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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에서 날 구해준 대법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21년 7월에 법을 얻은 사람입니다. 법을 얻을 당시 저는 부동산 영업 상담사였는데, 한 달에 하루나 이틀 쉬는 것만 해도 아주 잘 쉬는 거였고, 때로는 상사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한 달 내내 휴무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제가 법을 얻은 그해, 저는 세 개 영업팀 중 연간 영업실적 1위를 했습니다. 하루는 회의에서 상사가 전례 없이 영업 1위를 한 직원에게 5일간 휴가를 주어 여행을 갈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신묘한 배치였음을 느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법을 얻기 전, 저는 D 수련생과 9년간 알고 지냈지만, 8년 동안 만나지 않았습니다. 이 8년 동안 그녀는 여러 번 지치지 않고 저를 그녀 집에 초대했는데, 너무 멀고 주머니 사정도 빠듯해서(어느 정도 저축이 되면 옷을 근사하게 차려입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D를 만나려고 했음) D와의 재회는 계속 미뤄졌습니다. 이 5일 휴가가 마침 D의 재차 초대와 겹쳐서 바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인연이 무르익어서였습니다. 제가 D를 만나기로 했을 때 저는 거의 3년간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지 않았지만, 휴가를 받자마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고향에 가는 게 아니라 D를 만나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그때 D가 사는 도시에서 전염병이 심각해졌고 평소 한번 말한 것은 절대 바꾸지 않는 강경파 상사가 그 도시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전염병에 걸려서 돌아와 회사 전체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저는 상사 말을 잘 듣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았고 별다른 말도 하지 않고 수련생을 만나러 고속열차에 올랐습니다. 기차 안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어 일어나 승객들이 오가는 통로에 서서 차창 밖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8년 전 D와 지내면서 그녀에게 은혜를 입었던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고, 마음이 쓰리면서도 흥분됐습니다. 이번 길이 제 운명을 완전히 바꿀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5일 휴가는 순식간에 지나갔고 D는 귀중한 책 《전법륜(轉法輪)》 전자판을 제 휴대폰에 다운로드해 주면서 처음에 볼 때는 꼭 끝까지 연속해서 읽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속으로 수련할 생각은 없었지만 체면상 입으로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출근해서 왠지 《전법륜》을 펼쳐보고 싶어졌습니다. 당시 상사는 근무 시간에 업무와 무관한 것을 보는 걸 허락하지 않았는데, 저는 한편으로는 상사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전법륜》을 보았습니다. 아주 꼼꼼하고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한 문장 한 문장씩 보았는데, “한 사람이 연공(煉功)하면 다른 사람은 이익을 얻는다”(전법륜)라는 구절을 보고 마음속으로 ‘내가 혼자 수련하면 가족들 모두 좋아질 텐데 그럼 수련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이 나오자마자 저는 소업(消業) 상태가 나타났는데, 어릴 때 설사하는 버릇처럼 다시 설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화장실을 몇 번씩 갔고, 너무 피곤해서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책상에 엎드렸습니다. 신기한 건 제 차례가 되어 고객을 접대하고 일을 처리할 때면 이런 상태가 단번에 사라지고, 고객을 배웅하고 돌아서면 이런 소업 상태가 다시 시작되는 거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소업이고 사부님께서 저를 책임지고 계신다는 걸 알았기에 마음속으로 몰래 기뻐했습니다. 매일 출근길에 제게 사부님이 계신다는 걸 생각하면 집 밖을 떠돌던 아이가 집과 가족을 얻은 것처럼 든든하고 행복하고 기뻤으며, 걷다 보면 뛰고 싶어졌습니다.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행복과 기쁨이었습니다.

법을 얻기 전에는 제 운명은 정말 고달프고 한평생 험난하고 어려웠으며, 사람을 만나고 일을 처리할 때도 순조롭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도 늘 이루지 못해서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법을 얻은 후 이 모든 게 빚을 갚고 업을 없애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예전에 겪은 고생이 아직 부족하고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게 됐으며, 사고방식이 완전히 반대로 바뀌어 전혀 고생스럽다고 느끼지 않게 됐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전법륜》을 본 후 저는 더 이상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상사는 술 문화를 매우 중시하는 사람이었고 유흥도 즐겼는데, 자주 퇴근 후 우리를 모아 술도 마시고 놀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원자를 면접할 때 다른 건 보지 않고 맨 먼저 맥주를 몇 병이나 마실 수 있는지 물어보곤 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수련을 시작한 후 맞닥뜨린 첫 번째 고비였습니다. 저는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라 말을 할 때 요점을 빗나가 상사의 화를 자주 돋우곤 했고, 상사 기분을 맞추거나 선물하는 걸 잘하지 못했습니다. 또 아무리 가르쳐도 잘 익히지 못해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돌머리’라고 자주 비난받곤 했습니다.

