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정심(淨心)
[명혜망] 최근 나는 법공부를 통해 중생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 것인지를 더욱 깊이 느꼈고, 마음속으로는 항상 고난 속에 있는 중생들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하는 최근 일정 기간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느낀 점을 적어 수련생 여러분과 토론하고자 한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사부님을 도와 중생 제도의 사명을 잘 완수하자.
1. 특수 직업군에게 진상 알리기
진상을 알릴 때 나는 종종 이런 사람들을 만난다. 파룬궁에 대해 입을 열자마자 상대방은 자신이 정부 기관 사람이라거나 공안국에서 일한다며 그에게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보통 나는 이렇게 말한다. “신께서는 큰 난이 오기 전에 사람을 구하시는데 직업을 가리지 않습니다. 신의 눈에 우리는 모두 귀중한 생명입니다. 신이 생명에 대해 갖고 있는 홍대한 자비심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파룬(法輪)은 항상 돌고 불법(佛法)은 끝이 없습니다. 대법의 진상을 명백히 알고 대법과 대법제자에 대해 바른 인식만 갖는다면 누구나 불법의 제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면 상대방은 보통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말한다. “천지 사이에는 저울대가 있는데 이 저울대는 사람의 양심과 선념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사람 앞에는 양심을 가늠하는 선택의 문제가 놓여 있습니다. 바로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사악한 일인지, 선한 일인지, 악한 일인지 선택하는 문제입니다. 바른 선택을 하면 양심이 남아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이런 생명은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큰 재앙을 평안히 넘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공과 함께 매장될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진지하게 듣는다.
나는 이어서 말한다. “대법 사부님께서는 자비로우시며 제자들에게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이 진상을 알고 바른 선택을 해서 평안히 재앙을 넘기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이는 불법의 홍대한 자비심의 체현입니다. 하지만 불법의 자비심에는 위엄도 함께 있기에 진상을 거부하고, 고집스럽게 중공이 날조한 대법에 대한 거짓말을 믿으며, 대법과 대법제자들을 공격하고 모욕하며 박해하는 사람들은 이번 박해가 끝날 때 도태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하며 평안을 기원한다.
2. 까다로운 질문에 직면할 때
어떤 사람들은 대법과 대법제자들에게 몹시 반감을 느낀다. 진상을 알리려 하면 그들은 매우 못마땅해하며 “듣고 싶지 않아요”라고 거듭 말한다. 이어 대법을 모독하는 말을 한다. 예를 들면 한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공산당이 당신들을 탄압하는데 아직도 연마하다니 정말 빠져들었군요.” 나는 말했다. “아주머니, 우리는 무엇에 빠진 게 아니라 우주의 진리인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숭고한 믿음을 견지하고 있는 겁니다. 이는 헌법이 공민에게 부여한 권리입니다. 공산당은 바른 믿음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비록 박해 수단이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사악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늘이 눈이 있다는 것을 확고히 믿으며, 정의가 반드시 악을 이길 것임을 확신합니다. 역사상 바른 믿음에 대한 박해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대법은 중공의 잔혹한 박해 속에서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널리 전해졌습니다. 반면 중공은 바른 믿음에 대한 박해로 인해 스스로 몰락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천리가 모든 생명과 단체, 조직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공산당이 아주 강대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늘의 엄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는 것은 하늘이 중공의 종말을 알리는 것과 같습니다. 불법은 모든 생명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삼퇴하면 평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머니, 제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상대방은 말이 없었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중공의 사악함과 삼퇴의 중대한 의의를 자세히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악당 조직에서 탈퇴할 것을 권유했다.
때로는 만난 사람과 인사를 나눈 후 간단히 한두 마디 주고받으면 상대방도 매우 친절하다. 그러나 내가 막 진상을 알리려고 하면 상대방의 태도가 180도로 바뀐다. 한번은 한 여성이 사나운 어조로 “나한테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웃는 얼굴로 물었다. “아주머니, 보아하니 아주 선량한 분 같은데 어째서 파룬궁 진상에 그렇게 반감하시나요?” 그녀는 목소리를 높이며 나에게 큰 소리로 “그만 해요, 그만 해요. 더 하면 신고할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나는 그녀의 언행에 동요되지 않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아주머니, 당신은 분명 중공의 선전기구가 대법에 대해 조작한 거짓말을 믿고 있군요. 사실 파룬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어서 나는 그녀에게 대법의 기본적인 진상을 알려주었다. 그런 다음 나는 그녀가 방금 한 말을 집어 들면서 평화롭지만 위엄 있는 어조로 그녀에게 말했다. “상식적으로 볼 때 한 사람의 재산이 침해당하거나 생명이 위협이나 상해를 당했다면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제가 방금 당신에게 알려준 진상 중에서 어떤 말이 당신에게 해를 끼쳤나요? 저는 당신에게 진상을 알면 복을 받고 삼퇴하면 평안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복과 평안은 모든 생명이 바라는 게 아닌가요? 그런데도 저를 신고하시겠어요?” 그녀는 말이 없었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말했다. “사람들은 흔히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에게 이로운 일을 하면 덕을 잃는 일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업보를 받게 될 거예요. 제가 당신에게 진상을 알려주는 것은 당신이 평안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당신이 저를 신고한다면 그건 남에게 해를 끼치고 자신에게도 해로운 일을 하는 겁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에게도 해로운 일이라면 더더욱 손해 보는 일 아니겠어요? 아주머니, 제 말이 맞죠?”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기세를 몰아 그녀에게 삼퇴를 권유했다.
