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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정당을 선호하는 마음을 제거하다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미국 대선이 다시 다가오고 있다. 한 언론사 홍보 담당자로서 최근 몇 가지 홍보 활동에 참여했는데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이 특정 정당에 사로잡혀 있음을 발견했다.

두 정당 중 한 정당의 이념에 더 공감하고, 그 정당의 많은 사람이 우리 언론사를 인정해주기 때문에 그들과 접촉하는 것을 좋아했고, 심지어 그들이 대선에서 승리해 우리를 지지해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수련인은 속세에 살면서도 마음은 세속을 초월해야 한다. 또한 모든 중생을 아우르는 마음으로 분별심 없이 모든 사람을 구해야 한다. 나는 한 정당에 경도되어 있었고, 속인의 도움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있었으며, 심지어 때로는 한 정당 사람들이 다른 정당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결국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만 보는 것이며 당파나 직업 등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과, “真(쩐)ㆍ善(싼)ㆍ忍(런)은 좋고 나쁜 사람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이다”(전법륜)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사실 양당 모두 좋은 사람도 있고 인류 전체의 도덕성 타락에 따라 그다지 좋지 않게 변한 사람들도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는 구원의 희망을 사람에게 전하고, 구할 수 있는 생명을 회귀(回歸)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대만법회에 참가한 대법제자에게)

사부님께서는 ‘2010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하셨다.

“제자: 대만의 현재 환경은 대법제자의 마음이 촉성시킨 것인지 아니면 구세력의 배치인지요?

사부: 이렇게 말하자. 구세력은 물론 그것의 배치가 있지만, 대법제자가 잘하지 못한다면, 당신 개인에 대해서는 바로 수련문제이다. 한 지역의 대법제자가 잘 못하면, 이 한 지역에는 사람 마음이 가져오는 번거로움이 나타날 것이며, 수련생 중에는 사람 마음이 가져온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그럼 만약 더 많은 대법제자가 대만 지역에서 어느 문제에 있어 잘하지 못했다면, 그럼 그 지역의 환경에 영향을 주게 된다. 물론 나는 대만 대법제자가 잘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일들은 구세력이 교란하고 있는 것인데, 예를 들어 애당초 대법제자가 남록(藍綠)을 가르는 사람 마음이 없었다면, 오늘 정황은 더욱 좋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바로 이 문제를 끊임없이 말하고 있었는데, 나는 이 문제의 후과를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일부 수련생은 여전히 당파(黨派)적인 사람 마음이 수련보다 중한데, 사람 마음을 제거하기란 어렵다.”(각지 설법11-2010년 뉴욕법회 설법)

내가 깨달은 바로는 현재 미국 양당의 분열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 이것이 미국 현지 대법제자들이 특정 정당에 집착하는 마음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어느 당을 좋아하고 어느 당을 싫어하는 것이 모두 사람의 정(情)임을 알게 됐고, 이러한 정에서 벗어나자 어느 당의 중생이라도 더 담담하게 대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 언론사가 어떻게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과 지혜도 생겼다. 우리는 단지 우리 자신의 진실하고 객관적인 보도 원칙과 전통적 가치관을 견지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모든 중생을 대하면 된다.

여기서 수련생 여러분과 함께 사부님의 경문 ‘정진요지-수련은 정치가 아니다’를 다시 읽어보고 싶다.


수련은 정치가 아니다

일부 수련생은 사회에 대하여, 정치에 대하여 불만을 갖고 있으며, 이런 강렬한 집착심을 품고 놓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우리 대법(大法)을 배우고, 우리 대법(大法)을 이용하여 정치에 참여하려고까지 망상한다. 이것은 부처를 모독하고, 법을 모독하는 더러운 심리행위이다. 만약 이 마음을 제거해 버리지 않는다면, 절대로 원만할 수 없다.

나는 강의 중에 거듭 강조하였다. 속인사회의 형식은 그것이 어떤 사회와 정치든지 모두 정수(定數)가 있으며 하늘이 정해 놓은 것이다. 수련하는 사람은 자기와 상관없는 세상일을 상관할 필요가 없으며, 더욱이 정치투쟁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사회에서 우리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그것은 수련인의 마음을 고험(考驗)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들이 정치를 하는 데로 들어갔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 대법(大法)을 수련하는 형식은 바로 이런 것이며, 어떤 국내 국외의 정치세력에도 의탁하지 않는다. 세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수련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우리 대법(大法)의 어떤 명예적이거나 실질적인 책임자를 맡을 수 없다.

제자들이여, 당신들은 우리가 진수(真修)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속인의 명(名)ㆍ이(利)ㆍ정(情)을 내려놓는 것으로, 사회의 제도가 어떠하든지 당신들의 수련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집착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련해야만 비로소 원만할 수 있다! 한 수련자로서 본래 직무의 일을 잘하는 외에 정치ㆍ정권에 대해 관심을 갖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나의 제자가 아니다.

우리는 수련자로 하여금 법을 얻고 정과를 얻게 할 수 있다. 또 사회에서 인심이 선(善)을 향하게 할 수 있으며, 인류사회의 안정에 좋은 점이 있다. 하지만 대법(大法)을 전함은 인류사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수련하여 원만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李洪志
1996년 9월 3일

 

원문발표: 2024년 5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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