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정체 협력으로 공백 지역 중생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 지역의 수련생들은 모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25~26년이 되었고 과거 중년 대법제자들도 지금은 6, 70세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우리는 여전히 굳건하게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래에 우리 지역 수련생들이 정체(整體)적인 협력으로 공백 지역에 진상자료를 배포해 사람을 구한 경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들과 나누려 합니다.

외진 산간 지역에 진상을 알리다

우리 현의 서쪽 끝에 외딴 산간 지역이 있는데 교통이 불편하고 모든 마을이 좁고 긴 골짜기에 흩어져 있으며, 경계를 접하는 다른 마을도 지형이 비슷합니다. 그곳에는 대법제자가 없었습니다. 더 많은 중생이 대법의 진상 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협조 수련생의 인솔하에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그곳에 가서 매년 한 차례씩 진상 자료를 배포합니다.

수련생들의 말에 따르면, 중공의 파룬따파에 대한 광적인 박해가 시작된 이래 수련생들은 오토바이도 없이 자전거만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수련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산길을 따라 산과 고개를 넘으며 중생들에게 진상 자료를 전했습니다. 그때의 산길은 걷기가 더욱 힘들었고 온통 울퉁불퉁한 흙길이었습니다. 지리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수련생들은 대법과 사부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큰 위험을 무릅쓰고 그곳 중생을 구했습니다.

바로 이 수련생들이 앞으로 협력할 수련생들을 위해 이 길을 닦아 놓은 것이며, 먼저 갔던 수련생들이 뒤에 협력할 수련생들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길이 멀어서 한밤중에 집에 돌아오기도 하고 돌아오면 바로 아침밥을 짓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그곳과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그곳에 가려면 높고 험한 큰 산을 하나 넘어야 합니다. 나중에는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갔습니다. 2인 1조로, 오토바이 한 대에 한 명씩 태우고 갑니다. 가장 먼 곳은 왕복 100km나 됩니다.

산길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산에서 굴러떨어진 자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수련생들이 오토바이를 타는 데 어려움이 켰습니다. 길이 가파르고 굽어서 자갈 장애물을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산등성이에서 산 아래까지 험준한 지형을 따라 구불구불 내려갑니다. 뒷자리에 앉은 수련생은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오토바이 뒤를 꽉 잡아야 했으며, 길이 가파를 때 몸이 앞으로 기울어 운전하는 수련생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습니다.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면 온통 어둡고 높은 산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의 불빛만이 눈에 띕니다.

한번은 우리가 진상 자료 배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산 중턱쯤 와서 눈을 들어 높은 곳을 바라보니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한 점 빛이 보였습니다. 그 불빛을 보고 다른 수련생 팀도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외롭지 않았고 수련생이 무사히 돌아온 것을 보니 마음이 기뻤습니다. 매번 우리는 그 산을 넘으면 각자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 맡은 마을로 향했습니다. 길이 먼 곳도 있고 가까운 곳도 있었습니다. 가끔 뒤돌아보면 산 아래에서 오토바이 불빛이 보이기도 했는데, 또 한 팀의 수련생이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산이 워낙 높고 가파르다 보니 산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의 오토바이 불빛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중생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 우리 대법제자들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파룬따파의 메시지를 그 지역 사람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저는 대법이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위하는 수많은 대법도(大法徒)를 만들어낸 것에 감탄합니다. 특히 몇몇 여성 수련생들도 남성 수련생들과 똑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사람들을 태우며 산과 고개를 넘나들면서,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어느 해 여름, 우리는 그 산간 지역에 자료를 배포하러 가기로 날짜를 정했습니다. 출발하기로 한 날 밤,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6개 팀 수련생들이 모두 도착했고 비가 올 것 같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논했습니다. 수련생들의 정념은 모두 매우 강했습니다. 중생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이고, 우리는 그저 다리를 움직이고 손을 움직일 뿐이라며, 이것은 우리의 중생 제도를 가로막으려는 교란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일행 12명은 정해진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하늘은 먹구름이 자욱하고 천둥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우리는 가는 내내 정념을 내보냈고, 6대의 오토바이는 천천히 큰 산속을 달렸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속에 비는 계속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 보니 도로에 물이 가득 고여 있었습니다. 아, 사부님께서 우리가 빗물에 젖지 않게 비를 막아주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각자 흩어져서 집집마다 자료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샛길을 가득 채운 산골마을도 있었는데, 우리는 고인 물을 밟으며 한 집 한 집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신발과 바지 끝이 빗물에 젖었지만 발걸음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습니다. 진상 자료가 빗물에 젖지 않도록 우리는 자료를 각 가정의 문고리에 꽂았습니다. 때로는 가느다란 빗방울이 옷을 적시기도 했지만 우리는 진상 자료를 품에 안고 다녔습니다. 우리는 옷이 젖는 것도, 발에 차가운 빗물이 스미는 것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명을 받들어 중생들이 대법에 구원받을 기연을 얻게 하기 위해 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역 수련생들과 협력해 중생을 구하다