3. 학생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의 시작점
진상을 알리기 시작할 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말로써 상대방의 주의를 끌 수 있다면 진상을 알리는 주제로 순조롭게 넘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듣지 않거나 자리를 뜰 것이다. 나는 진상을 알리는 실천 속에서 다음과 같은 체득이 있었는데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더 잘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다.
어떤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든 전제는 바로 중생에 대한 자비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진상을 모르고 도태될 처지에 놓인 생명들을 늘 마음에 두어야 한다. 아래에서는 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알릴 때의 시작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보겠다.
학생을 만나면 나는 이렇게 묻는다. “얘야, 이모가 너에게 질문 하나 할게.” 이때 그들은 보통 걸음을 멈추고 기다린다. 그러면 나는 말한다. “너희 지금 교과서에 파룬궁에 대한 내용이 있니?” 만약 그들이 “있어요”라고 대답하면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고 그들 스스로 파룬궁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묻는다. 그다음에는 적절히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를 권유한다.
만약 상대방이 “없어요”라고 대답하면 “너희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파룬궁에 대해 말씀하신 적 있니?”라고 물어볼 수 있다. 상대방이 역시 “없어요”라고 대답하면 위와 마찬가지로 그가 파룬궁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물어보고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유한다.
만약 상대방이 “선생님이 말씀하신 적 있어요”라고 대답하면 물어볼 필요도 없이 그 내용은 분명 대법이 좋지 않다는 것일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학생으로서 선생님 말씀을 듣는 것은 맞는 태도예요. 하지만 사람은 성현이 아니라 누구나 실수할 수 있죠. 선생님도 파룬궁을 연마해 본 적이 없어서 대법 진상을 잘 모르실 거예요. ‘실천하는 사람에게 발언권이 있다’는 말이 있죠.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어떤 맛인지는 직접 입으로 맛보는 게 가장 좋아요. 만약 직접 맛볼 기회가 없다면 어떤 사람에게 물어봐야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먹어본 사람에게 물어봐야 해요”라고 말할 것이다. 나는 그들의 대답을 긍정해줬다. 나는 이어서 말한다. “지금 앞에 서 있는 아주머니는 파룬궁수련자예요.” 그리고는 대법 진상을 알려주고 내가 대법을 수련한 후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아이들은 진지하게 듣는다. 그런 다음 나는 그들에게 말한다. “아주머니가 이렇게 많이 말했는데 여러분은 아주머니의 언행을 보았고 대법 진상도 들었어요. 아주머니는 여러분이 보고 들은 것을 곱씹어보고 스스로 판단해보길 바래요. 그것이 바로 정확한 답이 될 거예요. 맞죠?” 그들은 대부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들에게 왜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려 하는지 설명하고 삼퇴해야 평안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들에게 공청단이나 소선대에서 탈퇴할 것을 권유한다.
4. 옷차림을 단정하고 적절해야
우리에게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처한 수련생들이 많이 있다. 진상을 알릴 때 옷차림이 좀 더 세련된 중년이나 젊은이를 만나면 좀 망설이게 되어 진상을 잘 알리지 못하고, 잠깐만 망설여도 기회를 놓치게 된다. 나 역시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같은 고민을 하곤 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역시 두려움이 작용하고 있었다. 이런 두려움은 다름 아닌 상대방이 안 좋은 표정을 짓거나 욕을 하거나 신고할까 봐 두려워하는 등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총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을 보호하려는 두려움이 장애물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 생명이 만약 정법이 종결될 때까지 진상을 모른 채로 있다면 직면하게 될 무서운 운명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이것 역시 우리가 수련해야 할 부분이고 돌파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번은 내가 옷차림이 깔끔하고 외모가 준수한 한 젊은이가 산책하는 것을 보았다. 그가 내 옆을 지나갈 때 나는 잠깐 망설였고 기회를 놓쳤다. 잠시 후 이 젊은이가 다시 돌아왔다. 나는 그가 진상을 들어도 나에게 모욕적인 말을 할지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 “젊은이, 아주머니가 한 가지 일을 말하고 싶어요.” 젊은이가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 “무슨 일이세요?” 나는 말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전해진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요?” 젊은이는 손을 저으며 가려고 했다. 나는 급히 그에게 말했다. “이 말을 하려고 제가 얼마나 큰 용기를 냈는지 아세요? 젊은이가 저를 욕한다 해도 진상을 들으면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말을 하는 동시에 나는 약간 북받쳐 오르는 감정이 있었다. 이때 젊은이가 나에게 말했다. “말씀해주세요, 말씀해주세요.” 내가 그에게 몇 마디 하지 않았는데 그는 한편으로는 나에게 미소 지으며 “좀 쉬세요, 좀 쉬세요”라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급히 자리를 떴다. 그는 아마도 악당이 대법에 대해 날조한 모함하는 거짓말을 들어서 처음 진상을 듣자 감히 듣지 못하고 이런 반응을 보인 것 같다.
나는 내 자비심이 부족해서 젊은이의 양심과 선념을 일깨워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나 자신이 인간적인 관념을 돌파하고 이런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은 기뻤다.
앞으로 나는 법을 배우는 데 마음을 써서 후천적인 관념을 없애고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소중히 여기며 자비롭게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유할 것이다. 어쨌든 매 기회마다 마음을 써서 잘 파악해야겠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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