을 통제할 수 없다면, 당신은 이 한 점을 해내지 못한다.”(전법륜)

5월 13일 그날부터 저는 제 정신을 빼앗고 자꾸만 보고 싶게 만들던 그 마성의 핸드폰을 완전히 내려놓았습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다시 핸드폰을 보면 구역질이 날 거야. 그것은 마귀고, 뱀이며, 여우고, 족제비야. 나는 그것을 완전히 내려놓을 거야.’

한 달이 지나면서 저는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졌으며, 전례 없던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매일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 진상 알리기와 사람 구하기를 했고, 진상을 알려 삼퇴한 사람 수도 전보다 훨씬 늘었습니다. 몸 상태도 크게 변화했습니다. 오랫동안 저를 괴롭히던 다리 통증이 많이 나아졌고 음부 가려움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오른쪽 눈썹 위에 있던 큰 검은 점이 어느새 사라지고 지금은 희미한 자국만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깊은 미혹에서 저를 일깨워주신 사부님과 대법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의 길에는 아직 많은 관문과 어려움이 있어 제가 뚫고 지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사명을 잊지 않고 용맹정진하여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길을 바르게 잘 걸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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