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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을 내려놓고 자신을 비추는 거울을 들자

글/ 중국 대법제자 형광(熒光)

[명혜망] 저는 속인으로 43년을 살았고, 속인의 이치로 살아왔으며, 고달프고 피곤하게 살았습니다. 1996년에 저는 대법을 얻게 됐고, 대법은 제게 사람이 되는 진정한 목적은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이며, 갈등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게 수십 년간 얽혀있던 부체(附體-여우, 족제비, 귀신 등 영체가 사람 몸에 붙는 것)를 제거해 주셨고, 크고 작은 질병들이 사라졌으며, 인류의 언어를 다 써도 사부님의 은덕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저는 많은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보았는데, 정법 수련과 사람을 구하는 길에서 그들이 하는 세 가지 일을 저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 교류 문장을 쓰려고 해도 쓸 수 없었을까요? 저는 차분히 근원을 깊이 파고들었고, 제게는 솔직히 드러내기 싫어하는 많은 사람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어떤 마음일까요? 바로 저는 수련생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한 가지 생각, 한마디 말에도 손전등을 들어 상대방의 단점을 비췄으며, 더 심하게는 사부님의 법의 어떤 단락, 어떤 말씀을 가지고 수련생과 비교하면서, 저 자신이 매우 정확하게 보고 있다고 여기며, 마치 제가 이 점에서는 잘하고 있으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를 가리키는 게 아니라고 여긴 것입니다. 이런 사상, 이런 마음은 이미 매우 잘못된 것이며, 방종하면 갈수록 더 안 되고 갈수록 더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반드시 다른 사람을 비추는 손전등을 내려놓고, 거울을 들어 제 자신의 더러운 사상과 좋지 않은 마음을 비춰보며 그것을 폭로하고 전면적으로 부정해야 합니다. 저는 수련생과 서로 일깨워주며 수련에 정진해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원망심을 없애려면 반드시 철저해야 한다

글/ 중국 대법제가

저는 2004년 가을에 대법 수련에 들어섰고 올해 78세입니다. 제가 비록 20년 동안 수련했지만 법공부에서 견실한 기초를 다지지 못했기에, 갈등에 부딪히면 늘 사람 마음[人心], 사람 생각[人念], 사람의 정[人情]으로 문제를 보고, 늘 밖을 보며 상대방의 잘못을 찾았습니다. 특히 원망심을 매우 힘들게 수련했습니다.

제 남편은 장애인으로 다리를 걷지 못하고 스스로 돌볼 수 없어 하루 종일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합니다. 밥을 먹은 후, 아들이 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들이 그를 부축해 화장실에 갑니다. 제 아들과 며느리는 모두 출근하고 저녁에 집에 와서 밥을 먹습니다. 저는 늘 저녁에 온돌을 데우고, 큰 냄비로 밥을 데우며, 전기밥솥으로 묽은 죽을 끓입니다. 밥이 다 되면 우리 둘이 먼저 먹습니다. 그들은 퇴근 후 스스로 반찬을 조금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일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와 남편은 이가 없어 익힌 것을 먹어야 하고, 그들은 젊어서 덜 익힌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 밥을 좋아하지 않고, 제가 만든 죽도 마시지 않으며 집에 와서 밥을 다시 합니다.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 먹는 게 입에 맞는다면 스스로 하라고 했고, 우리 둘은 욕심내지 않고 무엇을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제가 막 부엌에서 반찬을 만들고 있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돌아와 부엌에 들어와 고기를 다졌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저를 무시했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 반찬을 방으로 들고 갔는데 마음이 매우 불편했고 며느리가 “어머님, 그거 드시지 마시고 우리 함께 고기완자를 만들어 먹어요”라고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람마음으로 며느리를 나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바로 냉정해졌고 마음속으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넌 오히려 감사해야 해. 이것은 바로 제고할 기회가 온 게 아냐? 수련은 사람마음을 수련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제 마음은 곧바로 편안해졌습니다. 이렇게 사부님께서 제가 원망심을 없애도록 도와주신 것이지만 때때로 여전히 솟구쳐 올라옵니다. 일이 발생하면 저는 첫 번째 생각이 아니라 다시 생각을 바로잡아 행했습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법을 잘 배우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원망심을 없애고 가정관을 걸어 나오자

글/ 산시(山西)성 대법제자 회귀

저는 농촌 대법제자로 올해 75세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30년을 걸어왔습니다. 대법을 얻은 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셨고 몸에 병이 없는 아름다운 느낌을 받았으며, 30년간 약 한 알도 먹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대법을 얻은 이래로 법공부와 연공을 한 번도 중단한 적이 없지만, 늘 제고가 매우 느리다고 느꼈습니다. 법공부를 해도 새로운 법리를 깨닫지 못했고, 자비심도 수련해내지 못했으며, 진상을 알리는 효과도 좋지 않았으며, 가정 갈등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매우 조급했지만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험악(險惡)을 멀리하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법제자의 환경 중에 있지만, 진정한 수련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관건 시각에 늘 사람 마음・사람 생각・사람의 정으로 문제를 가늠한다.” 이는 바로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닌가요? 이렇게 오랜 세월 수련했으면서도 여전히 수련할 줄 모르고, 문제에 부딪히면 늘 사람 마음, 사람 생각, 사람의 정으로 일의 시비를 따지니 제 수련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결국 저에게 병업가상이 나타나 5, 6년 동안 결가부좌는커녕 반가부좌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찾아보니 놀랍게도 자아에 대한 집착심, 지적받기 싫어하는 마음, 체면, 쟁투심, 시기심, 특히 원망심, 그중에서도 남편에 대한 원망이 그렇게 많은 해 동안 계속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더 쌓여갔습니다. 이 나쁜 물질에 좌우되어 이성을 잃고 말만 하면 폭발해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입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한번은 법공부 팀에서 수련생과 교류하다가 정념을 발할 때 사부님께서 저에게 원망심을 없애고 자비심을 내라고 일깨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망심을 없애는 것과 관련된 법을 외웠는데, 사부님께서는 ‘2003년 정월 보름날 설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정황 하에서든지, 속인의 행위에 이끌리지 말고 속인의 마음에 이끌리지 말며 또한 세상의 정(情)에도 이끌리지 말아야 한다. 남들의 좋은 점을 많이 보고 남들의 좋지 않은 점을 적게 보라.”

저는 정말 오성이 너무 모자랍니다. 남편의 행위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두 제 수련 제고를 위해 온 것이며, 저는 오히려 그에게 감사해야 할 판인데 어찌 그를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저에 대한 당신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고마워요!”

법이 있으면 저는 잘할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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