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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을 알린 후 당당히 공안국에서 걸어나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76살이고 남편은 81살이다. 남편은 아파서 친척과 친구의 집에서 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 몸이 좋아져야만 돌아온다고 했다.

어느 날 밤 9시, 혼자 집에 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었더니 30대 청년 두 명이 경찰서에서 왔다며 경찰서장이 보자고 한다고 했다. 나는 무슨 일로 보자고 하는지 물었고 그들은 서장이 이곳에 오면 알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나는 ‘나는 정정당당한 대법제자이고 나쁜 짓을 하지 않았으니 누구도 두렵지 않다’라고 생각했다. 그들을 앉히고 물을 마시겠냐고 물었더니 사양해서 나는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한 시간이 넘도록 서장은 오지 않았고 나는 쉬겠다고 하자 그들은 서장에게 전화를 걸어 곧 온다고 전했다.

서장이 와서는 오후에 어디 갔었냐고 물었다. 나는 물건을 사러 갔다고 말했다. 그는 찾아왔지만 내가 없었다고 했다. 나는 “일 보러 갔다 물건 사러 갔는데 보고해야 합니까?”라고 말했다. 서장은 아무 말 없이 휴대폰을 꺼내더니 내가 진상자료를 유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모두 사진에 찍혔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을 열어 누군가가 나를 몰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경찰서에 가자고 했다. 나는 가지 않겠다고 했더니 그들은 집을 뒤져 내가 찬장 위 상자에 놓아둔 대법 책 두 권을 가져가려 했다. 나는 “이 책은 내 목숨보다 더 중요해요”라며 그렇게 하지 못하게 했다. 그들이 더 뒤지지 못하도록 책을 내려놓으면 경찰서에 같이 가겠다고 했고 그들이 책을 내려놓자 나는 함께 아래층 주차장으로 갔고 그들은 날 차에 밀어 넣었다. 나는 “7, 80대 노인네한테 왜 이렇게 법석을 떠나요?”고 말했다. 차에 타자마자 나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쳤다.

경찰서에 도착해 접견실로 들어가자마자 나는 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경찰들의 태도가 훨씬 누그러졌고 나는 무슨 일로 오라고 했는지 물었다. 그들은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나는 앉아서 그들이 더는 대법제자를 박해하지 못하게 발정념을 보냈다. 자정쯤 40대 국보 경찰관 두 명이 왔는데 한 명은 자신을 국보 대장으로 소개했다. 그는 차를 타고 공안국에 가서 제보 내용을 확인하자고 했다. 나는 가지 않고 여기서 확인하겠다고 했다. 그들이 계속 가자고 하자 나는 “전 거의 80세 노인이에요. 파룬궁을 수련하니 나쁜 짓은 안 해요”라고 말했다. 대장은 “저도 할머니가 나쁜 짓 안 하실 것 같아요. 조서를 작성하고 모셔다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이 쓴 조서에 서명도 지문도 찍지 않겠고 채혈도 허락 안 합니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그들이 동의하고 나서야 차에 탔다. 이때 ‘내가 하는 일이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인데 뭐가 두려우랴’라고 생각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진상을 알렸다. 파룬궁은 100여 개국으로 전파되었고 주요 저서 《전법륜》은 4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됐다. 장쩌민은 사소한 질투심으로 20여 년간 파룬궁을 박해해 왔다. 대법제자 박해에 쓰인 형법 300개 조항과 최고법원의 사법해석은 헌법을 대변하지 않는다. 헌법 35, 36, 37조는 국민에게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규정하므로 파룬궁 수련은 중국에서 합법이다. 14개 사이비교 단체 중에도 파룬궁은 없다. 로마 폭군 네로가 기독교인을 박해할 때 4대 역병이 발생해 폭정을 전복시켰다. 중국의 잇단 전염병은 20년 넘게 폭정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 결과다.

