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어린이 대법제자 구술, 아빠 정리
[명혜망] 제 이름은 샤오롄(小蓮)이며 올해 다섯 살이에요. 어릴 때부터 엄마는 저에게 사부님의 설법과 대법 음악을 들려주셨어요. 그 후에는 명혜 라디오의 어린이 수련생들의 심득체험과 수련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셨죠. 아래는 제 수련 이야기이며 아빠가 정리를 도와주셨어요. 다른 어린이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정진하고 싶습니다.
1.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주시다
사부님께서 제게 지혜를 열어주셔서 많은 번체자를 포함한 한자를 알게 됐어요. 엄마는 제가 아주 어릴 때, 말을 배울 무렵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한 글자씩 읽는 걸 가르치셨다고 해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저를 돌봐주셨는데 그러면서 항상 ‘홍음’을 읽어주셨어요. 저는 옆에서 놀면서 엄마가 읽는 걸 듣다 보니 자연스레 외워졌어요. 때로는 엄마가 외우지 못한 걸 제가 먼저 외우기도 했어요. 아빠가 퇴근하고 오시면 저는 엄마와 함께 그날 배운 ‘홍음’을 외웠죠. 이렇게 배우고 외우다 보니 이제는 ‘홍음’을 다 외웠고 ‘홍음2’도 거의 다 외웠어요. ‘홍음3’, ‘홍음4’, 번체자로 된 ‘홍음5’도 여러 수의 시를 혼자 읽을 수 있게 됐어요.
‘홍음’을 다 읽은 후에 엄마는 ‘전법륜’을 읽는 걸 가르쳐주셨어요. 처음에는 엄마가 몇 글자 읽으시면 제가 따라 읽었는데, 점점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글자가 많아져서 나중에는 한 문장을 다 읽을 수 있게 됐어요. 법공부할 때는 항상 결가부좌를 했는데, 잠깐은 괜찮다가 시간이 길어지면 다리가 아팠어요. 한번은 결가부좌로 엄마를 따라 법을 읽다가 다 읽기도 전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울었어요. 엄마가 견딜 수 있겠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울면서도 견딜 수 있다고 했어요. 결국 정말 끝까지 견디며 다 읽었답니다. 법공부를 많이 하다 보니 이제는 한 시간 동안 결가부좌를 할 수 있게 됐어요.
이렇게 엄마를 따라 ‘전법륜’을 한 번 다 읽었어요. 제가 놀기를 좋아해서 시간이 꽤 걸렸지만요.
그 무렵 엄마는 또 ‘논어’를 외우라고 가르치셨는데, 저한테는 좀 어려웠어요. 엄마가 계속 반복해서 가르쳐주셨고 사부님도 저에게 지혜를 열어주셔서 금방 ‘논어’를 외웠어요. ‘전법륜’의 목차도 외웠고요. 지금은 매일 법공부할 때 거의 항상 ‘논어’와 ‘전법륜’의 목차를 한 번씩 외워요.
제가 네 살 때 엄마는 제게 혼자 ‘전법륜’을 읽게 하셨어요. 읽다가 모르는 글자가 나오면 엄마가 계속 가르쳐주셨죠. 처음에 혼자 읽을 때는 거의 한 글자 읽고 멈추고를 반복했어요. 모르는 글자가 많아서 생각하고 나서야 그 글자를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있었거든요. 한 시간 동안 작은 단락 두 개나 큰 단락 하나 정도밖에 못 읽었어요.
읽는 게 너무 느리다고 느껴져도 엄마가 격려해주셨고, 천천히 한 문장을 완전히 읽을 수 있게 됐어요. 아빠도 퇴근하고 오셔서 오늘 몇 단락을 읽었는지 물어보시며 격려해주셨어요. 아빠에게 읽은 단락 수를 말씀드릴 때마다 아빠는 저를 안아주시며 격려해주셨답니다.
이제는 한 시간에 3~4페이지를 읽을 수 있게 됐고, 지금까지 혼자서 ‘전법륜’을 한 번 다 읽었어요. 가끔 읽는 중에 결가부좌로 앉아있다 보면 다리가 아파서 끙끙 앓기도 했지만, 매번 다 읽고 나면 다리가 안 아팠어요. 그리고 제가 잘 읽을 때는 어떤 글자들이 황금색으로 보이는데 정말 예뻤어요.
