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정심(淨心)
[명혜망] 저는 99년 7·20 파룬궁 탄압 이전에 법을 얻은 오랜 대법제자입니다. 저는 자신의 마을에서 작은 이발소를 열어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7·20 이후 어느 봄날, 저는 평소처럼 매월 초에 세무서에 관리비를 납부해야 했습니다. 이발소 운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침 8시에 세무서에 가서 돈을 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을 입구에 막 도착했을 때, 마주 보는 노인 한 분이 급히 저를 불러 세웠습니다. “빨리 가서 보세요, 당신 이발소가 벽돌을 가득 실은 트랙터에 들이받혀서 앞 벽이 모두 무너졌어요. 빨리 가서 돈을 요구하세요. 많은 마을 사람이 트랙터 운전사를 둘러싸고 그를 보내주지 않고 있어요.” 이 말을 듣고 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무슨 돈을 요구한다는 거예요?!” 당시 저는 전혀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수련인으로서 대법 표준에 따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며 이발소로 갔더니 길가에 모인 구경꾼들의 시선이 일제히 저에게로 향했습니다. 그 눈빛은 마치 이 수련생이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할지 보려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입을 열기도 전에 한 노인이 소리쳤습니다. “빨리 그에게 돈을 요구해요! 그를 도망 못 가게 해!” 많은 사람도 함께 외쳤고 당시 분위기는 매우 살벌했습니다. 운전사는 겁에 질려 한쪽에 숨어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바로 그때 제가 사는 마을의 치안을 관리하는 사람(7·20 이후 자주 파출소 사람들을 데리고 와 저희 집을 괴롭혔음)이 교통경찰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는 교통경찰에게 맡기자고 했습니다. 저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일은 여러분이 상관하지 마시고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통경찰은 “그럼 결과는 자기가 책임지세요”라고 했고 저는 “그러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교통경찰은 제가 서명을 받은 후 떠났습니다.
한 수련생이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우리는 함께 운전사를 찾아갔고 그제야 그가 공사장에 벽돌을 배달하는 중이었는데 급하게 배달하느라 이 모든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 당신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을 겁니다. 어서 먼저 벽돌을 공사장에 갖다주세요. 건물 보수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운전사는 한편으로는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돈을 주려고 했지만 저는 거듭 거절했습니다. 제가 매우 단호한 것을 보고 운전사는 “당신이 정말 돈을 원하지 않는다면 제가 어떻게든 부서진 벽을 다시 쌓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말하는 동안 운전사의 처남이 급히 달려와 저를 한쪽으로 불러 “우리가 돈을 낼 테니(그는 또 문제를 일으킬까 봐 걱정되어) 당신들이 직접 벽을 쌓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운전사는 앞으로 나와 처남에게 사정을 설명했고 처남은 매우 고마워하면서도 미안해하며 입에서 “이렇게 좋은 분은 본 적이 없어요”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결하기 매우 어려워 보였던 문제도 대법의 감화 아래, 수련인의 심성 승화 가운데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날 벽은 바로 쌓였고 이발소 운영에도 영향이 없었습니다.
이 일은 우리 마을과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모두 “파룬궁수련생이야말로 진정한 좋은 사람이야”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세무서에 관리비를 내러 가면 세무서 사람들도 “나이가 많으시니 관리비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저는 사부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면 제가 그렇게 할 뿐,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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