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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 후 언어장애가 치유되어 연설 강사가 되다

[명혜망](런던 지국) 그녀는 청중을 주시하며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연설 중간 휴식 시간에는 청중들과 따뜻하게 대화를 나누며 교감했다. 그녀가 한때 심각한 언어장애와 난독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

5월 13일은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이자 파룬따파 사부님의 탄신일이기도 하다. 이날 영국 파룬궁수련자 나탈리는 사부님과 대법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대법의 구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말하기조차 어려워했던 그녀가 많은 사람 앞에서 연설을 가르치게 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그녀는 도대체 인생에서 어떤 고난을 겪었을까? 또 왜 그런 감사의 마음을 느꼈을까? 나탈리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图1:娜塔莉在英国神韵售票展位工作
영국 션윈 티켓 부스에서 일하고 있는 나탈리
图2:娜塔莉在阿根廷展示功法
아르헨티나에서 공법을 시연하는 나탈리

외로웠던 어린 시절, 언어장애에 난독증까지

아르헨티나의 한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탈리는 늘 외로웠다. 말하기가 어려워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을 때도 글자들이 마치 춤을 추듯 날아다녀 독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녀는 어린 시절을 주로 자연 속에서 보내야 했다.

어린 나탈리는 무언가를 찾고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던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한다. 이 육신은 자신의 것이 아니며 그 안에 갇혀 있고, 자신은 우주에 속해 있으며 우주를 볼 수 있는 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어린 시절 그녀가 느꼈던 감정이었다.

여섯 살 때 나탈리는 가톨릭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지만, 사실 그곳에는 그녀가 원하는 것이 없었다. 열두 살이 되자 다시는 성당에 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삶이 갑자기 공허해졌고 꿈도 사라졌다. 그녀는 깊은 슬픔과 괴로움을 느꼈다. 진리를 배우려면 중국이나 남아시아 지역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다.

“법이 바로 여기 있다!”

나탈리의 어머니는 영국인, 아버지는 아르헨티나 사람이었다. 그녀는 열여덟 살에 아르헨티나를 떠나 영국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 왔다.

영국에 도착한 후 나탈리는 많이 달라졌다. 더 이상 순수한 소녀가 아니었다. 데이트를 하고, 술을 마시고, 불필요한 물건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순수함과 영성을 잃어버린 듯 느껴져 크게 우울해졌다.

2004년 1월의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나탈리를 보고 키가 큰 오빠가 한참을 바라보더니 천천히 말했다. “나탈리, 우리 사부님은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셔.” 나탈리는 “정말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그녀는 이것이 운명적인 전환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오빠는 당시 파란 표지의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 책이 평온함을 줬다고 했다. 나탈리는 오빠가 ‘평온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처음 들었다. 오빠가 평소와 달리 친절한 말투로 이야기하자 그 책이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가 담배도 술도 끊고 나랑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니, 정말 특별한 일이야.’ 그녀는 파룬궁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빠가 말했다. “읽으려면 단숨에 다 읽어야 해. 중간에 며칠 끊었다가는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거든. 단숨에 읽는 게 좋아.”

나탈리는 오빠를 존경했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다음 날 그녀는 휴가를 내고 아침 8시부터 방에 앉아 책을 펼쳤다. 하지만 난독증 때문에 조금 읽다 보면 금방 졸음이 쏟아졌다. 그래도 그녀는 하루 밤낮으로 잠도 자지 않고 버텨 다음 날 아침 8시, 드디어 책을 다 읽었다.

책을 덮고 잠시 생각에 잠긴 그녀가 중얼거렸다. “아직 다 이해하진 못하겠어.” 하지만 책의 내용이 진리이고 그동안 찾아 헤맸던 영성의 길임을 깨달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평온함을 느꼈다.

하얀 커튼이 바람에 펄럭였다. 그녀는 문을 열고 밖으로 뛰쳐나가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었다. “법이 바로 여기 있다!” 이 책이 자신을 인생의 밑바닥에서 구해줄 ‘하늘의 책’임을 알았다. 신께서 잊지 않고 자신에게 수련의 대법을 주신 것에 감사했다.

뉴욕 법회에 참석해 수련을 결심하다

한 달 후인 2004년 부활절, 오빠가 뉴욕에서 열리는 대법제자들의 국제수련심득교류법회에 간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나탈리는 “아직 안 돼. 사부님 모든 책을 다 읽지 못했어”라고 말했다. 대법 책을 전부 읽지 않고 사부님을 뵙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그녀가 ‘전법륜(轉法輪)’을 펼치자 나탈리는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다. “내 생각에, 내가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장래에 당신은 알게 될 텐데, 당신은 이 시간이 매우 보람찼다고 여길 것이다. 물론 우리는 연분(緣份)을 말하는데, 여러분이 여기에 앉아 있는 것도 모두 연분이다.”(전법륜) 이것이 연분임을 깨달은 그녀는 마음을 바꿔 오빠에게 동행하겠다고 했다.