2. 사부님께서 다른 공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시다
엄마는 제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셔서 아침 연공 때 저를 깨우지 않으셨어요. 어느 날 밤에 제가 내일 아침에 같이 일어나서 연공하자고 말씀드렸죠. 다음 날 아침 연공 소리를 듣고 저도 일어나서 연공했어요. 터우첸빠오룬(頭前抱輪)를 할 때 많은 연꽃과 새들이 보였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우리집에 왜 새가 있냐고 물었죠. 그렇게 아름다운 새는 본 적이 없었는데 모두 황금색이었어요.
한번은 사부님 법상이 있는 방에서 놀면서 ‘홍음’을 외우고 있었는데, 사부님의 법신이 저를 보고 웃으시는 걸 봤어요. 엄마에게 “사부님이 왜 저를 보고 웃으세요?”라고 여쭤봤더니, 엄마는 사부님께서 제가 ‘홍음’을 외우는 걸 보시고 미소 지으신 거라고, 저를 격려해주시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꿈도 많이 꿨어요. 한번은 밤에 자다가 꿈에서 사부님 손안에 누워있었는데 정말 따뜻하고 행복했어요. 또 한번은 꿈에서 몸이 정말 편안하다고 느껴서 눈을 떠보니 긴 연꽃 위에 누워있더라고요. 사부님께서는 자주 저에게 다른 공간의 연꽃을 보여주세요. 사부님께 향을 올릴 때도, 책을 읽을 때도, 연공할 때도 볼 수 있어요. 매번 볼 때마다 정말 기쁘답니다.
책을 읽을 때 어떤 글자들이 더 크게 보이곤 해요. 때로는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주시는 거고, 때로는 저나 부모님을 일깨워주시는 거예요.
3.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중생을 구하다
제가 아주 어려서 걷지도 못할 때, 엄마는 저를 안고 여러 아파트 단지를 다니며 진상 자료를 걸어두셨어요. 엄마 말씀으로는 제가 아주 얌전해서 소리 내지 말라고 하면 전혀 울거나 떼를 쓰지 않았대요. 점점 자라서 걸을 수 있게 되자 제가 직접 계단을 올라갔어요. 올라가면서 “안 힘들어, 안 힘들어”라고 말하곤 했죠. 마음속으로는 모두가 자료를 집에 가져가서 함부로 버리지 말고, 다 읽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번은 폐쇄된 아파트 단지에 갔는데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멀리서 하교하는 오빠가 대문 틈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 엄마가 저한테 들어가서 문을 여는 버튼을 눌러줄 수 있겠냐고 물으셨어요. 저는 그러겠다고 하고 대문 틈으로 쏙 들어갔어요. 문 여는 버튼이 좀 높아서 힘들게 높은 계단을 올라가 눌렀죠. 엄마가 들어오시고 나서 저를 안고 고맙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그때 “사부님이 곁에 계셔서 무섭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어요. 저와 엄마는 두려워할 필요 없이 그저 진상 자료를 배포해서 사람들을 구하는 일만 잘하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죠.
나중에 엄마가 출근하게 되어서 할머니가 저를 돌봐주러 오셨어요. 할머니가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 저는 자주 옆에서 놀면서 발정념을 했어요.
몇 번 놀러 나갔을 때 멀리서 어떤 오빠가 보이면 할머니께 “빨리 가서 저 오빠한테 진상을 알려주세요”라고 말씀드렸어요. 할머니는 그 오빠에게 가서 진상을 알려주시고 소년선봉대를 탈퇴하게 하셨어요. 가끔 할머니가 오빠의 이름을 잘 못 들으시면 제가 중간에서 할머니께 이름을 알려드리곤 했어요.
저도 이제 커서 자주 엄마를 도와 진상 자료를 준비하고, 계속해서 중생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4. 전통문화를 배우다
평소에 엄마는 저에게 법공부와 독서를 가르치시고 아빠는 피아노치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가르쳐주세요. 어린이 수련생들의 수련 이야기를 듣는 것 외에도 부모님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삼자경’, ‘유유자재’, ‘천운무춘풍(天韻舞春風)’ 같은 애니메이션이나 영상을 보여주셔서 사람이 되는 도리를 배우게 해주셨어요.