사부님께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 이 두 편의 경문을 발표하신 후,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긴박하고 중생 구원이 얼마나 절실한지, 그리고 중생들이 모두 법을 위해 왔다는 것을 더욱 똑똑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중생들은 법을 위해 왔습니다. 대법제자가 있는 지역의 중생들은 진상을 듣거나 자료를 받기가 쉽지만, 대법제자가 없는 지역에서는 진상을 접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차례 교류회에서, 한 협조인 수련생은 우리 현의 어떤 향에는 대법제자가 없는데 몇 년간 수련생들이 그곳에 진상 자료를 전하러 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협조인 수련생들과 상의 끝에 수련생들을 그 향으로 보내 진상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 지역까지는 거리가 꽤 멀기에, 모든 면에서 구체적으로 고려하여 전반적인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보장해야 했습니다. 참여하는 모든 수련생이 중생을 구하려는 소망이 있어야 하고, 필요 인원과 차량 등 세부 사항을 배치해야 했습니다. 협조인 수련생들과 논의 후 먼저 몇 명의 수련생을 보내 그 지역의 환경을 대략 파악하게 했습니다. 돌아와서 협조인 수련생이 그곳 마을의 지형, 범위, 대략적인 거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참여 인원을 정하고 출발 시간을 확정하니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련생들은 매일 고밀도로 정념을 발했습니다. 이번에 정체적으로 협력하는 데 참여하는 수련생들이 비교적 분산되어 있어서, 5개 향에서 16명의 수련생이 동참해야 했습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가장 멀게는 왕복 180km, 가장 가깝게는 30km였습니다.

공백 지역에 자료를 전하러 가는 과정은 마음을 닦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오랫동안 진상을 접하지 못했고 지리 환경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수련생들은 어느 정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 번도 외지의 진상 자료 배포 경험이 없고 그간 현지에서만 자료를 전했던 수련생들에게는 이 한 걸음을 내딛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이는 법에서 제고되어야 하고 또 굉장히 강한 정념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난관에 직면하여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신의 가정 형편과 다리 통증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먼 길을 걸어 다닐 수 있을지 걱정되었습니다. 그가 맡은 마을은 마을 어귀에서 시작해 10km나 되는 골짜기 길을 따라가야 했고, 드문드문 농가들이 산과 비탈에 기대어 있었습니다. 여기 몇 가구, 저기 몇 가구 흩어져 있어 마을 사이의 길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우선 자기 다리로 어떻게 그 먼 길을 걸어 다닐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또한 두려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산골 농가에는 개를 많이 키우는데, 그녀는 두려운 마음이 커서 개 짖는 소리가 겁났고 개만 짖어도 심장이 내려앉는 듯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멀리 가면 다음 날 아침에나 돌아올 수 있을 텐데, 가족들 걱정도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마음의 걱정거리들이 그녀 앞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그녀와 간단히 교류했습니다. “그 생각이 당신 자신일까요? 우리 대법제자의 사명은 중생을 구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것 아닌가요? 우리는 그저 손발을 좀 움직여 진상 자료를 세상 사람들 손에 전해주는 것뿐입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통제하고 계십니다.” 그 수련생은 ‘사부님께서 내게 이렇게 좋은 중생 구원의 기회를 주셨는데, 내가 어찌 정체와 협력해 잘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법공부를 많이 하면서 빨리 제고되어 올라와 관념을 개변했습니다. 차츰 그녀의 마음이 안정됐고 제때 이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자료 배포 과정에서 정체의 힘을 깨닫다