그때 상황은 더 안 좋았는데, 동료들은 제가 술을 더 이상 마시지 않으려 한다면 상사를 달래고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일자리를 지킬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회사는 제게서 약 3만 위안의 중개 수수료를 아직 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술자리에서 동료들이 돌아가며 제게 술을 권했고, 옆에 있던 동료가 선의로 “한 잔 마시면 뭐 어때, 전에는 마셨잖아”라고 했습니다. 제 직속 상사는 제가 술잔을 들고 상사에게 건배하라며 반 잔만 마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나는 대법을 배웠는데 한 모금도 마실 수 없고 반 잔은 더더욱 안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심리적 압박감이 엄청났습니다. 동료들은 술자리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재치 있고 입담이 좋아 분위기를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제 차례가 됐는데, 저는 그렇게 잘 얘기하지 못하고 상사가 듣고 싶어 하는 말도 못 하는 데다 술잔도 들 수가 없으니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쪽으로는 대법이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있었는데, 결국 마음을 단단히 먹고 ‘최악의 경우 일을 그만둬야 한다면 그만두고 대법을 배웠으니 이 술은 다시는 마시지 않을 거야. 최악의 경우 나가라고 한다면 나가고 몇만 위안의 중개 수수료를 포기해야 한다면 포기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사는 제가 술잔 대신 찻잔을 들자 얼굴에 불쾌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저도 어색한 기분이 들었고 그날 저녁 식사가 아주 길고 괴로웠습니다. 난생처음으로 회식이 너무나 괴롭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다음 날 불안한 마음으로 안 좋은 소식을 기다렸는데 하루 이틀 지나도 이 일로 해고되지 않았고 다음 회식 때까지 별일 없이 지냈습니다. 상사는 “정예(정예는 그가 저에게 붙여준 별명임)와 기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술을 마셔야 한다”라고 선언했고, 그 이후로 회식 때 저는 다시는 술을 마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대법이 저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후에 시행사가 새 프로젝트를 맡았고 저와 직속 상사는 회사의 배치에 따라 상사를 따라 새 프로젝트로 갔습니다. 새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새로 뽑은 직원들로 구성됐는데, 회식 때마다 상사는 늘 아주 대놓고 저를 신입사원이나 사업상 연계된 사람들에게 소개하면서 사석에서는 제가 이 프로젝트의 기준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저에게서 많이 배우라고 했습니다. 회식 때는 술잔을 들고 일부러 테이블을 돌아 저에게 건배하러 오기도 했습니다. 영업부 접대실 배치를 할 때는 저를 불러 제 의견을 참고하고 따르라고 했습니다.