저는 션윈 공연의 무용과 노래를 좋아해요. 아빠는 션윈 사이트에서 오빠 언니들의 무용, 노래 영상을 보여주셨어요. 왕천(王琛)의 무용 이야기, 중국 고전 무용 기술과 기교, 전통 창법을 되찾는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요. 가끔 제가 이해하지 못하면 부모님이 설명해주시고 지금 할 수 있는 무용 동작들을 함께 해보곤 했어요.
도 션윈에서처럼 중국 고전 무용을 추고 싶어서 평소에 다리를 스트레칭하고 다리 찢기 연습하는 걸 좋아해요. 부모님은 제가 크면 미국의 페이톈 예술대학에 보내서 전문적으로 무용을 배우게 하겠다고 하셨어요. 그곳이 멀다는 건 알지만 부모님과 함께 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5. 사부님께서 내 몸을 정화해주시다
한번은 엄마가 ‘전법륜’을 들고 계실 때 제가 열심히 읽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머리 꼭대기에서 발바닥까지 뜨거운 기운이 내려가는 걸 느꼈는데 정말 편안했어요.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사부님께서 저에게 관정(灌頂)을 해주시는 거라고, 제 몸을 정화해주시는 거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최근에 어느 날 밤, 몸이 너무 뜨거워서 끙끙 앓으며 엄마를 불렀어요. 엄마는 제게 이불을 덮어주시고 안아주시면서 사부님 설법을 들려주셨어요. 설법을 듣다 보니 끙끙거리지 않게 되었고, 엄마는 저를 침대에 눕혀주셨죠.
잠시 후에 또 뜨거워져서 엄마를 불렀어요. 엄마는 저를 안고 아빠와 함께 사부님 설법 영상을 보여주셨어요. 이렇게 새벽 3시가 넘도록 계속됐어요.
그때도 여전히 몸이 뜨거워서 자꾸 이불을 차냈어요. 신음하면서 “엄마, 무서워요”라고 말했고, 주변을 가리키며 “엄마, 보세요. 온통 깜깜해요”라고 했어요. 나중에 아빠 말씀으로는 그때 제 손이 가끔 떨리고 발은 차가웠는데 몸은 뜨거웠대요.
엄마는 계속 저를 안고 사부님 설법을 보거나 듣게 하셨어요. 동시에 아빠에게 저를 위해 발정념을 해달라고 하셨죠. 이렇게 부모님이 함께 저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셨어요. 그때 할머니도 오셔서 발정념을 해주셨어요.
잠시 후 할머니가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우리더러 가서 사부님께 절하고 도움을 청하라고 하셨어요. 저와 부모님은 사부님께 가서 절을 올리고 제 몸을 정화해주시기를 청했어요. 절을 올리고 엄마가 저를 안고 침대로 돌아올 때 저는 엉덩이가 아프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그럼 사부님 설법을 보자고 하셨죠. 할머니, 아빠, 엄마는 계속 저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셨고 저는 계속 사부님 설법을 들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잠이 들었고 몸도 그렇게 뜨겁지 않았어요.
다음 날 아침, 몸에서 열이 느껴지지 않았고 좋아졌어요. 다시 편안해져서 신나게 뛰어다녔죠. 엄마 말씀으로는 이게 바로 법을 얻은 거래요. 만약 법을 얻지 못했다면 제 몸이 그렇게 뜨겁고 손이 가끔 떨리는 걸 보고 벌써 병원에 데려갔을 거래요. 법을 얻었기에 우리는 사부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부님의 가지(加持) 아래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대요.
맺음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 아래 저는 여러 고비를 넘겼어요.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수련하면서 저는 열심히 잘하려고 해요. 놀기 좋아하는 마음, 밖에서 파는 음식을 탐하는 마음, 제멋대로 구는 마음 등을 없애고, 합격한 어린이 수련생이 되고 싶어요.
이상이 제 수련 과정의 작은 경험과 깨달음이에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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