진상 자료를 전할 시간이 되자, 먼저 수련생들에게 집에서 전체적으로 정념을 발해 자료 배포 수련생들을 가지(加持)해 줄 것을 알렸습니다. 우리 일행 16명은 세 팀으로 나뉘어, 한 차가 한 팀이 되어 두 사람씩 짝지어 모두 여섯 조로 구성되었습니다. 각자 자료 백 부씩을 가져갔고, 면적이 큰 마을은 세 사람이 한 조가 되었습니다. 한 조의 수련생 두 명은 진상 자료 3백 부와 스티커를 많이 가져갔는데, 이는 그들에게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3백 부의 자료를 다 스스로 들고 가야 했고, 밤길은 낯설어서 여기저기 흩어진 농가를 찾아다니려면 많이 걸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공백 지역의 중생 한 명 한 명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단 한 가구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수련생들은 자료를 남길지언정 아예 모자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되도록 많은 진상 자료를 가져가려 애썼습니다. 중생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잃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가려면 여러 가지 인연이 성숙되어야 하는지라 그들에게 또 기회가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체적으로 함께 나가 자료를 배포할 때의 그 강대한 정념의 장(場)은 외래의 교란을 직접 해체하고 억제했습니다. 그런 강대한 정념 속에서는 사람마음이 모두 자취를 감추고, 오직 중생을 구하고자 하는 순수한 일념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멀리 걷기 두려워했던 수련생도 발이 아프지 않게 되었고, 개를 무서워하던 이도 겁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개도 그녀를 보고 짖지 않았습니다. 대법제자의 정념에 모두 제약을 받은 것입니다.

운전을 맡은 수련생들은 굉장히 고생스러웠습니다. 그들은 참여하는 모든 수련생을 태워야 했고, 각 조가 배정받은 마을까지 데려다주어야 했습니다. 사실 모든 마을에는 이런 골짜기, 저런 갈림길이 다 있었습니다. 기사 수련생들은 다른 이들의 도보 거리를 줄여 주고자, 한 조를 어떤 골짜기에 내려 주고 다시 두 번째 조를 다른 갈림길로 데려가 주었습니다. 내려 준 뒤에는 다시 돌아와 첫 번째 조를 태워 또 다른 갈림길로 보내주었습니다. 이렇게 왔다 갔다 밤새 여러 차례 운전했습니다.

우리가 간 곳의 골짜기 간 거리는 수십 km나 되었고, 자료 배포 수련생들도 걸어서 꽤나 힘들어했습니다. 우리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갔고, 기사 수련생의 차는 바짝 뒤따라왔습니다. 우리는 한 덩어리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정체였으며 전반적으로 잘 협력했습니다. 자료 배포 과정도 순조로웠습니다. 정말이지 모든 것이 정법과 중생 제도를 위해 길을 내주었습니다.

맺음말

진상을 전하는 과정은 마음을 닦는 과정이기도 했고, 대법제자들을 단련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첫 협력에 참여한 수련생은 처음엔 걱정과 망설임이 있다가, 나중에는 정체와 협력해 중생을 구하는 기연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스스로 마음을 닦고 승화하며 제고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우리 모든 대법제자가 전부 나서서 중생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합시다. 수련의 길도 이제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노정을 꼭 따라가며 세 가지 일을 잘합시다.

춘하추동의 혹서든 혹한이든, 산이 높든 길이 멀든, 아무리 고생스럽고 힘들어도, 오직 중생들이 진상을 알고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이 모든 것이 가치 있고 우리에겐 가장 행복하고 기쁜 일입니다. 정법이 끝나면 중생은 구원받고 대법제자는 원만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황금 법선(法船)에 오르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불광(佛光) 속에 잠기며, 영원히 성은을 입을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6/24/47895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6/24/4789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