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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없애고 자비를 수련하다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의 신경문 ‘각성하라(驚醒)’를 읽은 후 느낀 점을 몇 가지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자신의 자비심을 가로막는 것이 바로 ‘혐오’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아마도 공산당 문화 아래에서 형성된 일종의 보편적인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타인의 약점과 자신의 약점에 대한 혐오가 포함됩니다. 혐오가 생기면 선량함과 포용력을 발휘할 수 없고 자비로울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서구 사회에 와서 분명히 느낀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더 많은 포용과 존중이 있으며 보편적인 관심과 사랑이 많아진 반면, 혐오와 질투 등의 악의는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상대를 싫어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누군가의 약점을 발견했을 때 그것에 거슬려 싫어하는 감정에 이끌리지 않고, 되도록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합니다. 그래야만 상대방의 고통을 느끼고 괴로움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비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실 다양한 약점의 이면에는 모두 중생들의 고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심성이 이상적이고 완벽한 생명을 마주했을 때는 자비를 논할 필요조차 없으며, 오히려 상대방의 자비를 누리게 될 뿐입니다. 아직 우리의 눈에 약점이 보이기에 우리 자신이 자비를 수련할 기회가 있는 것이니, 우주가 남겨준 이 귀한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이상은 개인적인 소감이니 적절치 못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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