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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자비와 원망은 천지 차이

글/ 중국 대법제자 신우(新宇)

[명혜망] 저는 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 혼자서 저희 다섯 형제자매를 키우셨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하고 병이 많아서 삶의 고통을 맛보았고 자주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불공평할까? 내 운명은 왜 이리도 힘든 걸까?’

저는 인생에 자신감이 없었고 그렇게 소극적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1997년 3월 어느 날, 저는 한 친구 집에 갔습니다. 친구들이 법을 읽는 것을 들었을 때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하셨고, 또한 몸을 정화하고 인생의 길을 바꿀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갑자기 깨달았고 점차 많은 이치를 알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저도 수련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저는 연공을 하고 난 후 몸에 큰 변화가 생겼고 마을 사람들도 모두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구에게 대법이 좋다고 알려주면 그들은 모두 잘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집이 자원해서 모두에게 연공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낮에는 사람들은 모두 농사일로 바빴지만 저녁 식사 후에 제가 연공 음악을 틀기만 하면 사람들이 와서 구경했고, 많은 주민들이 따라서 연공했습니다. 얼마 안 되어 70세 정도의 노인 두 분이 몸의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공법이 정말 좋다고 했습니다. 때로는 제가 집에 없으면 제 아들이 그들에게 법을 읽어주곤 했습니다.

1999년 중공(중국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모두 두려워하게 됐고 겨우 10여 명만이 함께 법을 배웠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을 잘 배우고, 박해받는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사람을 만나면 진선인(真·善·忍)은 우주 대법이고, 악당이 파룬궁을 모함하고 매도했으며,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조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께서는 사람에게 자비로우시고 우리 사부님께서는 법을 전해 사람을 구하러 오신 분이라는 것 등을 알렸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면 큰 난이 닥쳐올 때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때 시간만 나면 저는 가방을 메고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습니다. 어느 날 밤 9시가 넘어 저와 가족(수련생)과 A 수련생 총 네 사람이 매우 외진 산으로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습니다. 우리 네 사람은 분업해서 각자 한 구역씩 맡았습니다. 제가 자료를 다 배포하고 가족 수련생을 기다리고 있을 때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어두운 밤에 한 줄기 빛이 비추었고 사부님의 진신(眞身)이 제 눈앞에 나타나셨습니다. 키가 크고 건장하셨으며 저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드셨습니다. 저는 가족 수련생에게 이 일을 말했고 당시 제 남편도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재빨리 물었습니다. “사부님이 어디 계시지? 나는 왜 안 보이지?”

그날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우리는 산에서 내려왔는데, 그때서야 길에 크고 작은 웅덩이들이 매우 많아서 지나가기가 매우 어렵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날 밤 오토바이를 타고 어떻게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화목한 가정이 있었고 집안의 아이와 어른 모두 제가 수련하는 것을 지지해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법공부와 연공을 한 번도 빠뜨린 적이 없었습니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일을 할 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람들에게 선(善)을 베풀었으며, 사람을 만나면 진상을 말했습니다. 누구에게 말해도 모두 들었고 다른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더 많은 중생을 구하는 것만 생각했지, 두려운 마음이 생긴 적은 없었습니다. 자료를 배포하러 나가든,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러 가든 매번 모두 매우 순조로웠습니다. 하지만 2012년 어느 날, 우리는 한 민속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말을 들어서 네 명의 수련생과 함께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습니다. 뜻밖에 사악한 사람의 고발을 당했고 결국 잡혀갔습니다.

구치소에서 사악은 저에게 사건 경위를 말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저는 제가 한 일이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재난을 피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잘못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의 박해에 협조하지 않았고 7, 8일 동안 단식을 했습니다.(이상하게도 이렇게 많은 날 동안 물 한 방울 먹지 않았는데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나왔습니다.) 어느 날 밤, 그들은 저를 노란 의자에 수갑을 채운 채 심문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확고한 일념이 생겼고 사부님의 법이 떠올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사부가 있고 법이 있는 한 무엇이 두려운가? 그것을 상관하지 않겠다!”(시드니법회 설법)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이 한마디 법이 떠오른 그 순간, 제 눈 왼쪽에는 약 5cm 두께의 강철 밧줄이 보였고 노란색 비단옷을 입은 손오공이 그 강철 밧줄을 붙잡고 위로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위로 기어오르면서 한편으로는 저를 향해 웃고 있었습니다. 이런 광경은 사부님과 법에 대한 저의 정념을 더욱 증가시켜 주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들이 절 심문할 때마다 무언가 말하라고 강요하면 저는 그들에게 대법 진상을 말해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를 감시하던 한 여경을 설득해 그만두게 했고 그녀는 탈당했습니다. 당시 그 아가씨는 눈물을 머금고 말했습니다. “저를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권유하시니 그럼 탈퇴할게요.”

그 기간에 간수들은 매일 교대할 때마다 제가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것을 보고는 저에게 뭘 하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고 그들은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불렀고 부르고 나서 그들은 박수로 칭찬했습니다. 저는 다시 ‘오직 사존께서 웃으시기를’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새해에 제자 더욱 정진하오니 오직 사존께서 웃으시기를’이라는 가사에 이르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노랫소리는 여전히 매우 청아했습니다. 노래를 다 듣고 그들은 모두 제게 박수를 쳤는데, 마치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잊어버린 듯했습니다.

이후에 우리는 부당하게 판결받았고 저는 3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이후에 2년 6개월로 감형). 저는 강제로 여자감옥에 보내져 심한 구타와 모욕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변기 솔까지 제 입에 쑤셔 넣었으며 온갖 고문을 했습니다. 저를 가장 심하게 때린 적이 기억나는데, 친척들이 면회 왔을 때 저는 겨우 기어서 대문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출소해서 집에 돌아왔을 때 저는 박해를 당해 허리를 펴지도 못했지만 대법에 대한 바른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돌아온 후 저는 매일 『전법륜(轉法輪)』을 배우는 것을 견지했고, 또한 체계적으로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배웠으며 끊임없이 안으로 찾았습니다. 저는 제게 매우 강한 일 처리에 대한 집착과 사악에 대한 강렬한 원망이 있다는 것을 찾아냈는데, 이런 것들이 제가 심한 박해를 받게 된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오직 순수하고 바른 자비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구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중생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상은 제 개인의 작은 심득체험이며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구합니다.

허스(合十)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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