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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혼란한 현상에 미혹되지 말자

글/ 랴오닝 대법제자

[명혜망] 2주 전, 한 노년 수련생 집에 주간지를 전해주러 갔다. 그 수련생은 혼자 살고 있는데, 자녀들이 자주 와서 음식을 마련해주고 있었다. 마침 그날도 그의 딸(속인)이 다시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과일 통조림(2개)을 샀다고 했다. 딸은 아버지가 전염병에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복숭아 통조림을 산 것이다. 노년 수련생은 아무 말 없이 웃으며 받았다. 그 수련생은 통조림을 가리키며 “속인들도 전염병이 사람을 도태하러 온 것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일주일 전 남편(속인)이 상가에 물건을 사러 갔다가 돌아와서 “상가에서 보니, 당신 또래의 부인들이 다투어 빨간 치마를 사고 있는 걸 보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 그런지 모르겠네?”라고 말했다. 나는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신경도 쓰지 않았다.

어제 한 수련생 집에 갔다가 그 집 시어머니와 다른 집 부모들이 자녀에게 줄 복숭아 통조림과 붉은 천을 가게에서 샀는데, 그런 물건을 사는 것은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걸 알았다. 나는 그런 행동에 다른 견해를 말했다. 나중에 속인들의 의견에 부합하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며칠간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다가 깜짝 놀랐다. 이에 대한 인식을 말하고자 한다.

1. 우리는 이렇게 오랫동안 법 공부를 해왔으므로, 말세의 자연재해는 사당(邪黨)이 불법(佛法)과 불도, 그리고 사람을 박해해 천벌이 내린 것임을 알고 있다. 대법이 세상에 전해진 건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매일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할 때, 세인에게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면 재난이 닥쳤을 때 생명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어찌 가족에게는 등한히 할 수 있겠는가? 마땅히 가족에게도 진상을 알려야 하지 않는가?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 이것 역시 모두 대법제자의 마음을 겨냥해 온 게 아닌가? 우리는 사람을 구해야 하는 어떤 기회도 놓치면 안 된다.

2. ‘속인에 부합한다’라는 말을 생각해 볼 때, 사부님 말씀의 원뜻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속인이 전한 이런 것들은 모두 말법시기에 세상을 혼란케 하려는 썩은 귀신들의 소행이 아닌가. 이는 ‘소법소도(小法小道)’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는 당당한 대법제자이고, 신 우주의 수호자이며, 중생을 구도하여 천국의 문으로 인도할 미래의 왕과 군주인데, 어찌 그런 저층의 난법, 난신의 조장을 수용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조사정법(助師正法) 하는 대법제자다. 우리는 어떻게 조사정법 할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수련을 결심한 순간부터 지켜주시고, 깨우쳐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 우리가 걸어가면서 찌꺼기를 버리고 남은 정화가 바로 미래 인류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수련의 표본이다. 세상에 널리 퍼진 혼란한 현상 속에서, 우리는 명확한 법리로 정념정행(正念正行) 해야 한다! 수련이 막바지에 이를수록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므로 조그마한 잘못도 용납할 수 없다. 법에 있지 않은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사악에 이용당할 수 있다. 자신이 수련자라는 걸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우리 수련생들 대부분은 노년에 접어들었고, 자녀들도 대부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대법이 대중에게 전해진 지 32년이 지났다. 처음 우리와 함께 법을 배우고 수련했던 많은 꼬마 대법제자들이 심한 박해로 수련을 중단했지만, 그들 마음속엔 대법의 종자가 심어졌다. 전염병이 돌고 있는 지금 우리가 그들의 신성(神性), 진념(真念)을 불러일으켜 줄 때가 아닌가. 대법 법리의 감로(甘露)로 그들 마음을 적셔주어 정법수련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어찌 난잡한 것들에 그들이 오염되게 놔둘 수 있겠는가?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은 사당의 무신론에 중독되어 신과 부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자연재해 위험이 닥쳤을 때 어떤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부처님의 발을 잡기도 하는데, 우리는 그들이 올바르게 신의 발을 잡도록 해주어야 하고, 진정으로 믿음이 있도록 해줘야 한다.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믿음이 또래들 사이에서 퍼져, 속인 자녀들이 대법이 좋다고 믿도록 인도하여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다.

수련생들이여, 오늘날 복잡하고 혼란한 현상을 맞게 된 것은 우리 대법제자에게 내준 시험 문제가 아닌가. 이러한 혼란한 현상에 미혹되거나 교란당해서야 되겠는가.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깨어나라! 가장 어려운 길도 모두 걸어 지나왔는데, 최후에 시궁창에서 배를 뒤집지 말라.”[다시 방할(棒喝)하노라]

 

​원문발표: 2024년 6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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