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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할 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금의 경지에서 나는, 속인사회에서 수련하는 대법제자가 수련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성 마찰이 생길 때마다, 마음이 건드려질 때마다, 몸에 어떤 상황이 나타날 때마다, 그것이 우리 자신에게서 일어나든 주변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든 모두 우리에게는 수련의 기회이자 정법 중에서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할 기회인 것이다.

어떤 수련생들은 매일 법공부, 연공, 발정념, 진상 알리기 등 세 가지 일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제대로 수련하지 못한다고 느낄 것이다. 일에 부딪히면 여전히 어떻게 법에서 깨달아야 하고 정념으로 대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수련생 A의 남편(속인)은 최근 병색이 짙어 늘 춥고 불편해했는데 A는 이 일로 남편에게 적잖은 심혈을 기울였다. 어느 날 수련생은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을 위해 부엌에서 우유를 끓이며 이렇게 생각했다. ‘대법제자의 가족들도 모두 대법제자의 법 실증을 도우러 온 것인데, 구세력이 그들을 이용해 정법을 방해하고 대법제자의 법 실증을 교란하려 하는 게 아닐까? 우리 대법제자들은 그들보다 더 높은 곳에서 왔고, 생명의 구조도 더 미시적일 텐데다 사부님께서 7.20 이전에 이미 우리를 제 자리로 밀어주셨는데, 마땅히 우리에게 더 큰 능력이 있어야 할 텐데 어찌 표면의 허상에 속아 넘어갈 수 있겠는가.’

수련생은 냄비의 우유를 저어 가며 생각했다. ‘나의 선념과 정념을 모두 이 우유에 주입해 남편 생명의 가장 미시적인 데까지 도달하게 해서 중생들이 깨어나 구원받게 하리라.’ 수련생이 끓인 우유를 마신 남편은 잠시 후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침실에서 나왔고 다음날 아침에는 병색이 사라지고 완전히 회복됐다.

이 달콤한 맛을 본 A는 대법제자에게 정말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홀연히 깨달았다. 그때부터 A는 집안일을 할 때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거기에 법의 요소를 더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바닥을 쓸 때는 마음속으로 “거대한 우주를 휩쓸어 닿지 않는 곳 없나니 부패한 자와 귀신을 한꺼번에 제거하네”(홍음4-정념)를 외웠고, 야채를 썰 때는 “쾌도(快刀)는 썩은 귀신 없애노라”(홍음2-두려워 떨게 하다)를, 불을 지펴 밥을 할 때는 “홍마(紅魔)를 태워 금강(金鋼)을 연마하네”(홍음4-홍마를 태워 금강을 연마하네)를 되뇌었다. 즉 무슨 일을 하든 법과 연계 짓기를 잊지 않았다. 오래 지나지 않아 수련생의 정념은 점점 더 강해지고, 법리도 점점 더 똑똑해졌으며, 진상을 알리는 일도 더 큰 힘으로 해나가 효과 또한 나날이 좋아졌다.

감옥에 갇힌 수련생이 있었는데 어느 날 경찰이 모든 수감자에게 청소를 시켰다. 그는 아주 온화하고 조용히 바닥을 닦으면서 생각했다. ‘평소에는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곳인데 이왕 왔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여기의 사악한 요소를 모조리 없애버려야지.’ 그는 바닥을 닦으며 사부님의 법을 떠올렸다. “난법하는 썩은 귀신 쓸어버리거니 慈悲心(츠뻬이씬) 적다 하지 말지어다”(홍음2-하늘이 다시 맑다). 다른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일하는 동안 그는 겉으로는 일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법을 생각했다. 닦을 때마다 악을 없앴으니 다른 공간의 사악이 어찌 견뎌낼 수 있었겠는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수련생은 그 마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우리 수련생들이 항상 이런 정념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감히 누가 우리를 건드릴 수 있겠는가?

이상은 개인의 작은 체득에 불과하니 미흡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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