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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두려움을 내려놓고 쓴 소소한 수련 이야기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세요.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6년 동안 수련해 온 대법제자입니다. 늘 수련을 잘하지 못해 쓸 말이 별로 없다고 여겼는데, 수련생들의 거듭된 격려에 힘입어 수련 과정의 사소한 일들을 글로 남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수련 초기, 저는 나이가 어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도대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모님의 병이 기적처럼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고, 온 가족이 대법의 무량한 은혜 속에 잠겼습니다. 그때는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 연공을 했는데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두 번씩 동공(動功)을 하고, 저녁에는 모두 모여 사부님 설법을 듣거나 『전법륜(轉法輪)』을 통독했습니다. 어렸던 저도 하루도 빠짐없이 수련에 정진하며, 대법 수련으로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할 수 있고 자신이 법을 위해 온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은 대법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했습니다. 그해 저는 중학교에 갓 입학했는데,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파룬궁을 연마하지 않겠다”는 내용과 파룬궁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서명하지 않았고, 담임 선생님은 저를 집으로 불러 대화를 나눴습니다. 선생님이 서명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저는 “저는 파룬궁수련생이고 서약서에 쓰인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에요. 수련생들은 모두 착한 사람들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은 놀란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며 “넌 이렇게 어린데 어떻게 파룬궁을 연마하는 거니?”라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연공하면 반본귀진하여 생명의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웃의 악의적인 고발로 경찰이 저희 집을 습격했고,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떠돌아다니셔야 했습니다. 저는 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 남아 어머니의 농사일을 도와드렸습니다. 마을 간부, 파출소 경찰, 610 사무실 사람들이 수시로 집에 찾아와 남은 가족들을 위협하고 괴롭혔습니다. 어머니가 현(縣)에서 설치한 세뇌반에 끌려갔을 때, 경찰은 제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두려움 없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불법(佛法)이고, 수련생들은 모두 선량한 좋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마땅히 파룬궁을 지지하고 수련생들에게 자유로운 수련 환경을 제공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집을 비우셨을 때도 저와 여동생은 울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고 집안일을 질서 있게 했습니다.

매주 저는 자전거를 타고 약 5Km 떨어진 수련생 집에 가서 ‘명혜주간’을 가져와 저희 집에 있는 수련생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한번은 자료를 막 가져와서 보는데 경찰이 집에 와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게 위험하고 힘들다는 것을 안 수련생이 저에게 인터넷 사용법과 프린터 조작법을 가르쳐 주어, 저희 집에서도 진상 자료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프린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자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번은 설을 앞두고 수련생들이 많은 양의 진상 자료를 필요로 했는데, 컴퓨터가 아무리 해도 작동하지 않고 프린터와도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절부절못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고, 시도해 본 것들도 소용없었습니다. 한참 지나서야 사부님께 도움을 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손을 모아 “사부님, 제자를 도와주세요. 전 자료를 만들어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때 컴퓨터 본체 위에 버튼이 있는 걸 발견하고 누르자, 1분도 채 되지 않아 컴퓨터가 정상 부팅되고 프린터도 연결되었습니다. 눈앞의 광경을 보며 저는 목 놓아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하지만 예전만큼 정진하지 못하고 갖가지 집착심이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2019년 말, 중공 바이러스가 대유행할 때 제 얼굴에 여드름과 물집이 가득 났습니다. 처음에는 코와 입 주변에 생기더니, 나중에는 얼굴과 눈, 콧구멍까지 물집이 가득했습니다. 물집을 짜내면 누런 물이 나오고, 며칠 지나 말라붙으면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다가 또다시 물집이 잡혔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1년 넘게 반복됐습니다. 겉으로는 마스크 알레르기 같았지만, 사실은 제 집착심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음에도 저는 깨닫지 못한 채 여전히 병원과 약국을 찾아다녔습니다. 여러 연고를 발라보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해졌고, 눈꺼풀 안쪽과 입속에도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꿈에서 두 마리 매가 창틀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때 제 눈은 너무 부어서 거의 뜰 수조차 없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은 저를 위해 발정념을 해주었고, 저 또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와 연공에 매진하며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안일함에 대한 집착, 원망하는 마음, 과시욕, 잘 드러나지 않는 색욕, 그리고 무엇보다 사부님과 대법을 믿지 않는 마음 등 심각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습니다.

저는 집에 있던 연고를 모두 버리고, 사람마음을 내려놓은 채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수련의 길만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순간 몸이 훨씬 가벼워졌고, 밤에는 두 마리 매가 날아가는 선명한 꿈을 꾸었습니다. 얼굴의 물집도 서서히 가라앉더니 예전처럼 깨끗해졌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속인 사회의 안일한 삶에 젖어 우리의 오랜 맹세를 잊지 맙시다. 정신 바짝 차리고 분발합시다!

(명혜망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4년 5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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