새 프로젝트를 앞두고 상사는 동료들의 고객 응대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해서 제가 와서 모두에게 어떻게 하면 고객을 빨리 계약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지 시범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예전의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습니다. 전에 저는 회사에서 개돼지 취급을 받는 아웃사이더였고, 두각을 나타내거나 앞에 나서거나 모범이 되는 좋은 일은 절대 저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종종 반면교사로 끌려 나와 질책의 대상이 되곤 했는데, 제가 생각이 단순하고 ‘정세’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동료가 도와달라고 하면 무조건 돕다가 모르는 새에 동료들의 ‘책임 떠넘기기 대상’이 되곤 해 직속 상사에게 많은 골칫거리를 안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상사는 저를 가리키며 발을 구르며 “너 돼지지?”라고 욕하곤 했고, 그나마 괜찮은 실적 덕분에 회사에 겨우 잔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상사가 저를 대하는 태도는 180도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동료들은 상사가 갑자기 저를 중시하는 태도를 보고 전에 저에게 거만하게 굴던 태도를 바꿔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저에게 먼저 나눠 주는 등 의도적으로 저와 친하게 지내려 했습니다. 저는 과거의 원한을 내려놓고 평온한 마음으로 그들의 선의를 받아들였으며, 그들이 예전에 저에게 상처 준 것을 기억하지 않고 마치 그런 불쾌한 일이 없었던 것처럼 대했습니다. 그중 예전에 저를 가장 심하게 깎아내리던 여직원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저에게 몇 번이나 물었습니다. “제가 전에 당신을 그렇게 대했는데 화 안 나세요?” 저는 속으로 ‘여러분이 저를 배척하고 고립시키기 위해 한패가 되어 저에게 그렇게 많은 덕을 주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할 판이에요’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법의 위력이 제 처지를 이처럼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단번에 ‘상류층 인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동산 영업은 양심에 따라 하는 일로서 빠져나갈 구멍이 많습니다. 만약 영업사원이 바르지 않은 수단을 써서 일을 처리한다면 엄청난 부수입을 챙길 수 있습니다. 법을 얻기 전 저는 상사와 함께 그런 일을 몇 번 했습니다. 법을 배운 후 저는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상사가 다시 저에게 불법 수입을 전달하려 할 때 저는 거절했고 ‘반환’을 눌렀습니다. 그가 몇 번 보냈지만 저는 다 거절했고, 그는 매우 의아해하며 “당신 바보예요? 돈과 함께 평안을 누려요”라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때는 제가 법을 깊이 배우지 못해서 진상을 알리지 못했고 그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서서히 과거에 바르지 않은 명목으로 징수한 고객들의 돈을 하나하나 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제가 소속된 회사가 철수하면서 전체 영업팀이 이 프로젝트에서 물러났습니다. 상사는 떠나면서 저에게 아주 진지하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 인품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한때 저를 싫어하고 나무라던 그 상사는 저를 자기 팀에 남겨두면서 제가 이제 아주 믿음직스러워졌다고 했습니다. “믿음직하다”는 그가 사람을 평가할 때 하는 최고의 칭찬입니다.

제가 대법을 배웠기에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을 처리할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제가 상사를 편하게 해주는 직원이 되어야 하고 착실히 일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후에 집을 팔 때 과장된 말이나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을 하지 않으면 집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더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고 상사를 따라다니며 퇴근 후에 이런저런 모임에 참석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법을 배우고 책을 보고 싶었기에 결국 사직했습니다.

사람을 구하기 시작하다

사직 후 고향에 돌아왔고 시간이 생기자 매일 핸드폰을 붙들고 대량으로 법공부를 했습니다. 대법이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었고, 단지 좋은 사람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고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에 온 목적임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먼저 부모님께 진상을 알렸습니다.

어느 날 사촌 언니와 동생이 시내에서 차를 타고 저희 집에 와서 채소를 따려고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을 데려다주셔서 제게 구하게 하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사촌 자매에게 진상을 알리려 하니 자신이 없었습니다. 사촌 자매는 콩깍지를 딴 후 바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저는 계속 만류하면서 진상을 체계적으로 알릴 시간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마지못해 점심을 먹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밥을 다 먹고 가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진상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어떡하지?’ 마침 고구마밭에 고구마 잎이 무성한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언니에게 잎사귀를 좀 따서 집에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들을 조금이라도 더 붙잡아 두려고 했습니다. 언니가 고구마 잎을 땄을 때 저는 “언니,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라고 물었습니다. 사촌 언니가 “그거 부처 수련하는 거 아니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때 긴장해서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하면 평안을 지킨다’에 대해 알아? 바로 당, 단, 대에서 탈퇴하는 건데, 공산당은 중국 인민 8천만을 해쳤고 거짓말만 늘어놓고 사람을 속이잖아.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붉은 스카프를 매고 입당 선서를 했지만, 오로지 그것에서 탈퇴해야만 평안할 수 있어. 언니도 부처님을 믿으니 탈퇴하면 부처님의 보살핌을 받게 될 거야. 어디 가서 말할 필요 없이 마음속으로 탈퇴하면 돼. 언니와 나, 그리고 부처님만 아시면 되는 거지.” 그랬더니 사촌 언니는 바로 “좋아”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가명으로 탈퇴하면 돼”라고 하니 또 “좋아”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사촌 언니가 이렇게 쉽게 탈퇴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감이 생겨 이어서 사촌 동생도 탈퇴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저는 직접 만나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며 중생을 구하는 국면을 열게 됐습니다.

그 시기에 저희 집 앞 옥수수밭 잎사귀에 많은 우담바라 꽃이 피었는데, 수많은 옥수수 잎에 모두 있었고 포도를 딸 때도 포도에 우담바라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가 사람을 구하는 일을 잘했다고 저를 격려해주신 것입니다.

층차가 낮아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들께서 자비로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6/11/4762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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