대장이 “자료를 배포했나요?”라고 묻자 나는 그렇다고 했다. 그가 “왜 그랬나요?”라고 묻자 나는 말했다. “이렇게 좋은 진상자료를 각 집 앞에 놓으면 받아 본 사람이 진지하게 읽고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행동하면 신의 보호를 받아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해지며 장수하게 됩니다. 도덕성도 제고될 것입니다. 모두가 진선인에 따라 선해지고 나쁜 짓을 하지 않으면 사회 치안도 좋아지고 안정될 것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둘은 사부님의 신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읽고 매우 좋다고 느꼈다고 했다. 대장은 또 중국의 5천 년 신전(神傳)문화가 유구하고 화보 내용도 훌륭해 사람들에게 선하게 살며 타인을 배려하라 가르친다고 했다. 나는 ‘차가 공안국에 도착하기 전에 그들을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시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급히 공산당 조직에 가입한 적 있냐고 물었다. 둘 다 가입했다고 하자 나는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가명으로 그들을 사악한 당 조직에서 탈퇴시켰다. 대장의 이름은 앞날이 탄탄하다는 뜻의 사금(似錦), 다른 경찰은 앞날이 밝다는 뜻의 광명(光明)으로 지었다. 둘 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감사하다고 했다. 나는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서 특수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두 사람을 제도할 수 있게 해주신 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앞으로 대법제자 일을 만나면 총구를 좀 더 높이 들고(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하면 하늘이 행복과 평안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공안국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그들은 나를 심문실로 데려가 문 앞에서 플라스틱 시계 같은 것을 찬 후 여기 오는 사람은 모두 차야 한다고 했다. 나는 “여기 있는 것들과 빅데이터 장비들이 나에겐 다 소용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람을 구하러 왔는데 이런 저급하고 변이된 물품이 나에게 통할 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 압수한 내 자료를 세어 보니 세 부였다. 대장이 “왜 파룬궁을 수련하시나요?”라고 묻자 나는 대답했다. “파룬궁은 불가(佛家) 최상의 대법이에요.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도덕이 고상한 사람이 되라 요구하고 대법제자는 맞아도 때리지 않고 욕 들어도 대꾸하지 않고 어디서나 남을 위해 생각하라는 엄격한 요구 사항이 있어요. 파룬궁수련생은 사회의 좋지 않은 일, 음주, 매춘, 도박, 마약 등과 전혀 관계없죠. 동시에 파룬따파는 질병을 제거하고 건강 유지하는 데 기적적인 효과가 있어요. 수련생이 책의 요구에 따라 가장 좋은 사람이 되면 각종 질병이 빨리 없어져요.” 대장은 동감이라며 “지금 사회는 매우 혼란하고 일반인들의 도덕성은 파룬궁수련생과 비교할 수 없어요”라고 했다. 그가 또 전염병 기간 ‘양성(확진)’이 된 적 있냐고 묻자 나는 없다고 했다. 그가 한 번도 ‘양성’된 적 없냐고 다시 묻자 나는 그렇다고 했다. 그는 “들어올 때 찍은 초음파, 심전도를 보니 몸이 매우 건강하신데 이는 파룬궁이 신기함을 증명하네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자료는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나는 “길에서 누군가 건네줬어요”라고 했다. 또 남편이 수련하냐고 물어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니 왜냐고 해서 “파룬궁을 수련하면 몸이 좋아져서 병 안 걸리니까요. 제가 팔을 다쳤을 때 매우 심각했지만 병원 안 가고 주사, 약도 안 쓰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 진언만 외웠더니 한 달도 안 돼 나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때 함께 온 경찰이 조서를 읽어주려 하자 조서 전체 내용이 파룬궁이 좋고 비범함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앞서 내가 서명이나 지문 찍는 걸 거부한다고 해서 그들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때 내가 집 탁자 위에 놓아둔 진상 알리기용 지폐가 그들 수중에 있음을 발견하고 급해져서 “대장님, 우리집의 파룬궁 서적, 사부님 법상 등을 가져가면 안 돼요. 누가 가져가도 안 돼요. 그건 제 목숨보다 소중해요”라고 말했다. 대장은 끓는 물을 한 잔 따라 내 앞으로 와 작은 소리로 “걱정 마세요. 제가 해결해 드릴게요”라고 했다. 벌써 새벽 3시라 여기 더는 못 있겠다 싶어 의자를 펴달라 했지만 앉고 싶지 않아 밖으로 나오니 손목에 찬 시계 같은 물건이 저절로 떨어졌다. 공안국 사람들이 어떻게 그게 저절로 떨어졌냐며 깜짝 놀랐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의 보호 속에 나는 당당하게 공안국을 걸어나왔다. 대장은 차에서 가방 하나를 가져다주며 “당신의 대법 책과 사부님 법상, 파출소 경찰이 압수해 간 물건이 하나도 빠짐없이 가방에 다 들어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가방을 받아 들고 대장과 함께 온 경찰에게 두 손을 모아 인사하며 감사를 표했다.

나는 제자를 보호해주신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동시에 이번 경험은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두 분의 인연 있는 국보 경찰을 제도하시기 위해 오묘하게 배치하신 것임을 진심으로 느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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