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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고비를 돌파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년 넘게 심장 박동이 매우 약하고 불규칙했으며 뛰다가 멈추기를 반복했습니다.

연공하기도 힘들었고 수련에도 지장을 받았으며 밤에 잠들면 너무 답답해서 다음 날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들기 전에 ‘병업은 가상이고 소업일 뿐,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겠다’는 일념을 내보냈습니다.

낮에 출근하면 심장이 막혀서 온종일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때 제 머릿속에는 ‘혹시 심부전일까? 심장병일까?’이라는 온갖 나쁜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지만 몸이 그런 상태였음에도 저는 계속 법을 배우고 태만하지 않았으며 연공도 꾸준히 했습니다. 업력이 커서 감당해야 한다는 걸 알았기에 좋지 못한 사람의 관념들을 계속 부정했습니다. 저는 심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어떤 상태이든 내가 대법을 굳건히 믿는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나는 끝까지 사부님을 따라 수련할 거야.”

법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세 가지 일도 꾸준히 했더니 1년여 만에 마침내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어렵사리 이 고비를 넘겼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대신해 감당해주시고, 제자를 보살펴주시며 제자를 성취시켜주셨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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