뉴욕 법회에서 영광스럽게 사부님을 만나 뵌 나탈리는 수련을 계속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녀는 전 세계에서 온 수천 명의 수련자들과 함께 뉴욕 거리를 행진했다. 차이나타운을 지날 때 많은 중국인을 보며 안타까움과 자비심이 일었다. 공산당의 거짓말에 속고 있는 그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과 ‘진선인(真·善·忍)’ 법리를 알려주고 싶었다.

연공으로 난독증이 사라지다

나탈리는 자신이 난독증인 줄도 모르고 그저 머리가 나쁘다고만 생각했다. 처음 ‘전법륜’을 읽을 때도 여전히 매우 힘들었다.

제3장 공법을 배울 때 리듬에 맞춰 손을 오르내리는 충관(沖灌) 동작이 매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마했다. 어느 날 연공하던 중 사부님께서 손으로 그녀의 머리에서 무언가를 꺼내 가시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일부 부위가 회복됐다. 즉시 양손이 음악 리듬을 따라잡을 수 있었고 동작도 부드러워졌다. 한 달 만에 그녀는 다섯 가지 공법을 모두 익혔고 새로운 변화를 경험했다. 연공과 법공부로 모든 질병이 사라졌다.

기적은 ‘전법륜’ 책을 읽을 때도 일어났다. 더 이상 글자들이 춤추며 날아다니지 않았고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정상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었다.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법리가 명확해졌다. 생명과 인간 삶의 의미에 대한 의문들이 풀렸다. 왜 사람이 여기에 있는지, 우리가 왜 대법의 일부인지를 사부님께서 간명한 언어로 설명해주셨다. 그녀는 너무 감동스러워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책 외에 다른 책들은 여전히 읽기가 어려웠다. 오직 ‘전법륜’만 아주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나중에는 그 누구보다 빠르고 잘 읽게 됐다. 새로운 두뇌를 얻은 듯했고 기억력도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 파룬궁이 정말로 지혜를 열어주고 증진시킨다는 것을 그녀는 깨달았다.

수련 후 조용히 달라진 운명

나탈리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날마다 연공과 법공부를 하며 큰 행복을 느꼈다. 아르헨티나에 신문사를 창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광고 영업을 돕고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번역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션윈예술단의 아르헨티나 순회공연을 앞두고 홍보에도 힘썼다.

대학에 갈 생각이 없던 그녀는 나중에 학술적으로 높은 동시통역학과에 진학해 교사가 되었고, 불과 석 달 만에 이탈리아어까지 익혔다. 대법이 준 지혜에 감사했고 가족들은 이를 기적이라 여겼다.

아르헨티나에서 그녀는 7년간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견뎌내다 결국 앞날이 막막해져 집을 떠나야만 했다. 가슴 아픈 고난을 겪은 뒤에도 모든 재산을 빼앗아 간 전 남편을 원망 없이 용서했다. “전생의 빚을 갚고 선해(善解)한 거예요. 수련하면 선연(善緣)이든 악연(惡緣)이든 다 좋은 일이고, 잘 대하면 현생에서 모두 해결될 수 있죠.” 그녀는 자신이 수련인임을 늘 되새기며 진선인 법리에 따라 마음을 닦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며 자비로운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

영국으로 돌아온 나탈리는 자신의 회사를 차려 대중 연설을 가르쳤다. 수강생으로는 대기업 직원, 학생, 회사 임원 등이 있었다. 방송국 인턴 기자들도 있었다. 그녀의 사업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 제게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주셨어요. 대법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언어장애와 난독증으로 고생하던 나탈리는 이제는 말로 생계를 이어가며 유명 강사로 성공했다.

그녀는 또한 션윈 홍보와 티켓 판매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나탈리는 중국의 심오한 전통문화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제자들과 고객들에게 ‘인과응보’ 이야기를 들려준다.

맺음말: “사부님은 제 곁에 계십니다.”

올해 2월 런던 션윈 공연 기간 중 어느 금요일 오후, 나탈리는 가부좌를 하고 사부님 설법 녹음을 듣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사부님의 법신이 그녀 앞에 나타나시더니 그녀가 완전히 사부님 몸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가까이 다가오셨다. 사부님은 그녀와 같은 방향으로 돌아서시자 그녀를 데리고 황금 마차에 올라타고 하늘로 날아오르셨다.

하늘의 광경은 고요하고 부드러웠고 덥지도 춥지도 않았다. 나탈리는 부드럽고 푹신한 황금빛 구름 위로 떠올랐다. 구름은 반짝이며 빛을 발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인사드렸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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