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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비심을 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다른 이의 결점과 부족함을 볼 때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라고 생각이 들려 할 때, 나는 오히려 반대로 ‘내가 왜 이럴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상대방의 상태는 모두 내가 볼 수 있도록 드러나는 것이기에, 내게 그런 집착과 부족함이 없다면 그것을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련생으로서 부딪히는 모든 일은 다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수련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보여주는 것은 정말로 자신의 제고를 돕는 것입니다.

갈등에 부딪힐 때마다 ‘왜 저 사람이 나한테 이러는 걸까?’라고 생각하려 할 때, 나는 반대로 ‘내가 그에게 어떻게 했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틀림없이 내가 그에게 상처를 주었기에 그가 그렇게 하는 것일 테니까요. 아마 이번 생에서였을 수도 있고, 전생이었을 수도 있지만 모두 인연 관계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선하게 대해야 원한과 인연을 풀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 문제를 지적해줄 때마다 반드시 감사해야 합니다. 모두 자신의 제고를 돕는 것이니까요. 흔히 방관자가 더 분명히 보는 법입니다. ‘내가 옳다’라는 생각과 자아에 대한 고집을 내려놓고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찾아보면 반드시 제고해야 할 부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다 난관이나 논쟁에 부딪혀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마다, 잠시 멈추고 법공부와 연공을 합니다. 이때 흔히 속인 중의 번거로움, 번뇌 혹은 다른 갈등에 부딪히는데, 이를 아주 잘 처리하여 고비를 넘기면 기술적으로 단번에 향상을 가져오게 되고, 법을 실증하는 일에 비교적 큰 돌파가 생겨 또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번 모두 이러했습니다.

소극적이고 낙심한 부정적 정서에 휩싸일 때마다 이것이 자신이 아님을 알고 그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신경 쓰지 않습니다.(이때 발정념으로 사악한 부패 물질을 제거하면 더 좋습니다.) 그저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매우 빨리 지나갑니다.

고생을 겪거나 이익 면에서 손해 보는 일을 겪을 때마다 ‘이건 좋은 일이 생긴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수련인으로서 대법의 올바른 법리로 모든 것을 가늠해야지, 속인의 이치로 일을 가늠해서는 안 됩니다.

수련생에게는 선량한 마음이 있어야 하고 되도록 다른 사람이나 생물을 해치지 말아야 합니다. ‘전법륜(轉法輪)’의 “시간이 길수록 그가 겪는 고통도 더욱 크다. 그가 겪는 고통이 클수록 그의 고통을 조성한 업력은 끊임없이 살생자의 몸에 더해진다. 당신이 생각해 보라. 당신에게 얼마나 큰 업력이 증가될 것인가?”라는 구절을 외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나 고통을 준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원한을 빚었다면, 상대방에게 초래된 고통의 업력은 끊임없이 자기 몸에 더해지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큰 고생을 겪어야(심성을 괴롭게 하거나 육체적인 고생) 소업하고 제고될 수 있을까요?

육체적으로 비교적 큰 고통을 감당할 때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고 보니 소업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거구나. 더는 업을 빚어서는 안 돼. 타인에게 상처 주면 안 돼. 그렇지 않으면 고통 속에서 갚아야 하고, 게다가 타인에게 상처 주면 타인도 고통스러울 테니까. 과거에 빚은 업력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좀 더 소업하자. 고생하며 소업하는 건 좋은 일이야.’ 도저히 견딜 수 없으면 다시 사부님께 청합니다. 진정한 수련인은 모두 삼계의 관할에 속하지 않으며 오로지 소업하고 제고할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아무리 좋지 않게 대해도 모두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방을 포용하고 선하게 대해야 합니다. 자신을 잘 수련하여 그런 집착심이 없으면 그런 업력도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먼저 자신을 바로잡고, 마음속으로부터 아무런 추구함 없이 상대방에게 잘하며, 마음속으로부터 모든 세상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면 자비롭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고 상대방도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바뀌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에게 맺힌 응어리가 있으면 상대방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법 수련인은 늘 자비를 품고 남을 선하게 대하며 모든 세상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속인 가운데서 갈등이 생기거나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문제를 크게 보지 말고 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심성을 제고하고 나면 그 일은 곧 변하여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깨닫지 못하거나 원한이 클 때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음) 이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을 겨냥해 온 것으로, 모두 자신의 제고를 위해 준비된 것이며 자기 수련의 기회이자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이기 때문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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