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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우리는 모두 변하고 있다

글/ 중국 대법제자 정련(庭蓮)

[명혜망] 나는 의료계에서 일하고 있는 대법제자다. 수련의 길을 걸으면서 어느새 1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과정에서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던 어린 시절부터, 진실하고 순수하면서도 순진했던 용감한 청년 시절을 거쳐, 온 마음을 다해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세상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했던 시기를 지나왔다. 비록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원융함이 부족했고, 더 나아가 조용히 대법에 의지해 늘 안으로 찾고 침착하며 깨어 있는, 언제나 타인을 위하는 대법제자가 됐다.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도 조용히 변화하고 있음을 발견했고, 진정으로 법의 위력을 체험했다. 아래 몇 가지 사례를 공유하겠다.

1. 남편의 변화

내가 갓 법을 얻었을 때 가정 갈등이 매우 첨예했다. 중공 악당이 조성한 공포 분위기로 인해 악당이 비판하는 일들을 많은 사람들이 감히 듣거나 믿으려 하지 않았고, 일부는 피하려 했는데 남편 역시 전혀 듣지 않으려 했다. 물론 여기에는 내가 심성을 수련해야 하는 요소도 있었다.

내가 집에 있을 때 남편은 거의 매일 밤 날 침대에서 끌어내려 마구 때렸다. 그때 심리적 압박이 매우 컸지만, 초심자의 열정으로 억지로 맞섰다. 남편은 그때 늘 나에게 “류후란(劉胡蘭-국민당의 의해 처형된 공산당 스파이)처럼 목을 꼿꼿이 세우고 있네”라고 말했다. 아마도 내가 표현한 것은 강렬한 성격이었고 부드럽게 남을 배려하지 못했기에 억지로 맞섰던 것 같다. 결국 남편에 대해 좋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때도 그에게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전혀 듣지 않고 물건을 던졌다. 나는 깨닫지 못했고 자비심을 수련해야 함을 알지 못한 채 내가 하고 싶은 것만 고집했다. 그래서 남편이 대법 자료를 던지며 업을 짓게 만들었다.

수련이 성숙해지면서 천천히 타인의 감정을 중시해야 함을 알게 됐다. 수련인은 자신이 무엇을 얻을지를 추구하지 않고 오직 상대방이 구원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것이 진정한 목적이며 진심으로 타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점차 나는 남편이 변하는 것을 발견했고 남편도 가끔 나에게 ‘서유기’에 나오는 “마음 향해 구하고 되돌아보면 그곳이 바로 영산(靈山)”(역주: 부처님이 계신 있는 영산은 바로 자신의 마음에 있다는 뜻)이라는 말을 해주었다.

집집마다 힘든 일이 있기 마련이다. 딸이 대학 입시를 치르던 시기,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남편도 매우 걱정하면서 나에게 “우리집이 바로 ‘서유기’구나. 뭘 내려놓아야 할까?”라고 말했다. 나는 매우 놀랐다. 이는 분명 수련인이 하는 말이었다! 원래 남편은 무신론과 진화론을 믿었다. 또한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등의 가설을 진리라며 내세웠다. 그러나 나중에는 천천히 그도 도(道)를 논하는 경전을 보기 시작했고 설에는 신선에게 만두를 바치기도 했다. 원래 그는 늘 그런 혁명적 세뇌 드라마를 보곤 했는데 지금은 그것들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됐다. “그들도 자신들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어.” 그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공산당보다 더한 악당은 없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전에 내가 집에서 수련에 관해 말하기만 하면 남편은 내 말의 트집을 잡았고, 내가 가부좌하는 것을 보면 다리를 있는 힘껏 밀어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가부좌할 때 조용히 옆에 있어 준다. 또 예전에는 대법 물품을 보기만 하면 던졌는데, 지금은 내가 집에서 정상적으로 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다. 물론 남편이 대법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고 그 역시 법을 위해 왔음을 깨닫기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 그러나 나는 이미 내가 수련하면서 사람들이 바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목격했다.

2. 딸의 변화

지금 아이는 성장하여 어른들의 잔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아이의 나쁜 습관을 고치려 해도 듣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달콤한 음식과 음료수, 케이크를 계속 먹으려 하고, 휴대폰 게임 등에 빠져 있으며 늘 “귀찮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나는 이때 아이가 표현하는 상태가 어른이 수련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반대로 아이를 수련시키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 그러니 아이가 어찌 말을 듣겠는가?

법리에서는 안으로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이렇게 밖으로 찾는 것은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조용히 아이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나는 음식 맛에 대한 집착이 있었고, 그저 일상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해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어떤 집착이든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 단 것, 신 것, 매운 것을 좋아하는 것도 집착이 아닌가?

나는 자신을 수련하는 데 주력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딸이 음료수를 마실 때 달달한 맛을 줄이고 너무 달면 싫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 역시 가끔 피곤할 때면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느라 옆으로 누워 2시간이나 허비하곤 했다. 그래서 핸드폰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기 시작했더니, 딸도 핸드폰을 내려놓고 나와 함께 산책하며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다. 그래서 아이에게서 잘못된 점을 발견하면 제일 먼저 나 자신을 수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하면 내가 입을 열어 말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변한다. 착실히 자신을 수련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3. 언니의 변화

언니는 기독교 신자다. 그래서 우리는 오랜 세월 서로 ‘부딪혔다’.

언니는 고향에 살아서 일 년에 한 번 겨우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매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상을 알리려 했지만, 언니는 듣지 않았고 오히려 나에게 ‘성경’을 읊어주며 내가 배우는 것은 가짜이고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성경에 가짜 성인이 나타난다고 했기에 언니는 신은 오직 한 분뿐이고 다른 것들은 모두 가짜이며 바르지 않다는 논리를 고수했다. 매번 내가 심성을 다스리지 못하고 언니와 논쟁을 벌이다 보니, 집안 아이들까지 “또 두 분이 싸우는 걸 봐야 하네요”라고 말하게 됐다.

누구도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었다. 나는 이런 상태가 옳지 않고 언니를 구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스스로 제고하지 못했다. 천천히 나는 내 안에 있는 다투고 싶어 하는 마음, 부정하는 말을 듣지 못하는 마음, 말로 설득하지 못하면 상대방의 입을 막아버리려는 마음을 수련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언니가 내가 법리로 말하는 이치를 듣고 인정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효과적으로 남에게 진상을 알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했다.

서서히 우리는 다투지 않게 됐고 일부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보게 됐다. 예를 들어 무신론은 죄가 크며, 사탄은 신을 모독하고 인간을 파멸로 이끈다는 것 등이다.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자 남을 급하게 변화시키려는 마음도 변했다. 그리고 대법 법리를 천천히 말해주자 사람들은 어느새 변화하기 시작했다.

4. 직장 동료들의 변화

현재 중국의 의료 환경에서 의료 부패는 이미 당연한 일이 됐다. 단속이 심해지면 잠시 주춤하다가 단속이 지나가면 더욱 미친 듯이 심해진다. 중공 악당은 도덕성을 근본적으로 높이지 않고 갈등을 다른 곳으로 전가해 자신이 청렴결백한 척할 뿐이다. 자금이 부족해지면 서민들을 수탈하는 운동을 벌이고 사람들은 점점 지쳐가며 담력만 커진다. 권력자들은 더욱 법규를 무시하게 되어 반부패 운동을 할수록 부패는 더욱 심화됐다.

나는 법을 얻은 후 뇌물은 물론이고 사소한 감사 표시조차 속인들처럼 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부서에서는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관행이 서서히 사라졌고 과거에 여러 명목으로 선물과 식사 대접을 받던 일도 없어졌다. 부서 책임자도 업무를 볼 때 양심에 어긋나지 말아야 하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기 시작했다.

부서 책임자를 선발할 때 나는 주도적으로 동료를 추천했고 상급 부서에 자신이 서열에 따라 당연히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그 결과 동료가 부서 책임자가 됐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간부가 되려면 입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동료에게 진상을 알렸고 결국 병원에서는 동료에게 입당을 요구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 부서는 점점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주변 사람들과 일들이 변화하는 모습에서 나는 왜 사부님께서 수련생들에게 법을 실증하라고 늘 강조하셨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수련인의 표현 그 자체가 주변 환경에 진상을 알리는 것이며, 법의 위대함을 실증하는 것이다. 이는 작게는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크게는 가정과 사회, 나아가 인류 전체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만약 우주의 법칙이 모두 배치된 것이라면, 이 법칙에 부합하는 배치는 선(善)한 것이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위해, 더 큰 사명을 위해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목적은 타인을 위한 것이다.

세기가 교체되고 있다. 신우주의 생명이 되려면 파룬따파를 잘 인식하고 배우며 수련해야 한다. 실천에 옮기고 사명을 완수하며 서약을 이행해야 한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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